정말 오랫만의 스탁스의 경기를 보게 되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 4쿼터 이전 까지는, 역시 스탁스는 늙었구나..라고 생각 하며, 그의 뛰어난 디펜스의 만족 하고 있었는데, 4쿼터 중요한 순간에 7득점 ?_? 맞나? 하여튼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는 활약
그리고 스탁튼의 드라이브인에서 나오는 절묘한 패스, 역시 리그 최고의 선수 답습니다. 마샬과 러셀에게 특히 러셀은 2번이나 스탁튼이 준 오픈 다운타운을 성공 시키며, 인디애나의 추격 의지를 꺽어 버리는 군요.
그리고 말론의 3쿼터의 활약, 역시 말론의 미들슛은 너무나 대단합니다. 페이더 어웨이성, 오늘 에어볼도 보여주던데.. --;.. 4쿼터에는 공격에 그다지 참여 하지 않아서, 오늘은 하이포인트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3쿼터에 18득점을 몰아 넣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네요.
그리고 마샬 좋은 신체조건에서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이렇게 좋은 수준의 포워드를 유타가 가진것은 행운이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오스터택의 공격 리바운드 예상 외지만 잘하더군요.
스탁튼만이 아닌 잘렌 로즈의 미스 매치를 이용한 득점은 역시 대단합니다. 쉽게 쉽게 득점을 하는 군요. 제가 예전 NBA에 지대한 관심이 있을때는 이렇게 까지는 아니었는데, 확실히 인디애나의 새로운 리더 답네요.
그리고 레지 밀러 4쿼터 초반에 스탁스의 마크에서 턴 어라운드 페이더 어웨이 (휴스턴에 비해 폼은 별로지만) 짜릿한 플레이를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스탁스가 빠진 상황에서 4점 그리고 스탁스가 들어온 순간 초반에 4점 역시 그는 막힌것 같지만, 착실한 프리드로우로 여전히 자신의 몫의 득점을 해주는것 같습니다.
스탁튼의 절묘한 패스를 오픈 찬스된 선수들이 정확한 슛을 날려서, 유타가 승리 했네요. 저메인 오닐 혼자로는 좀 힘들것 같군요.
Ps : 역시 스탁스와 밀러의 매치업은 늘 따라 당기고 도망 당기는 술래 잡기 같네여.. --;..
Ps : 결정적인 스탁스의 노쇠화는 역시 그의 전매 특기였던, 속공이 보이지 않았고, 드라이브인의 시도가 역시 거의 없더군요. 리그를 대표하던 스윙맨이던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