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한상훈선수와 김태완선수가 팀을 떠났다는 겁니다..
투수진 붕괴와 선수들의 잦은 부상 그리고 2군의 초토화..
자율을 가장한 체벌성 벌투와 특타, 일구십언인듯한 인터뷰 등등..
그분의 지나간 자리는 풀한포기 남지 않는다는것이 현실이 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개인적으로는 한상훈, 김태완선수가 팀을 떠난것이 가장 아쉽고
이것이 김성근감독이 저지른 만행중에 가장 최고봉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팀이 어려웠던 시절에 짱구아빠는 주장을 맡기도하구 검투사헬멧으로 홈런을 펑펑
쏘아올리던 텔미도 어려운시절에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이끈 주역이었는데..
공정한 경쟁에서 밀린것이 아닌 단지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팀을 떠났다는 사실이 참 많이 화가 납니다..그분이 감독이 아니었다면..
아마 두 선수가 알토란같은 활약을 했을거라는건 저의 팬심을 빼고라도 자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김태완선수는 넥센에서 정말 앞으로도 계속 잘해주길 응원하고..
한상훈선수는 지금 유소년야구팀 코치를 하는것 같은데..
구단과의 섭섭한 마음이 가신다면 이글스의 코치로 왔으면 합니다..
지난번 경기에서 삼진아웃 후에 배트를 내리치던 한 선수의 모습을 보며..
저 선수만큼이나 근성과 투지가 넘치던 한 선수가 생각나서 두서없이 끄적여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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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재임기간중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점..
j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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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0
17.05.28 02:2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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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짱구아빠.. 보고싶네요
한상훈 ㅠㅠ
한상훈 코치 좋네요ㅎㅎ
짱구아빠 한상훈선수만 있었어도 내야수비는 든든했을텐데요..유니폼이 더러워야 어울리던 한상훈선수..그립습니다..
한상훈 선수는 지금 뭐하나요~~
답글이 늦었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초록창에서 검색해보니 한상훈베이스볼 클럽이라구 유소년 야구팀 감독을 하구 있는것 같습니다..한번 검색해서 보세요..아이들과 재미나게 팀을 운영하구 있는것 같아 보기 좋았는데..개인적으론 이글스에 수비코치로 왔음 합니다..워낙에 성실한 선수였으니 후배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는 코치가 될것 같아서요..
한화의 명품수비 한상훈 ~
김정준을 내보내고, 울 수비코치로 왔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