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불항 여파에도 한국커피음용 시장은 매년 10%증가 추세를 계속하고 있다. 인스턴트커피 보다 원두커피음용이 눈에 띄게 증가폭을 더하고 있다.
세계적 경기 불항은 중국 이라고 예외일수는 없다. 그러나 중국에서도 커피음용 시장만큼은 20~30%의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칭다오 시정부에서는 카페거리를 지정하여 커피점 유치에 갖가지 혜택을 주고 있다.
인허가 문제를 보다 쉽게. 외부간판/소규모외관 조경정도는 정부예산으로 무료제공 하고 있다.
상하이/신천지, 베이징/왕징 거리에 까페촌이 형성된 지는 오래이다. 지금까지의 맥주/와인 술집위주에서 천천히 커피숍으로 탈바꿈한다는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얼마 전 윈난 성 쿤밍 까페촌에서의 나의 경험은 실로 놀라웠다. 길게 늘어선 카페거리가 밤을 기하여 젊은이들의 불야성을 이루고 있었다. 한집건너 커피집이라는 현실이 나를 극도로 흥분하게 하였다. 즉 중국의 젊은이들도 이제는 커피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곳 칭다오 한인사회에서 흔히 듣는 말 중에. 아직도 중국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 몇몇 한국인이 자주 가는 소규모 커피숍을 제외한. 제법규모가 큰 커피숍(스타벅스/상도커피/명전커피/SPR커피)에서는 90%이상 중국 사람인 것이 현실이다.
칭다오에 일리커피 총판이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는 베이징/상하이를 통하여 공급 받다가 이제는 산둥 성 전역에도 가까운 칭다오에서 공급 받게 된 것이다.
“오카커피”일찍이 중국의 커피시장 판도를 예측하고 초창기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여 산동 성에서 제법규모 있는 회사로 발돋움 하였다. 5년 전 나와 처음 만날 당시만 하여도 에스프레소 기계를 안착시키는 기술도 없었던 회사다. 지금은 AS시스템은 물론 300여 곳 커피숍에 커피원두를 공급하고 있다.
오늘부터 중국에서 생산되는 운남커피와 한판 씨름을 시작하였습니다.아직은 초보적인 기술이지만 그동안 공부했던 자료를 근거로. 이곳 칭다오 커피명가에서
오늘부터 윈난 성 커피 맛의 베일을 벗겨보려 합니다.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이후엔 명가에서도 윈난 성 커피 맛을 보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칭다오 커피명가 자존심은 당연 이들. 커피입문 3년차........
중국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면서 우연을 필연으로 바꾸어 놓은 직원이자 제자들이다. 커피와 만남을 자기들의 삶의 전부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현제 칭다오 커피명가 직원 6명 모두가 호텔관리학과 졸업생 들이다. 이들 모두가 미래 커피학과 교수가 되겠다는 의지로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손에서 커피책자를 놓지 않는다. 낯과 밤을 가리지 않고 조금의 틈바구니가 생기면 여지없이 실습을 강행한다. 내년 6월이면 대학원을 졸업하고 바로 박사공부를 계속하겠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히는 직원도 있다.
첫댓글 다방커피 먹는 난,,,,휴
얼마전 시내 나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왠 커피점이 이리 많이 생겼는지...중국도 소득에 맞춰 커피문화가 형성되고 있나 봅니다.
운남 커피~ 맛은 어떨까?
"커피 명가"의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는 날씨 입니다.... 시내 카페거리로 진출하시면, 많은 사람들이,가까이서 명품 커피를 음미 할 수 있을텐데... 잘 지내시지요!!!
커피명가 시내진출하십니까? 가끔은 생각나게하는 맛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