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차명석 코치님에 대한 웹서핑을 하다가 나무위키라는곳에서 재밌는 기록을 봤습니다
다음은 나무위키에 있는 차명석 코치님에 대한 기록중 일부발체입니다.
2013 시즌에는 정현욱의 FA 영입과 더불어 팀 불펜진이 더 강해졌고, 우규민과 신정락, 류제국 등 토종 선발진이 자리를 잡으면서 6월 21일 기준 팀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다.
2013 시즌 시작 전 단장, 사장과 같이 모인 자리에서 2013 시즌에는 적응기라 생각하고, 빠르면 2014 시즌, 늦어도 2015 시즌까지 삼성 라이온즈의 평균자책점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공언하여 모인 사람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는 후문이 있다. 그러나 2013시즌 LG트윈스의 팀 평균자책점은 실제 삼성을 제치고 1위를 달렸기에 수많은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2014년 정규 페넌트레이스가 끝나고 삼성의 평균자책점은 4.52로 2위, LG의 평균자책점은 4.58로 3위이다. 참고로 1위는 4.29의 NC 다이노스. 타고투저의 시즌으로 불린 2014년 시즌에서 팀 평균자책점이 4점대인 팀은 위 세 팀 뿐이다.
우선 안정된 제구부터 먼저 잡아야 하는 지론을 가졌으며, 실제로 주축 투수들의 볼넷이 크게 줄었다. 그동안 LG를 거쳐온 투수코치들 중에 이런 지도를 한 사람도 적지 않앗지만, 능력이 딸리는 고로 스피드만 왕창 줄고 제구는 눈꼽만큼 업된 악순환을 불러왔는데, 차명석코치는 이렇게 하면서 투수들의 제구도 확실히 잡고 그 나비효과로 속구도 자신 있게 던지게 만든 공신이기도 하다.
다만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신정락에게 구속을 약간만 줄이자고 했을 때 설득에 두 달이 걸렸다는 일화가 있기는 하다.
둘째차명석코치는 투수들에게 무리한 부하가 들어가는 변화구를 무조건 가르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외의 변화구 전수에 있어서는
역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다. 주로 투수의 어깨나 팔꿈치를 덜 갉아먹는 종류의 변화구를 가르치는 방법을 쓴다.
세번째로는 투수를 절대로 갈구지 않는다는 것. 은근히 자존심이 강한 류제국이 승리 투수를 눈앞에 두고 위기에 빠질 때면
그가 마운드로 올라와 씨익 웃으면서 "내려가기 싫지? ㅋㅋㅋ"라는 말로 긴장을 풀어 주며 잘 다독여 주었고,
멘탈이 약하다는 평가를 듣는 신정락을 확실하게 선발의 한 축으로 만든 점은 최고의 성과라 할 수 있다.
유원상을 중간계투 보직으로 고정한 장본인도 차명석이다.
아무튼 확실한 사실은 6668587667로 대표되는 LG의 암흑기 시절 상상조차 불가능했던 투수 왕국을 차명석코치가
구축했다는 것이다.
현재 kt wiz의 투수육성총괄코치로 임명되어 처음으로 다른 팀에 몸담게 됐다. KT의발전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팀을 옮기게
되었다고. 시즌 중에는 1군과 2군을 오가는 투수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어린 투수들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것을 보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이상 일부발체
차명석 코치님이 구단프런트와 마찰이 있어서 나간건지 또 KT와는 몇년 계약을 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내년에는 다시 돌아와 주셨으면 하고, 새로 오시는 감독님은 투수부문을 차명석 코치님께 일임하신채
다른 부족한 부분들을 제대로 할 수있는 타자 출신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선수들 기도 살리고, 리더쉽도 있고
앉아서 계산기만 두드리는 그런분 말고. 살아있는 역동적 야구를 하고 그런 기가 선수들에게 퍼져 활기차고 피가 끓어
오르는 열정있는 팀이 됬으면 합니다. 차코치님이 돌아 오실수 있으시련지
첫댓글 우리팀 은퇴선수로 타자출신 감독감은 누가 있을까요
웬만하면 우리팀 은퇴선수가 더 정이 가겠는데....
김동수? 유지현?
두분정도 생각나는데
유지현 코치님은 아직 이른건지....
글세요 엘지의 몇년간 해온걸 보면 현 퓨쳐스 감독이 차기 감독일 확률이 높습니다. 전에 박종훈 감독도 그랬고 눕기태 감독도 그랬었고
@kane 유코치님은 최장기간 코치되겠어요 ^^
@1.클로저 이번에도 진짜 현 퓨쳐스 감독이 1군 감독이 된다면 이번에 퓨쳐스감독으로 가시는분이 그다음이겠죠.
말나온김에 여쭙고 싶네요
김동수 2군 감독님 지도력은 어떤가요
단순히 2군 성적만으로 판단하긴 어려울것 같은데....
딱히 2군에서 치고 올라오는 선수도 없는것 같구요
그분만의 특성 같은건 아직 파악안되겠죠?
흔히 얘기하는 작전야구니 믿음의야구니 하는
감독으로서의 특성
지금까지 감독의 경험이 없다보니 나타난건 없죠. http://sports.donga.com/3/all/20160128/76195353/3 기사도 이정도밖에 , 알려진게 거의 없습니다. 기대를 하고 우려를 하고 할 어떤 데이터 자체가 없죠. 정신력을 강조하는 분이라고 하네요
차명석감독 투수시절에는 제구력도좋고 변화구 구사능력도 조앗는데 단지 운이 안조아서 승이 많지않았을뿐
제가 뜬금없이 차명석 코치님 얘기하는게 기아는 임창용부터 속속 자기 원구단으로모이고 있는데 우리팀은 우수자원들을 딴팀에 보내고 오히려 다른팀에서 실적이 안나셨던분들을 모셔다 이게 뭐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섭니다. 지금 리그에 코치가 모자라 자기팀 우수코치들을 지키고 키우는 상황인데 자기팀 자원들을 딴팀에 보내는건 두산과 한화 롯데 엘지 정도 아닌가 합니다. 그중 두산말고는 다 하위권에 있다는게 함정이죠
아직 시즌 중에요. 전반기도 안끝났어요.
감독에 이제는 코치까지..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그만 자제 하시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코치는 감독과달리 매년 계약을 갱신하죠..내몸엔 줄무늬가 새겨져있다 하신분이니 다시 돌아오긴하시겠죠..다만 내년
양감독이 물러나도 작년에 차기 감독 내정설에 양감독과 불편함을 표하셧는데 바로 돌아 오실수 있을런지..
그런 이유로 이런글 쓰는거죠. 위의 mutt님만해도 시즌중에 현직에 엄연히 사람이 있는데 이런글은 문제가 있다고 보시지요. 그렇게 점잖게 대하면 엘지 프런트는 늘 엘지팬을 개 돼지로보고 이기면 좋아하고 지면 욕한다고 쉽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적당히 감독이나 바꿔서 어떻게 해보고 이런행동만 하죠. 근본적으로 팀이 가야될 좋은 방향이 있어서 이런 분을 찾는다. 뭐 이런 구체적인 말을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내년얘기가 기분나쁘다면 올해 잘하면 됩니다. 당장 감독님이나 코치를 짜르라는게 아니라 내년얘기니까요." 이렇게 잘하는데 팬따위가 날 바꾸라고하냐 하고 당당하면 되죠"
@kane 현재 리그를 치르고 있는데 부진한 결과물이 있고 누구나 눈에 보이는 문제점이 있다고 해서 감독 나가라, 코치 나가라 하는건 역대 암흑기를 겪어본 바로는 팀에 도움이 안됩니다. 그냥 결과가 안좋게 보이면 기대를 접고 다른데 관심을 더 가지면 됩니다. 어차피 팬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내년에 이렇게 갔으면 좋겠다라는 말이 지나치다면 너무 예의 차리는거죠. 아직 리그 50%밖에 소화안했고 , 남은 기간에 결과로 보여주면 됩니다. 내년에 대한 구상은 당신의 한여름밤의 꿈이라고 결과로 보여주면 되는거죠. 예의 어쩌고 너무 나가고 그런발상자체가 철밥통 마인드죠.
@kane 엘지의 야구단 운영기조는 영원히 바뀌지 않습니다.
엘지그룹이 스포츠단을 운영하는 목적이 1위에 있는 게 아니란 건 천하에 알려진 팩트입니다.
그걸 감안하시고 엘지야구를 보셔야 할 겁니다.
우리가 응원하는 팀의 모기업은 엘지라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엘지의 기업 문화입니다.
우승이 스포츠단 목표의 핵심이 아니에요.
언젠가 차기에 김동수가 혹은 유지현이 대권을 잡아도
운영기조와 큰흐름이 바뀌지 않을 겁니다.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엘.지. 입니다
엘.지.이기 때문입니다.
마음 내려놓고 즐기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