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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 Chuck Checks In 이후 5일 만에 글을 쓰는것 같네요~
마침 제가 이 칼럼을 번역할려고 할 참에~ 반가운 소식이 들리더군요.
바로 빈스 카터가 한국을 방문한다고 하죠?? ㅋㅋ
빈스의 모습을 바로 앞에서 지켜볼 수 있다니....정말 놀랍습니다.
이렇게 빈스가 방한한다는 기쁜 소식이 들린 김에... 지난 4월에 랩터스.com에서 게재된 'Chuck Checks In' 칼럼을 번역해서 올립니다.
이 칼럼은 빈스 카터가 뉴저지로 트레이드 된 이후 처음으로 토론토를 찾기 전에... 필자이며 랩터스의 전속 캐스터인 척 스워츠키가 빈스 카터에 대한 추억과 미래...그리고 격전을 벌일 토론토와 뉴저지의 경기를 예상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당시에 플레이오프 승부보다도...얼마나 토론토 관중이 야유를 퍼부을지...카터는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등등에 정말 관심도 많았고, 경기 보면서 흥분도 하고 했습니다.
카터가 떠나도 저는 계속 토론토팀을 응원하겠지만...그가 토론토에서 보여준 환상적이고 멋진 플레이는 영원토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돌아오는 시즌에 뉴저지에서 제2의 전성기를 보내며 넷츠의 진정한 'The Man'이 되길 바라며...
그럼 재밌게 읽어주세요 (여러분들이 읽어주시고 리플해주시는게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제 푸념을 늘어놓으려는건 아니지만...지난 칼럼을 읽으 신분이 많지 않으시더라구요ㅠ.ㅠ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더 좋은 번역글로 찾아 뵐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재밌게 읽어주세요~ㅋㅋ)
'Chuck Checks In' - On Carter's return in Toronto....
(TORONTO) -- It seems like only yesterday.
지난 일들이 마치 어제의 일들 같습니다.
I had just checked in as the new radio play-by-play voice of the Toronto Raptors in November 1998. The NBA and its Players Association were embroiled in a nasty lockout that wouldn't see the season begin until February. My mind was moving a mile a minute thinking about everything and anything. I was uprooting my wife and three small children, not only for a new job, but in a different country. Exciting? Yes. Nervous? No question about it!
토론토 랩터스의 새로운 라디오 play-by-play 캐스터로 들어왔을 때가 바로 1998년 11월 입니다. 그땐 NBA와 선수 노조의 노사분규로 인한 직장폐쇄로 이번 시즌엔 경기를 못 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적어도 시즌이 시작된 (1999년) 2월까진 말이죠.
그때 제 마음은 정말 혼란스러웠습니다. (온갖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돌았고 정신없었다는 표현을 한거 같아요) 저는 제 부인과 세 아이와 함께 새로운 직장 때문에 이사했습니다만 그게 (저를 혼란스럽게 한)전부가 아닙니다. 바로 미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 온거죠.(척 스워츠키는 미시간주에 살고 있던 미국인 이었습니다)
흥분 했었냐 구요?? 네. 긴장했냐구요?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 잠시 척 스워츠키에 대해 소개해 볼까요. 척 스워츠키는 미시간 대학, 드폴 대학등의 농구 풋볼경기를 중계하기 시작했고, 디트로이트 레드 윙스, 시카고 컵스, 시카고 불스 등의 경기에 캐스터로 유명해진 인물입니다. 주로 디트로이트, 시카고 등지에서 활약했고 1998년부터 토론토 랩터스의 TV 전속 캐스터로 활동 중입니다. 거의 지금은 '캐나다 농구의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으며 캐나다에선 유명한 방송인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
In year one, Carter made those bad dino jerseys somehow look good.
<카터가 토론토 초기 저지를 입고 있는 사진이네요. 카터가 입으니까 더 멋있네요. ^^>
입단 첫해에 카터는 촌스럽던 디노사우루스 저지를 다소 멋지게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I vividly remember calling Brian James who had just been hired by Raptors head coach Butch Carter to be his lead assistant. I wanted to pick his brain about the NBA on a daily basis. My background was in college for 18 seasons with DePaul and Michigan. I needed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NBA game.
제가 희미하게 기억나는 건 당시 랩터스의 감독인 부치 카터가 갓 고용된 브라이언 제임스를 리드 어시스턴트 코치로 불렀던(뽑았던) 겁니다. 저는 그(부치 카터)의 NBA에 대한 다양한 지식때문에 그를 뽑길 원했습니다. <이 단락은 해석이 잘 안되네요...주체와 객체가 누군지 구분이 잘 안가요...ㅜ.ㅜ>저는 18년동안 드폴 대학과 미시간 대학에서 경력(방송일)을 쌓았습니다. 저는 NBA 경기에 대한 더 많은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Brian had been on Doug Collins' staff with the Pistons and had previous experience as a high-school basketball coach in Chicago. I felt very comfortable with Brian and had known him for several years on a professional and personal basis. I more or less invited myself over to his house in Birmingham, Michigan for lunch and his wife Julie was kind enough to open their house to me. One of the first things Brian told me was, "We have a player who's going to win Rookie of the Year ... his name is Vince Carter."
브라이언 (제임스)은 시카고에서 고등학교 농구팀 코치로 경험을 쌓았고, 덕 콜린스 (현 TNT 해설자, nba감독출신)를 보좌하는 코칭스태프로 피스톤즈에서 일했습니다. 저는 브라이언을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그를 편하게 생각하고 알아 왔습니다. 저는 자주 점심을 먹으러 미시간주 버밍햄에 있는 그의 집에 놀러갔었고, 저를 위해 그의 아내인 줄리는 항상 저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처음으로 그가 저에게 했던 말 중 하나는, "우리팀에 (올시즌) 신인상을 탈 선수가 있네, 그의 이름은 빈스 카터야"
I had seen Carter play at North Carolina and was certainly impressed, but asked myself 'Rookie of the Year? That's an unbelievable statement'. What about Michael Bibby, Raef LaFrentz or College Player of the Year, Antawn Jamison?
저는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카터의 플레이를 봤고, 바로 감명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브라이언이 카터가 신인상을 탈거라고 말한 것에 대해) "(카터가) 신인상을? 말도 안돼는 소리." 라고 맘속으로 말했습니다.
마이크 비비도 있고, 라에프 라프렌츠에.... 대학 올해의 선수인 앤트완 재미슨까지 있었지 않았습니까??
Brian assured me that Carter's athleticism was genuine and his willingness to be coached was at a high level. Coming off a 16-66 year, the Raptors had only one way to go and that was up.
브라이언은 '카터의 운동신경은 진품이고 그의 배우려는 의지는 최고조에 달해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지난 시즌의 16승 66패의 성적 때문이라도... 랩터스는 오직 이기는 것이 그들이 나아가야 할 길이었습니다.
Three months later ESPN.com broke in with a sports flash that the NBA and its players had reached agreement on a new long-term deal. It was time to get back to work talking hoops!
3개월 후 (1999년 2월), ESPN.com의 NBA와 선수 노조가 새로운 다년 계약의 협상을 체결했다는 속보가 나왔습니다. 드디어 다시 농구 중계를 할 시간이 돌아온 것 입니다!!
It was a short training camp and the league crammed in two preseasons games in four days.
짧은 트레이닝 캠프와 4일 동안 2경기씩 시범경기를 치뤘 습니다.
Vince literally rose to popularity at the 2000 slam dunk contest.
<사진에 달린 설명입니다 그 유명한 다리 사이로 넣고 뺀 후 덩크하는 장면이네요~!!!>
빈스는 글자 그대로 2000년 슬램덩크 콘테스트로 인기가 급상승 했습니다.
My first ever NBA broadcast was January 25, 1999 as the Raptors and Carter played the Celtics at the then named SkyDome, losing to Boston 106-88 in front of 25,001 fans. In 28 minutes off the bench, Cater had seven points on 2-10 shooting. Three nights later in Boston the Celtics beat Toronto by 21.
제가 한 사상 처음의 NBA 중계는 1999년 1월 25일 랩터스와 셀틱스의 SkyDome (현재 Rogers Centre,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처음엔 야구장인 스카이돔을 개조해 홈 경기장으로 사용했었습니다) 에서의 경기였습니다.
경기는 보스턴이 106대 88로 이겼으며, 2,5001명의 관중이 입장한 경기였습니다.
카터는 10개를 시도하여 2개를 성공, 7득점을 기록했으며, 28분간 뛰었습니다. 3일 뒤 보스턴에서 셀틱스는 토론토를 21점차로 물리쳤습니다.
Then it was time to start the games for real.
그리고 진정한 게임(시즌)이 시작 되었습니다.
The opener was back in Boston and Carter tossed in 16 in his NBA debut as the Raptors prevailed 103-92. He had one wicked slam dunk in that game, but that was just an appetizer for better things to come.
개막전은 다시 보스턴에서 열렸고, 카터는 NBA 데뷔전에서 16점을 올리며 랩터스가 103대 92로 셀틱스를 제압했습니다. 그의 엄청난 슬램덩크가 하나 터졌고, 그것은 앞으로 다가올 멋진 것 (카터의 환상적인 플레이)에 대한 맛보기에 불과했습니다.
Carter made his official home debut four nights later at Maple Leaf Gardens as the Bucks ripped the Raps 91-77, but Carter led the way with 22. As the Raptors continued to struggle early in Carter's first month as a pro, one play stands out above the rest.
카터는 4일 뒤 Maple Leaf Gardens (Air Canada Centre가 생기기 전 랩터스와 NHL팀인 토론토 메이플 립스가 쓰던 홈구장)에서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뤘습니다만, 77대 91로 패하고 맙니다. 카터는 팀 최다인 22점을 넣으며 분전했습니다.
랩터스가 카터의 프로로서의 첫 달을 보내는 동안 부진할 때, 하나의 플레이가 그중에서도 빛났습니다.
The Pacers entertained the Raptors at Market Square Arena. The game was not televised. At one point, Vince took off on the left base line and flew to the rim on a ridiculous reverse dunk. I was speechless. To this day if you hear a replay of that bucket you can hear me struggle to come up with appropriate words. It remains one of my highlights of Carter's time here in Toronto.
페이서스와 랩터스가 마켓 스퀘어 아리나에서 맞붙었습니다. 게임은 중계되지 않았구요.
(경기의) 어느 한 순간, 빈스 카터는 왼쪽 베이스 라인에서 돌파하여 림까지 날아 말도 안되는(믿을 수 없는) 리버스 덩크를 꽂아 넣었습니다. 난 말문이 막혔고, 그날 그 덩크에 대한 리플레이를 보신다면 여러분들은 (그 덩크에 대해 표현할)어떤 단어가 어울릴지 몰라 어쩔줄 몰라 하던 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실 겁니다. 그것(그 덩크)은 카터의 토론토 시절 멋진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제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아아...보고 싶다~~ 봤던 하이라이트 인것도 같기도 하고 아닌 것도 같고... 카터 어떤 mix를 보면 이 덩크가 나오는지..리플 부탁드려요^^>
Carter had a huge first season, laying the groundwork for better days ahead. He averaged a team-high 18 points playing in all 50 games. The Raptors at one stage were four games over .500 thinking playoffs, but then lost six straight near the end to fall out of the race. However, in the process, they sent a message to the NBA that the Raptors were an up-and-coming team.
카터는 앞으로의 좋은 날들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며 대단한 첫 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는 팀 최다인 평균 18점에 50경기(1999시즌은 파업으로 인해 50경기만 열렸습니다. ^^) 전 경기를 뛰었 습니다. 랩터스는 시즌 한때 플레이오프를 생각할 수 있는 5할 승률에서 4개가 적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그후 6연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탈락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이 시즌의 (성적)향상은 NBA(다른 팀과 팬) 에 토론토 랩터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유망한 팀이란 라는 점을 인식 시키고 있었습니다.
Carter was the landslide winner of Rookie of the Year. My take on Vince at the time was that he was a nice young man, quiet and reserved. He was polite and accommodating to fans.
카터는 압도적으로 신인왕에 선정되었습니다. 제 생각에 그 당시의 빈스는 멋진 젊은 친구였고, 내성적이며 조용했습니다. 그는 예의가 바르고 팬들에게 친절하게 대했습니다.
Injuries slowed both Carter and the Raptors after the 2001 season.
<사진 부연 설명입니다. 카터가 멍하니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이네요>
2001 시즌 이후 부상은 카터와 랩터스를 삐걱거리게(주춤하게) 만들었습니다.
Teamed with his distant cousin Tracy McGrady, the Raptors continued to improve in Carter's second season finishing with a 45-37 record. However they got swept in the first round playoffs by the Knicks and, with turmoil surrounding the team, Butch Carter was dismissed. Without question, Butch Carter was an outstanding coach for Vince to learn from and lean upon. He brought tough love, but was fair and professional.
그(카터)의 먼 친척인 트레이시 맥그래디가 합류하면서 랩터스는 2년차 카터의 성장과 함께 45승 37패로 시즌을 마치게 됩니다. 그러나 랩터스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닉스에게 전패를 당하고, 소용돌이가 팀에 불어 닥치게 됩니다. (감독인)부치 카터가 물러나게 됩니다. 의심의 여지 없이, 부치 카터는 빈스에게 좋은 스승이자 또한 기대일수 있는 사람으로 최고인 코치였습니다. 그(부치 카터)는 엄했지만 (선수들에게) 공평했고, 프로다웠습니다.
Carter and the Raptors put it all together in his third season. The defining moment in Carter's career came at All-Star Weekend in Oakland, winning the slam dunk contest with three creative and breathtaking jams. That night in Northern California shaped Carter's career and it also changed him forever as a professional player in my opinion.
카터와 랩터스는 그의 세번째 시즌에 일을 내고 맙니다(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는 뜻). 카터의 NBA 경력 중 가장 빛나는 순간은 오클랜드에서 열린 올스타 위크엔드에서 3개의 창의적이고 넋을 잃게 만드는 덩크로 우승을 차지한 것입니다. 서부 캘리포니아의 그날 밤은 카터의 존재를 각인 시켰습니다. 제 생각에 또한 그것(슬램덩크 대회 우승)은 그를 영원한 스타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After reaching top-tier celebrity status in NBA markets, I saw a different Vince Carter. Everyone wanted a piece of him. They wanted to say hello. They wanted to shake his hand. They wanted an autograph or five. He became larger than life. He was appearing on national magazines throughout the United States and became a sports icon across Canada. He was Mr. Basketball.
NBA 시장의 최고 인기 스타로 자리 잡은 후, 저는 달라진 빈스 카터를 보았습니다.
모두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싶어 하고, 안부도 묻고 싶어 했습니다. 악수 청하고 사인을 받고 싶어 하거나 하이파이브(미국에선 손뼉 치는걸 five라고 표현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high five도 있고 낮은 자세로 서로의 손뼉을 치는 걸 low five라고 하거든요)를 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는 어느새 영웅(전설)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는 미국 전역에 나오는 잡지에도 나오고 캐나다의 스포츠 우상이 되었습니다. 그는 미스터 바스켓볼 이었습니다.
Everyone was trying to capitalize on the success of Vince Carter. My relationship with Vince during this time was strictly professional as it should be. I had a job to do as the broadcaster and if I needed some information about an upcoming game he was available, but I also felt he was uneasy speaking to the press. Why, I'll never know.
사람들은 빈스 카터의 성공을 이용(돈벌이 등 비지니스 측면으로)했습니다. 그 당시 저와 빈스와의 관계는 그야말로 공적으로 엄격했습니다.(일적으로만 만나는 관계를 유지했단 얘기죠) 저는 캐스터로서 해야 할 일이 있고 만약 그가 출전하는 다음 경기의 정보가 필요할 때가 있을 때만 그와 만났습니다. 하지만 또한 그는 언론에게 불쾌해 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왜인지...전 정말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The media bowed down to him, covering every move he made. "Vince Carter eats a sandwich...details at 11!!! "
미디어들은 그에게 고개를 숙였고(아부 등 비위를 맞췄다는 얘기..) 모든 행동을 기사화 했습니다.
" 빈스 카터가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자세한 사항은 11시에 (알려드립니다)!!"
(이부분은 맞는 해석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비꼬아서 그만큼 카터의 세세한 면까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나 봅니다)
Ok, so I'm exaggerating, but you get my point. The Raptors finished at 47-35 and beat the Knicks in a dramatic, five-game series. That set up an unbelievable series featuring Carter and the Raptors taking on Allen Iverson and the Philadelphia 76ers.
그래요..제가 너무 과장한건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은 제가 하는 말을 이해하실 겁니다. 랩터스는 47승 35패로 시즌을 마쳤고, 5게임 시리즈인(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닉스와의 경기에서 극적으로 승리했습니다. 이 승리로 카터의 랩터스와 앨런 아이버슨의 필라델피아 식서스 주연의 멋진 시리즈가 만들어 졌던 것입니다.
Carter had a huge fourth quarter for the Raptors and tossed in 35 in a Game One win at Philly. Iverson responded with 54 in a Game Two, a Sixers win.
카터의 대단한 4쿼터의 맹활약과 35점을 득점한 것에 힘입어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1차전을 승리하게 됩니다. 아이버슨은 54득점으로 응수하며 식서스가 2차전을 이겼습니다.
Carter then went bananas in Game Three at Air Canada Centre. He lit up the 76ers, tying an NBA playoff record with nine three pointers -- eight in the first half -- to lead the Raps past Philly 102-78. VC15 threw in a cool 50.
카터는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3차전에서 미쳐버렸습니다. 그는 식서스를 불 붙였습니다(그의 슛에 불이 붙었다는 뜻 인거 같아요). 9개의 3점슛을 작렬시키고-- 전반에 8개 성공 -- 플레이오프 최다 3점슛 타이기록을 세우며 102대 78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50점을 넣었습니다.
A lot of Carter's last days in Toronto were spent watching the clock tick down.
<역시 사진 부연 설명입니다.>
토론토에서의 막판 카터의 날들은 시간가는 데만 바라보는데 쓰이고 있었습니다.
It was one for the ages. He was in a different zone all together. Game Four was the turning point in the series, in my opinion, as the Raptors starters played practically the entire third quarter and ran out of gas down the stretch. Iverson then came back in Game Five and drained 52 to take a 3-2 series lead. Back came the Raptors in Game Six with 39 from Carter.
그 경기는 카터가 활약한 경기 중에 하나일 뿐이었습니다. 카터는 코트 전체를 종횡무진 휘저었습니다. 그런데 4차전은 그 시리즈의 전환점이 된 경기라고 전 생각합니다. 랩터스는 3쿼터까지 좋은 경기를 펼치다 막판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아이버슨은 52점을 넣으며 시리즈를 3승 2패로 끌로 갔습니다. 6차전은 카터가 39득점을 하며 시리즈를 3대3으로 만들었습니다.
With the series tied at three, Carter had May 20, 2001 circled on his calendar. It had nothing to do with Game Seven. It had everything to do with receiving his diploma in graduation ceremonies from the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It was a huge story.
양팀이 3게임씩 나눠 가진 가운데, 카터에게 2001년 5월 20일날은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7차전이 열린다는 날이라는 것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이유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열리는 졸업식에서 학위 증서를 받으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일은 정말 큰 사건이었습니다.
He wanted to go through morning ceremonies in Chapel Hill knowing he had an early-evening tip in Philly. The media was eager to see if the long day would affect Carter's performance in Game Seven.
그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경기가 낮에 시작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채플 힐에서 아침에 열리는 졸업식에 가고 싶어 했습니다. 그의 긴 여정이 7차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점은 언론에서의 가장 큰 관심이었습니다.
Through the generosity of minority owner Larry Tanenbaum, Carter got his degree and flew from Chapel Hill to Philadelphia on a special charter flight.
소수의 의견에 관대했던 구단주 Larry Tanenbaum을 통해(동의를 얻어) 카터는 학위를 받고 특별 전세 비행기 편으로 채플 힐에서 필라델피아로 돌아 왔습니다.
It was a terrific game, but in the end Carter's look from the left wing rimmed out as time expired and the Raps fell to the 76ers 88-87. Carter nearly had a triple double of 20 points, nine assists and seven rebounds. After the season the Raptors gave Carter financial security for the rest of his life, inking him to a $90 million contract. Life as a Raptor was good, but for how long?
7차전은 정말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왼쪽 사이드에서 종료직전 던진 카터의 슛이 결국 빗나가면서 랩터스는 88대 87로 지고 맙니다. 카터는 20득점에 9어시스트와 7리바운드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시즌 종료 후 랩터스는 카터에게 9천만 달러 계약에 합의하며, 평생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경제적 안정(대형 계약)을 안겨줍니다. 랩터스의 선수로의 삶은 좋아보였습니다...하지만 그게 오래 갔을까요??
Injuries began to take a toll on Vince. He played in only 60 games the following season, 43 the next year and 73 following that. The Raptors made more than one coaching change. It was very unsettling. Then Vince rocked the Raptors world. He announced he wanted out of Toronto.
부상은 빈스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2000-2001 시즌 이후) 3시즌에 그는 각각 60, 43, 73경기를 뛰었습니다. 랩터스는 한번 이상의 코칭스태프 변경을 했으며, 이런 변화는 랩터스를 불안정하게(뒤흔들게) 만들었습니다.
Carter became disenchanted with the direction of the team and asked to be moved. The fans turned on him and the media turned on him. As much as I respect Vince for what he brought the Raptors franchise and this country it disappointed me that his relationship with the Raps and with the fan base was headed in the wrong direction.
카터는 팀의 추구하는 방향에서 벗어나 (팀을) 떠나고 싶다고 요구했습니다. 팬은 그에게 등을 돌렸고 언론도 그에게 등을 돌렸습니다. 빈스가 이 랩터스 구단과 캐나다에게 준 것들에 대해 전 존경한 만큼 그와 랩터스 구단 그리고 팬과의 관계가 잘못된 쪽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에 실망 했습니다.
Something about New Jersey has motivated Carter to dunk again.
<뉴저지 유니폼을 입은 카터의 사진>
뉴저지로 옮긴것이 카터가 덩크를 다시 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What was once a smile on his face became a look of indifference. His energy and passion just wasn't there. He had to be moved. The sooner the better for both parties.
그가 한때 보였던 웃음은 무시하는 표정으로 바뀌었습니다. 그의 힘과 열정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팀과 카터...서로를 위해서라도 그는 떠나야만 했습니다.
It was a no-win situation for the Raps. His lackluster play had his market value in a free fall. The hope that Carter would get after it for new coach Sam Mitchell was nothing more than that ... hope.
랩터스는 승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의 무성의한 플레이는 그의 가치를 떨어뜨렸습니다. 카터가 신임감독인 샘 미첼에게 요구하는 희망은 단지 희망일 뿐이었습니다.
(그 당시 만해도 카터의 태업성 플레이와 부상 때문에 카터의 주가는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있었죠. 트레이드를 하고 싶어도 트레이드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지난시즌 초반에 있었죠...벌써 9개월이나 지난일이네요~ 시간 참 빠르네...)
After weeks of surveying the field general manager Rob Babcock made the announcement on December 17. Vince Carter was no longer a Toronto Raptor. The days of "Air Canada" , "Vinsanity" and Vincent Lamar Carter were over. In return the Raptors received Aaron Williams, Eric Williams, Alonzo Mourning and two first-round picks.
몇주간의 여러 구단과의 접촉을 통해 랍 뱁콕 단장은 12월 17일 발표를 하게 됩니다. 빈스 카터는 더 이상 토론토 랩터스의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에어 캐나다" "빈새니티" 빈스 라마 카터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가슴이 찡해오네...그렇게 좋아하던 카터였는데...그가 가도 뉴저지는 응원 안할꺼라 다짐하던...랩터스만 좋아하겠다던 그때 그 심정이 떠오르네요...ㅜ.ㅜ)
랩터스는 카터를 (뉴저지에) 보내고 애런 윌리엄스, 에릭 윌리엄스, 알론조 모닝과 두장의 1라운드 픽을 갖게 되었습니다.
It's pretty apparent that Carter is now going into overdrive and the Nets are flourishing with Carter attempting to make the playoffs without the services of Richard Jefferson. Carter, Kidd and big man Nenad Kristic have been spectacular.
카터가 현재 리처드 제퍼슨이 빠진 네츠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도록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활약하는 모습은 정말 분명해 보입니다. 카터와 키드 그리고 센터인 네나드 크리스티치는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게 과연 최근의 카터인가 할 정도로 놀라웠죠...결국 네츠를 플레이오프에 이끌고... 예전의 카터의 실력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아 속으론 좋아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가 토론토를 떠난 사실은 그를 미워할 수밖에 없었지만요..전 그 당시 카터의 활약에 미움과 연민의 감정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습니다.)
I wish Carter, his wife Ellen and his family nothing but good health. However, I am disappointed with how the team's relationship with Carter ended. This franchise took care of him above and beyond any player I have ever seen at any level.
저는 카터와 그의 부인 엘렌 그리고 가족들이 건강하기만을 빕니다. 하지만 저는 카터와 팀과의 관계가 흐지부지 하게 끝난 점에 대해 실망하고 있습니다. 이 프랜차이즈 에선 그를 제가 본 어느 다른 선수 이상으로 그를 아꼈습니다.
More often than not if Carter needed something, the Raps went out of their way to assist him. I have covered Michael Jordan, Walter Payton, Ryne Sandberg, Carleton Fisk, Barry Sanders, Steve Yzerman, Sparky Anderson, Mike Ditka, just to name a few and even they didn't get the attention Carter did from his employer. The men and women of Maple Leaf Sports and Entertainment, the Board of Directors and the ownership group did everything humanly possible to please him. In the end it wasn't good enough.
어느 것 보다도 카터가 원하는 것이면, 랩터스는 그의 요구대로 도왔습니다.
마이클 조던 (설명이 필요없죠??)
월터 페이튼 (NFL 시카고 베어스의 전설적 러닝백)
라이언 샌드버그 (MLB 시카고 컵스의 유명한 유격수..오늘 바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죠)
칼튼 피스크 (MLB 명 포수, 시카고 화이트 삭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에서 뛰었었고, 마이크 피아자가 포수 최다 홈런을 깨기전의 레코드 홀더였음)
배리 샌더스, (NFL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러닝백, 라이언스의 프랜차이즈 플레이어 였음)
Steve Yzerman (발음을 몰라서...영어로 적습니다;; NHL 디트로이트 레드 윙스의 프랜차이즈 선수, 20년간 레드 윙스에만 뛰었음)
스파키 앤더슨(MLB의 대표적인 감독 디트로이트 신시내티 감독 역임)
마이크 딧카 (NFL 시카고 베어스 전 감독)
위에 있는 사람들이 제가 취재(인터뷰)를 했던 인물들입니다. 그들은 적어도 카터가 그의 고용주(구단)에게 했던 일들로 주목을 받진 않았습니다. 메이플 리프 엔터테인먼트 (NHL팀인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와 NBA팀인 토론토 랩터스의 마케팅과 홍보 등을 담당하는 회사)의 직원들과 이사회, 그리고 스폰서 업체 등에서 가능한 한 그가 좋아할만한 모든 것들을 해줬습니다. 결국 그것은 그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As most of you know, Carter has gone ballistic in Jersey. He is torching the nets for 30-to-45 points on what appears to be a nightly basis. His energy, drive and hops remind me of Carter's rookie or second year-style of play. Fearless and hungry. He had it all in Toronto and it wasn't good enough. If I'm a Nets fan, I can always count on at least one major rim-rocker a night in his new home.
많은 분들도 아시다시피 카터는 놀랍게도 뉴저지에서 강력하고 더 훌륭한 선수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30점에서 45점정도의 점수를 매일 밤마다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그의 에너지와 돌파 그리고 점프는 카터의 루키 시절이나 2년차 선수 때의 플레이를 연상시킵니다. 용감무쌍하고 승리에 굶주린...그런 플레이를요... 그는 토론토에서 모든 걸 보여줬지만, 그것으로 만족되지 않았습니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치는 '더 맨' 빈스 카터를 원했다는 거 같아요)
제가 만약 넷츠 팬이라면 저는 그의 새로운 홈에서 한 게임에 적어도 한 개씩 터지는 멋진 덩크를 손꼽아 세고 있을 겁니다. (카터의 경기를 보면 항상 멋진 플레이를 볼 수 있다는 거겠죠? 자신이 예전에 토론토에서 했던 것처럼...저도 그래왔었구요. ㅋㅋ)
Friday night will be a zoo at ACC. I have not spoken to Vince since December 16. Coming to the game? I have just one piece of advice ... wear earplugs!!!!
금요일 저녁 (카터가 트레이드 된 후 처음으로 ACC를 방문해서 하는 경기날)은 ACC가 동물원이 될것 입니다. 저는 빈스의 이름을 12월 16일 이후로 부른적이 없습니다. 게임보러 가면 어떨까요?
저는 조금전에 구입한 귀마개를 꼽고 있어야 겠습니다!!!! (그만큼 야유도 심하고 시끄러울거란 얘기)
Vince again was chosen by the fans to play in this season's all-star game.
<사진 설명입니다>
빈스는 또 한번 팬이 뽑은 선수로 올스타게임에 출전했습니다.
It saddens me that Carter didn't bring his current version of "Vinsanity" to the Raptors this year. In my opinion, he had mentally checked out and once that happened it was all over. Mitchell, Babcock, the ownership, employees and the fans deserved much better.
그가 최신버전의 "빈새니티" (다시 되살아난 멋진 빈스의 플레이)를 랩터스선수로서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제 생각에 그는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졌고 그가 겪었던 일들 (부상, 팀과 불화 등..)은 모두 다 끝난 일입니다. 미첼, 뱁콕, 후원회사, 직원들...그리고 팬들도 그렇게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But, you can't forget what Carter did for basketball in Canada. He was the face of this franchise. He was Toronto Raptors Basketball. He owned the sport in the entire country and yes I mean the entire country. I thank him for some great years and great moments, but after Friday's game, it's time to bury the past and think of the future.
하지만...우리는 캐나다에서 했던 그의 농구를 잊을 수 없습니다. 그는 이 프랜차이즈의 얼굴이었고 그는 토론토 랩터스 농구 였습니다 (그를 빼곤 토론토 랩터스는 없단 얘기죠..) 그는 캐나다 전역의... 정말 캐나다의 스포츠 스타였습니다. 저는 그의 몇해 동안의 훌륭한 시즌과 멋진 순간에 대해 감사합니다. 하지만....금요일경기가 과거는 묻어버리고 미래를 생각해야 할 시간입니다.
In my opinion Chris Bosh is a player that will embrace the role of being "The Man". He will not run away from leadership responsibilities and motivates himself every night.
크리스 보쉬는 'The Man' (팀의 리더이자 최고의 선수)의 역할을 이어갈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매일 밤마다 리더로서의 의무감과 동기부여를 하는데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않을 것 입니다.
This contest, without question will have the feel of a playoff game. The crowd will be jacked. The Nets are battling hard for a playoff spot, but the Raptors can please a sellout of 19,800 by playing the role of spoiler and ruin Carter's homecoming party . It's not the Toronto Raptors against Vince Carter. It's the Raps against the Nets. But in a sense the game is secondary to Carter's return and rest assured the fans and probably the Raptors themselves can't wait to spoil it.
이번 경기는, 말할 것도 없이 플레이오프 같은 경기가 될 것입니다. 관중들은 열광할 것 이구요. 넷츠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 매우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랩터스는 1만9800명의 만원관중에게 카터의 홈커밍 파티에 재를 뿌리고 망쳐놓는 멋진 플레이를 함으로서 관중들을 기쁘게 할 것 입니다. 이번 경기는 토론토 랩터스와 빈스 카터의 경기가 아닙니다. 랩터스와 넷츠의 경기죠. 하지만 느낌상 이 경기는 카터의 토론토 방문의 다음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느껴지고 팬과 랩터스 선수들 자신이 (그의 방문을) 망치고 싶어서 참지 못하고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출처: www.raptors.com
*글쓴이: Chuck Swirsky (Raptors play-by-play commentator)
첫댓글 공지사항에 맞게 글쓰크기 줄여주세용^^
그 게임에서 넷츠가 이기지 않았나요?
~_~ 글크기만 빼면 아주 훌륭한 :) 감사합니다 정말 귀찮은 작업일텐데 ㅎ
글 크기가 넘 큰건가요?? 파란 부분을 줄여야 하는것인지....ㅡ.ㅡ 글구 그 경기에서 넷츠가 대승을 거뒀습니다. 카터는 38점을 쏟아부었구요.
토론토에 있든 뉴저지에 있든 언제나 널 응원할껴..ㅋ
제목크기요
와우 정말 잘 읽었습니다!! 보통 힘든일이 아닐텐데 번역...좋은 글 감사합니다 ^^ 카터 스토리를 이렇게 읽으니 또 재밌군요 ^^ 샌드위치 먹은거 까지 언론에서 씨부리니 부담감 엄청났을듯...
센드위치 먹은거가지고 설마 11시에 발표하고 그랬겠습니까. 그정도로 미디어에서 난리를 쳤다고 척이 좀 오바해서 비꼬은 말이죠 ^^;;
해석 깔끔하게 잘하셨네요. 글 잘봤습니다. 저 카터와 앤써의 50점 쑈다운은 정말 잊을수가 없는 경기들이었죠..^^
저도 저 경기는 봤죠. ;; 한 4골 넣으니까 그 다음부터는 카터가 3점 쏘면 ' 들어간다 '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지난 시즌 뉴저지로 오면서 부상 이전 스탯을 능가하는 것 같았습니다.. 자... 카터의 전성기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Steve Yzerman- 스티브 아이저맨 입니다. 당시 Federov 와 Shanahan 과 같이 제 1 공격진을 이끌었고, 우승컵도 몇 차래 얻었습니다. 아이저맨, 레드 윙즈의 전설입니다. lit up the Sixers는 식서스를 불태우듯이 완전히 무너뜨렸다는 것이고요. 번역 스코아: 95/100.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그나저나 토론토팬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반갑습니다 ^^ ㅎ
잠원동 체육공원에 9일날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