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욜 제 생일이었어요 재미 한 개도 없는 신랑이 생일과 결혼기념일에 과시용으로 꽃바구니를 보내옵니다
다들 좋겠다~ 부러워하시지만
몇년전엔 제 생일도 까먹고
한다는 말이 생일이 별거야? 했다가 저한테 두고두고 구박을 받았더랬지요
어느 분 생일에 칠복수를 받았다길래
저두 미리 언질을 주었어요
생일때 꽃다발을 다육이로 보내달라고요
아 근데 이 사람이 일욜인데 머하러 주냐며
평일에만 주겠다는 거에요
생일날은 부모님과 밥먹은거 이외에 아무것도 안해서 은근히 삐져있었죠
월욜에 출근해서 동료들에게 욕을 퍼대기로 하고 나니 점심지나 다육이가 배달되어 왔어요
내가 바란건 멋지게 자란 다육이었는데
웬 선인장에 웃자란 다육이네요
신랑말로는 그 꽃집에서 이런거 처음보내본다나 머래나
일욜에는 어디 두고보자 하나있었는데 이 다육이선물때매 풀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 좀 했죠ㅋ 풀어야겠죠?

첫댓글 부럽네요 결혼 30년차지만 저런거는 고사하고 국물도 웁네요 ㅎㅎㅎ 이젠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저도 그러려니 하는데요 가끔씩 욱할때가 있네요 좀 더 나이가 들면 달관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을까요?
ㅎㅎ 저는 어버이날 카네이션 대신 다육이로 하라고 명령 했었죠~ 결국 돈으로 받아 제가 직접 샀어요~ 화월야 철화로...
11월 결혼 기념일에도 다육이로 쏘라고 해야겠어요. ^.~
미리 미리 얘기해 두시고 어떤 다육인지 항상 사진을 보여주셔요 그래야 그런걸로 사오지요
전 다육이 만난지 얼마안되서 신랑한테는 멋진 다육이 사진을 보여준적이 없었거든요
진작 보여줄껄 그랬다 후회했어요
오메......축하 드려요~~
그것두 몬 받구 생일이 언제인지 모르는 남편분들 많아요~~
돌아이맘님은 행복하신거에요......그리구 늘 자축하세요~~
미리 생일이라구 갖구 싶은거 너즞이 말씀하시구요~~~헤헤헤
저 둘아이맘이에요 둘째할때 둘이요 ㅋㅋ 아무래도 닉을 바꿔야 할까봐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축하드려요 나두 이런것 받고싶당
미리 언질을 주세요 ㅋ 일명 엎드려 절받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