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원문보기 글쓴이: 에코타민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있는 한국 기득권 세력의 실체
우리는 흔히 이 나라의 기득권세력에 대하여 "재벌-한나라당-조중동-검찰" 을 연결해서 말하고, 여기에 전광훈같은 사이비 교주 목사들과 예비역 대령연합회 같은 기회주의자들이 끼어들기도 합니다.
좀 광범위합니다만, 이들의 정확한 실체가 뭘까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그 핵심세력은 나라마저 팔아먹기를 주저하지 않던 이병철과 홍진기같은 친일파와 그 후손들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일제시대에 판사 였으며, 친일파로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되어 있는 홍진기는 현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의 아버지입니다.
홍진기는 해방후 이승만에게 달라붙어 살아남았는데,
이승만 정권의 법무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홍진기는 법무부 장관으로 있으면서 이승만에게 계엄령을 건의했고, 4.19가 일어나 경찰이 시민에게 발포했을 때, 경찰을 지시하는 내무부 장관이었습니다.
(홍석현의 아버지 홍진기의 발포 명령으로 4.19때 수많은 어린 학생들이 총에맞아 죽었으며,
서울에서만 200명이 넘는 무고한 목숨이 살해당했습니다.)
4.19로 세상이 뒤집어진 후 홍진기는 붙잡혀 사형선고를 받았는 데,
뒷구멍으로 손을 써서 빼낸 게 삼성 이병철이었습니다.
(이승만이한테 달라붙어 실컷 해먹던 놈들중에 이기붕,곽영주,이정재등은 다
죽임을 당했는데, 홍진기만은 기가막히게 삼성 이병철이 덕분에 살아남았습니다.
삼성 이병철이 왜 사형선고만 기다리는 이승만의 주구였던 홍진기를 위험을 무릅쓰고
살려내려고 했는지.. 머리좋은 이병철은 홍진기를 친일기득권의 핵심으로
본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병철도 일제때 일제에 협력해서부를 쌓은 인물중
하나라고 볼때, 친일세력의 핵심이라고 보았던 홍진기가 몰락한다면 자신들도
향후 무사하지 못할것이라고 봤던 것이죠. 실제 박정희는 이승만밑에서 잘나가던
이병철등 친일재벌들에게 재산을 몰수할려고 했는데, 이뱡철은 비료공장 국가 헌납등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이병철이 홍진기를 빼낸 후, 돈을 줘서 만든 게 중앙일보입니다.
현재 중앙일보는 홍씨네 소유로 알려져 있지만, 기실 아직도 삼성 이씨네가 주인입니다. 2007년 김용철 변호사가 이건희의 지분을 홍씨 명의로 위장해놓고 여전히 소유하고 있다 라고 폭로했었죠.
재밌는게, 홍진기가 장관으로 있으면서 폐간시켜 버린 게 경향신문입니다.
경향신문은 나중에 부활했고, 홍진기는 중앙일보를 차렸으니, 두 신문은 악연이 깊습니다.
홍진기는 단순히 이병철의 얼굴마담이 아니라 (친일파)기득권 세력의 한 축이었는 데, 자신의 자식들을 여기저기 시집보내 네트워크를 구성합니다.
홍진기는 박정희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그 핵심인 중앙정보부장 신직수 와 사돈을 맺습니다. 그리고 박정희가 죽고 전두환이 집권하자 안기부장 노신영 네에 다른 딸을 시집보냅니다.
(이 노신영의 첫째 며느리가 현대 정주영의 동생 전 현대자동차 정세영회장의 딸입니다.
그리고 노신영의 둘째딸 노혜경이 풍산금속 류씨가문의 며느리입니다. 그러니까
전두환의 측근 노신영역시 딸과 아들을 이용해서 현대가와 풍산그룹과 사돈으로 연결됩니다.
그러니까 홍진기 집안은 노신영의 혼맥을 이용해서 다시 현대그룹과 풍산그룹과도
한다리 건너 사돈이 됩니다. 그리고 노신영이 키워준 인물이 노무현때 승승장구해서 결국 유엔총장까지 가게 된 반기문입니다.)
이렇게해서 일제시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그리고 현재도 로열 패밀리로 살아가는 홍씨일가가 완성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홍진기의 맏딸 홍라희는 삼성 이건희의 아내입니다. 홍진기의 아들 홍석현은 중앙일보 회장입니다. 박정희 중앙정보부장 신직수 집에 장가갔습니다. 홍진기의 딸 홍라영은 5공 안기부장 노신영집에 시집갔습니다. 홍진기의 아들 홍석조는 검찰에서 고검장까지 지냅니다.
홍진기가 사돈 맺은 사람들을 좀 더 살펴보면, 신직수는 박정희가 5사단장 할 때 법무참모 였 습니다. 대위였습니다. 그 연줄로, 박정희가 쿠데타를 일으킨 후 이 젊은 애를 바로 검찰총장으로 임명했습니다. 36살. 대한민국 최고로 어린 검찰총장이고 앞으로도 기록이 깨지지 못할 겁니다. 신직수가 들어오자 검찰 간부들은 대거 사표내고 나갔고, 신직수가 검찰을 장악합니다.
신직수는 8년간 검찰총장을 지내고, 그 다음 법무부 장관 3년, 그리고 나서 중앙정보부장을 지냅니다. 박정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데, 1,2차 인혁당 사건을 만들어낸 것도 신직수입니다. 74년 유신으로 정권에 대해 여론이 안좋자, 가짜 간첩단 사건을 만들어내서 무고한 시민들을 간첩으로 몰아 죽여서 분위기를 평정하는...
노신영은 전두환에게 총애를 받아 안기부장과 국무총리를 지낸 사람입니다. 노신영은 안기부장으로 있으면서, 검찰에서 똑똑한 애를 뽑아 안기부로 보내라고 시킵니다. 그때 뽑혀온 게 정형근이었고, 노신영 밑에서 트레이닝을 받습니다. 정형근은 공안검사로 생활하다가 나중에 한나라당에 공천받아 국회의원으로 진출합니다.한나라당에 검찰 출신 (특히 공안검사 출신들)이 우글거리는 데, 그 축이 됩니다.
곁 다리 얘기지만, 한나라당에는 검찰 출신 의원들이 우글거리는 데, 타당에는 거의 없습니다. 한나라당에 16명, 17명씩 있는 데, 민주당에는 0명이거나 1명 그렇습니다. 이전에는 한나라당이 장기집권했으니 그리 갔다지만, 지난 10년 민주당이 정권잡아도 검찰은 한나라당으로 공천받으러 갔습니다. 검찰인맥이 완전히 한나라당과 얽혀 돌아가는 걸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최근(2008)에, 이건희-홍라희 부부는 딸(이서현)을 동아일보 김회장네에 시집보냅니다. 중앙일보와 동아일보가 사돈이 되는 순간입니다.
홍진기의 장남이며 이건희의 처남인 홍석현은 다시 딸을 GS그룹 허광수의 장남에게 시집보냅니다. 이로써 홍진기의 아들은 다시 한국의 손꼽히는 재벌 GS그룹과도 사돈이 됩니다.
이 홍진기의 사돈인 GS그룹 허광수의 부인이 전 외무부장관이며 친일파로 분류되는
김동조의 셋째딸 김영자이고, 김동조의 넷째딸 김영명이 현대그룹 정몽준의 부인입니다.
그러니까 GS그룹 허광수회장과 현대 정몽준은 동서지간이고, 정몽준의 조카며느리가
비로 홍진기의 손녀이며 홍석현의 딸인 홍정현입니다.
고로 현대 정몽준과 중앙일보 홍석현은 또 사돈간이 됩니다.
그런데 정몽준의 동서이며 김동조의 사위인 손명원은 초대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손원일의 아들입니다. 손원일이 누구냐하면 한국 기독교의 대부인 손정도목사의
아들입니다.
이 손명원과 김동조의 차녀 김영숙과의 사이에서 난 딸 손정희가 바로 영화배우 남궁원의 아들로 언론이 엄청 띄워줘서 키워온 헤럴드 미디어 사장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의 전 국회의원 홍정욱의 모(母)입니다..
그러니까 홍정욱은 현대 정몽준의 조카사위가 되는 것이고, 홍정욱의 부인하고
중앙일보 홍석현의 딸 홍정현의 남편인 허광수의 장남 허서홍은 사촌지간입니다.
그리고 김동조의 셋째사위인 삼양 인터내셔널의 허광수의 장녀 허유정이
조선일보 방상춘의 장남 방준오입니다.
그러니까 김동조는 딸들을 이용해 중앙일보 홍석현과 이어져 삼성그룹과 사돈을 맺고,,
GS그룹 허씨들과 또 사돈을 맺고, 조선일보 방씨가문과 또 사돈을 맺고..
이처럼 재벌들만 골라서 사돈을 맺은 김동조가 왜 재벌도 아닌 기독교 집안인
손정도 목사의 집안과 사돈을 맺었을까요?
아무리 손정도의 아들이 해군제독 출신이라지만?
그것은 한국의 핵심 기득권중에, 본래의 성경말씀과 멀어져 왜곡 변개되어 사이비 종교화된 전광훈과 같은 교주들이 장악한 한국 기독교가 한국 기득권의 한 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한국 지배의 핵심에 기독교가 자리잡고 있고,기독교의 대부인 손정도목사 집안은 그 중심에
있다고 보았기 때문에..머리좋은 김동조는 손정도목사 집안과 사돈을 맺은게 아닐까 판단됩니다.
또 목사의 딸인 손진실은 윤치창과 혼인하는데, 이 윤치창이 친일파 윤치호의 이복동생이며
이 윤씨집안은 일제시대 내내 떵떵거리며 산 친일파 집안입니다.
손정도 목사가 친일파 윤씨집안과 사돈관계를 맺은것도 다 그만큼 윤씨집안이 일제시대에
대단한 세력을 형성한 집안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겁니다.
그런 손정도 목사와 김동조는 사돈을 맺게 되고,
그런 김동조와 사돈을 맺은 홍진기집안은 다시 한국 기독교의 핵심가문과 사돈을 맺게되는 효과를 누리게 된거죠.
고로 홍진기 집안은 자식들의 혼인관계를 이용해서 권력의 핵심이었던 김동조,노신영,신직수집안과 연결되고, 다시 이들의 혼맥을 통해서 현대,삼성,GS,조선일보,풍산그룹,LG등과 이중,삼중으로
다시 거미줄처럼 연결되게 됩니다.
자식들의 결혼,더군다나 사돈집안역시 혼맥을 기가막히게 이용하는 집안들로 시집,장가를 보냄으로서,,,사돈 한명을 이용해서 서너개의 또다른 재벌이나 핵심 친일기득권 세력과 혼맥을 형성하는 가지치기 다단계 피라미드 수법과 비슷한 행태를 보입니다. 마치 다단계 피라미드에서...새끼 한마리를 잘 치면,그 새끼가 피라미드 새끼구조를 치고 뻗어 나가듯이...혼맥을 잘 이용한 사돈을 만듦으로서,,그 사돈의 혼맥까지도 모두 흡수해서 연결시키는 홍씨집안의 탁월한 혼맥 짝짖기.. 정말 대단합니다.
한편 홍진기 아들 중에 똑똑하다는 홍석조는 검사가 되었는 데, 검찰내부에 삼성 돈을 뿌리고 다니는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 검찰이 삼성에 장악당했다느니, 삼성장학생이라느니 라는 말이 나오는 게 홍석조가 내부에서부터 포섭을 해온 결과이죠. 홍석조는 고검장까지 올라갔다가 삼성 도청테이프 사건이 터져서 물러났습니다.
그 도청테이프에서, 중앙일보 홍회장이 삼성 이학수 부회장을 만나 이건희 회장에게 받은 지시를 논의합니다. 누구에게 돈을 먹일까. 거기서 이번 명절에 홍석조더러 검찰안에 똑똑한 쥬니어들에게 돈 좀 주라고 하죠 라고 말하는 게 나오거든요. 이게 9시 뉴스에 방송타면서 홍석조는 물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삼성장학생 임채진이 검찰총장이 되었죠.
이명박 정권의 검찰총장이 된 임채진이 삼성장학생인 것은 소문으로 떠돌다가 김용철변호사가 기자회견을 열어 폭로하면서 알려졌고, 인사청문회에서 노희찬 의원이 삼성 베네스토 골프장에서 삼성 사장들하고 골프치면서 로비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 기억이 안납니다 라고 임채진이 답변하는 게 TV 생중계 되면서.. 확정사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삼성 그룹 법무실에서는 밖에서 검찰에 돈을 먹이고, 안에서는 홍석조가 먹이고.. 안밖에서 먹이면서 검찰을 장악한 것이죠. 검찰이 재벌들 수사할 때 봐주는 경향이 예전에도 있기는 했지만, 현재는 완전히 삼성 손아귀에 있습니다. 덕분에 검찰에 걸리면 타 재벌들이 삼성에 부탁을 하는 상황입니다.
대상그룹이 2008년 검찰수사에 걸렸을 때, 삼성에 부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잘 처리가 안된 모양입니다. 대상그룹 임세령이 삼성 이재용과 이혼하는 사유중 하나가 되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김용철 변호사가 폭로했던 내용중에 신세계 그룹(이건희 누나)쪽 에서 검찰에 잡혀들어갔는 데 이건희가 조카를 봐주기 위해 손을 써줬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건희가 친가쪽에는 후한 데, 며느리 쪽에는 냉정했던 모양.
이렇게 해서 조중동-삼성-한나라당-검찰 이 연결됩니다. 결국 우리나라 기득권층 이라는 거대 카르텔은 일제시대때 나라를 팔아먹은 댓가로 부와 권력을 움켜쥐게된 이병철-홍진기와 같은 친일파들입니다.
이명박도 그들 세력과 같은 맘몬의 추종자이구요. 그들끼리 돈과 권력으로 연결되어 정치계와 경제계 언론계 사회 문화 각 분야를 장악해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통채로 집어삼켜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찰, 언론, 한나라당에 계속 돈을 먹여 타락시키고 자기 말을 듣도록 길들인 거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던 노무현도 거대하고 가증한 그 세력을 뿌리 뽑을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들 세력에 의해 거칠게 공격당하고 탄핵소추까지 당하는 수모를 당하며, 상처투성이가 되어 대한민국의 정의를 지키려고 홀로 외롭게 싸웠습니다만, 결국... 그 가증한 자들에 의해 희생되고 말았습니다.
그들 세력에 의해 만들어져 퍼져나가고 있는 방송과 언론을 통해 세뇌되고, 쾌락과 물질에 탐닉한채, 영혼을 잃어가는 이나라의 국민들이 참 불쌍합니다..
역사를 온전히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이제 국민들이 더 정직해지고 더 지혜로와 져야 합니다.
첫댓글 우와..대박이네요 기득권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제만 제대로 실현 했으면 이지경 까지는 않왔을 텐데..이 참에 싸그리 처리 해야죠
족보로 얽힌 기득권 얘기는 처음인데 매우 그럴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