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DLBCL 진단받으시고 5차 RMVP 후 CR받으시고 현재는 다음달 R2 임상연구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차 항암시 입원 코로나검사로 보건소 방문하셨다가 넘어지면서 척추 압박골절이 생겨 지역병원에서 본시멘트로 골절부위 고정하고 그동안 항암과 척추치료를 병행하셨었습니다. 항암이 끝난 현재까지도 지속되는 통증으로 운동도 못하시고 짧은시간 걷는것도 힘들어하시네요. 병원은 여러군데 갔었는데 다 기구를 삽입하는 큰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전신마취는 현재 컨디션에 큰 무리가 있을 듯하여 다시 삼성에서 재활의학과와 정형외과진료를 봤고 재활의학과에서는 지금은 수술보다는 다른 치료를 먼저해보자고 하시며 포스테오(테리파라타이드) 를 처방해주셨는데 그 이후 진료 본 정형외과에서는 포스테오가 골형성을 촉진하는 약이라서 혹시나 림프종 환자한테는 좀 애매할수 도 있다 그런데 지금 관해상태니까 괜찮을것 같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런말을 들으니 좀 찝찝하네요. 일단 혈액종양내과 진료를 다음주로 잡아놨는데 여쭤보고 맞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