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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도미니카(공), 경제 활성화의 노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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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6-27 | 국가 | 도미니카공화국 | 작성자 | 김대영(산토도밍고무역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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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 경제 활성화의 노력 - 기준금리 4.25%로 하향 - - 중소기업 대상 대출기준이 완화되어 -
2013-06-27 산토도밍고 무역관 김대영 (713133@kotra.or.kr)
□ 개요
o 도미니카(공)의 경제 성장률은 2010년 7.8%을 기록한 이후로 2012년 3.8%, 2013년 1/4분기 경제성장률은 0.3%로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음.
o 이에 도미니카(공) 정부는 더뎌지고 있는 경제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금융통화 부문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음.
o 도미니카(공)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75포인트 하락한 4.25%로 기존 5%에서 하락시켰고 금융통화위원회는 소액 채무자를 비롯 중소기업들에게 대출조건을 완화하기로 하였음. 아울러 법정준비금 200억 페소(약 5억 달러)를 풀어 시장에 자금의 유동성을 증가시킨다는 계획임.
도미니카 공화국의 통화국
□ 세부 내용
o 금융통화위원회의 대출조건 완화책은 채무가 2천 5백만 페소(약 6백만 달러)이 넘지 않는 개인 사업자의 경우 연수입, 지불 내역 등의 기록을 대출 평가에서 제외시켜 좀 더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함.
o 결과적으로 이는 제조업, 농업, 무역업 등 각종 산업을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까지 자금이 흐르도록 유도하여 침체되고 있는 도미니카(공)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임. 법정준비금을 푸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음.
o 또한 대출조건의 완화는 여러 경제부문에서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쉬워지고 투자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함.
o 금융당국은 이러한 조치들은 그동안의 여러 산업업체 조합의 대출조건 완화 요구에 응한 것이라고 밝혔고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2012년 8월 이후 실시한 첫 정책임.
o 아울러 이러한 정책들의 배경으로는 현재 도미니카(공)의 경제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적고 내수가 불안했던 점과 국내 생산량의 성장률이 낮아져 점차적으로 경제에 활력이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됨.
o 금년에는 도미니카(공)의 무역 투자 활성화를 위해 BNV은행을 수출입은행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최종 실현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있음.
□ 시사점
o 침체 중이던 도미니카(공)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이 될 것임. 시장에 자금이 많이 유입된다면 최종 소비자들의 구매도 늘어날 것임.
o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던 바이어들도 재정문제를 해결한다면 투자 및 설비 확충을 위해 적극적인 태도로 나설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주재국 진출 국내기업의 투자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됨.
출처: 도미니카(공) 일간지Listin Diario, 무역관 자체조사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