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STORY 내 손안의 여행 - 스마트 투어 가이드가 안내하는 제주

[chahlley18]

TOUR STORY 내 손안의 여행

스마트 투어 가이드

한국관광공사 청사초롱 2018. 3 vol. 490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한국관광공사가 당신의 여행을 풍요롭게 만들 똑똑한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

이름하여 스마트투어가이드.

줄줄 읽거나 달달 외우지 않아도, 중요한 볼거리만 콕 짚어주니 감동적이다.

이제는 재미만 갖추면 금상첨화. 그래서《청사초롱》이 준비했다.

공부도 하고 재미도 얻는 퀴즈들을.

매달 문제를 풀면서 지식이 쑥쑥 커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정답자를 위한 선물은 덤이다.

edit 박은경

1. 스마트폰으로 위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스마트투어가이드’를 검색하여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세요.

2. 앱을 실행하여 ‘제주도’ 내 ‘제주놀멍쉬멍’ 테마를 클릭하세요.

3. 문제에 해당하는 장소를 찾아 내용을 들으며 문제를 풉니다.

• 스마트 투어 가이드는 320X480의 일부 저해상도 폰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종을 지원하며

  iOS6.0 이상, Android 2.3 진저브레드 이상에서 최적화되었습니다.

• 태블릿 PC 환경은 별도로 최적화하지 않아 일부 화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스마트 투어 가이드는 무료 앱이며, 3G/LTE 환경에서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이용 시 통신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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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투어 가이드가 안내하는 제주

제주도는 동서 길이 약 73km, 남북 길이 31km의 타원형 화산섬으로 독특한 지형을 자랑합니다.

섬 중심부에는 높이 1950m의 한라산이 우뚝 솟아 있고,

그 주변으로 크고 작은 368개의 오름(소규모 화산체를 뜻하는 제주어)과

160여 개의 용암 동굴이 흩어져 있습니다.

작은 섬 하나에 이렇게 많은 오름과 동굴이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

2007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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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 폭포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로 떨어지는 해안 폭포. 천지연, 천제연 폭포와 함께 제주도 3대 폭포로 꼽힌다.

남성적인 힘이 느껴지는 천지연, 천제연 폭포와 달리 우아한 여성미가 느껴진다.

중국 진시황의 명을 받고 불로초를 캐러 왔던 서복(서불)이 그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 절벽에다 글귀를 새겨 넣었다고 전해진다.

용연과 용두암

용이 살았다는 연못 ‘용연’과 용머리를 닮은 바위 ‘용두암’은 예부터 제주의 최고 명소였다.

용두암은 화산 분출 당시 바다로 흘러갔던 용암이 굳은 후 파도에 깎이면서 형성됐다.

용이 한라산신의 옥구슬을 입에 물고 하늘로 올라가다가 산신이 쏜 화살에 맞아 몸은 바다에 빠지고 머리만 남았다는 전설이 있다.

 마라도해양도립공원

바닷속에서 독립적으로 화산이 분화하여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국토 최남단 섬.

송악산 선착장이나 모슬포 항에서 배를 타면 30분쯤 걸린다.

송악산은 마라도가 한눈에 펼쳐지는 명소로도 소문났다.

정상에 오르면 마라도와 가파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인다.

송악산 해안 절벽 아래에는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구축한 진지동굴이 있어 아픈 역사를 일깨운다.

제주돌문화공원

제주도를 만들었다는 설문대할망과 그의 오백 아들에 얽힌 슬픈 전설을 테마로 한 공원이다.

‘돌의 섬’ 제주의 역사와 제주인의 삶에 녹아 있는 돌 문화를 엿볼 수 있다.

크게 ‘신화의 정원’, ‘제주 돌문화전시관’, ‘제주 전통돌한마을’ 3코스로 나뉜다.

모두 둘러보려면 3시간 이상 소요될 만큼 규모가 크다.

서귀포해양도립공원

서귀포시가 지정한 서귀포 70경 중 하나.

70리를 에워싼 웅장한 해안 절벽과 바다 위 두둥실 떠 있는 섬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풍경이 수려하다.

세계적인 희귀종인 후박나무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삼도파초일엽,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가 서식하는 천연보호구역이다.

공항에서는 약 1시간, 중문에서는 20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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