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생각을 단속 헐 줄 아는 사람이 바로 신심 있는 사람이고 그 사람이 바로 정법을 믿는 사람
송담 큰스님
우리가 진짜 시간을 아끼고 무상을 깨닫고 ‘이 뭣고?’를 착실히 챙겨나가는 그것이 우리 정법을 믿는 참선하는 사람의 생활이고 명심해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말을 한도 끝도 없이... 뭐 끝이 없습니다마는, 우리 한 생각을 단속하는 것이지, 그것이 정진이지, 정진이 죽비를 쳐야만 정진이 아니고 결제를 해야만 정진이 아닙니다.
한 생각, 우리는 끊임없이 생각이 일어났다 꺼졌다 합니다. 그것이 바로 생사(生死)입니다. 그러는 가운데에 죽을 날을 향해서 가고 있는 거고 그러는 한 생각 일어났다 꺼졌다 허는 가운데 우리는,
우리의 세포는 변, 변화해서 늙어가고 있는 것입니다마는, 그 늙, 생로병사의 길을 걸어가면서 거기에서 생사를 해탈허는 것이 이 활구참선법이고 그것이 불법이고 정법인 것입니다.
한 생각을 단속 헐 줄 아는 사람이 그 사람이 바로 신심있는 사람이고 그 사람이 바로 정법을 믿는 사람이고 그 사람이 바로 활구참선을 옳게 해가는 것입니다. 한 생각을 단속헌다면 시비에 우리는 말려들 까닭도 없고, 시비 속에서 시비를 바로 활구참선으로 돌리는 묘법(妙法)이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도반여러분 형제자매여러분! 우리는 정말 이런 좋은 법을 만났습니다. 이런 좋은 법을 만났을 때 정말 알뜰히 공부를 해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첫댓글 ()()()
고맙습니다._()()()_
이 뭣고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