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새우아욱장국(2인분)
주재료: 건새우(1줌-20g), 아욱(1줌-80g), 대파(3분의 1대-6g), 다시멸치(10마리-6g), 다진마늘(약간), 된장(1), 고추장(0.3),고춧가루(약간)
닭고기 통마늘조림(2인분)
주재료: 닭토막(아주 큰 닭 반마리 분량-600g), 통마늘(15알 정도-50g), 청량고추(1개), 무순(적당량-6g), 다진 마늘(0.3)
양념재료: 간장(4), 참기름(2), 맛술(2), 물엿(1), 다진 생강이나 생강가루(약간), 깨소금, 후춧가루 적당량
자~이렇게 가정까지 배송이 되어져 왔어요~~
닭도 토막내서 오고..마늘도 다져서 오고~~
야채도 어느정도는 가지런하게 정리가 되어서 왔네요~~
그리고 함께 따라온 요리레서피와 만드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 적힌 종이까지~~
나중에 이것만 잘 모아도 요리책 한권이 만들어 질듯~~
일단 아욱을 씻어 주세요...
아욱은 잘 씻어 주어야 해요...사실 아욱 씻기 전에 멸치다시물을 우려야 하는게 순서인뎅~~ㅜㅜ
암턴 아욱은 줄기쪽 부분을 조금 부러뜨려서(?) 껍질을 까서(고구마순 까듯이~~비슷구리하게~~)
박박 씻어서 아욱 특유의 아린맛과 푸른맛을 빼주고...
아욱 잘 씻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빡빡 빨래하듯이(?) 너무는 말고,,암턴 그렇게 씻어 주셔야 해요..
나중에 씻고나면 물이 푸른 녹색일거예요....
자 보이세요? 이렇게요....이렇게 씻어서 먹기 좋게 뜯어서 준비하고...
건새우도 함께 준비...
사실 아욱을 씻기전에 이 과정이 먼저인데...
일단 물(4컵)에 국물멸치(10마리 정도)를 똥을 빼고 넣어서 다시물을 우려내고...
다 우려진 멸치는 체에 건지거나 받쳐서 맑은 국물만 걸러내죠...
그 국물에 된장(1), 고추장(0.3)을 풀고...
원 레서피에는 된장만 써 있고 고추장은 써있지 않은데요..
토장국처럼 드실때는 고추장을 조금 더 넣어서 드시면 맛이 좋아요..
된장 맛만 즐기실거면 된장만 넣으셔도 되고요...
그리고 집에 가기조 계신 된장의 짠 정도에 따라서 넣는 양은 조절하시고요...
된장국물이 팔팔 끓으면 손질한 아욱과 건새우를 넣고 아욱이 잎이 누렇게 될 때까지 팔팔 끓이다가, 마지막으로 대파 썬 것, 다진마늘(마늘은 빼도 됨..)고춧가루를 취향 따라서 약간 넣은 후에 한소큼 더 끓이면 아욱국은 끝....
그럼 이젠 닭고기조림~~
닭고기는 껍질과 기름기를 제거하여 깨끗히 씻어두고, 마늘은 꼭지를 잘라내고 대파는 어슷 썰어서 준비하고,
닭고기는 저는 껍질을 먹지 않는지라 벗기고 조리했어요...
껍질도 맛나게 드시는 분은 기름기만 제거해서 조리하시고요...
손질된 닭은 끓는 물에 살짝 삶아서 기름기를 뺀 후 건져냅니다.
이때 삶을때 청주를 약가 넣고 삶으면 누린내가 많이 가실겁니다...
다 익힌다 생각 마시고 살짝만 데쳐주세요~~^^
이 과정만 조금 더 해도 깔끔한 맛의 닭요리를 드실 수 있을겁니다...
간장(4), 참기름(2), 맛술(2), 물엿(1), 다진 마늘(0.3), 다진 생강이나 생강가루 (약간)을 넣은 양념장을 만들고,
냄비나 팬에 닭고기와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어줍니다...
저는 양념장을 일단 넣고 물을 3분의 1컵 정도 넣고 나머지 양념을 부셔서 넣었어요...
이렇게 닭을 중불에서 조리다가~~~
국물이 반정도 졸아들고 닭에 간이 배면 불을 약간 낮추고, 통마늘과 청량고추를 넣고 다시 조려줍니다... 닭에 윤기가 흐로고 조림 국물이 자작하게 남으면 깨소금, 후춧가루, 대파를 넣고 마무리~
먹기 전에 무순은 위에 얹어서 내도록 합니다....
완성된 아욱국~~
구수하고 맛이고요~~
새우와 아욱은 아주 궁합이 잘 맞죠.....
아욱은 새우에서 부족한 비타민 A,C를 보충해 줄 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랍니다....사로 같이같이 드셔야 조아용~~
완성된 닭고기 통마늘조림....
간장조림맛이 괜찮아요....함께 먹는 마늘이 더 맛이 좋고요...
무순도 함께 곁들여 먹으니 아주 좋네요~~~^^
이렇게 해서 저녁식사 준비 끝.....
맛있게 냠냠 먹는 일만 남았죠...ㅋ
아이들이 먹을거라면 닭조림에 청량고추를 빼고 조리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넣으니 칼칼하더군요...
마늘을 푹 조리니깐 감자처럼 포슬하니 맛나요...
자..밥만 따로 해서 집에 늘 있는 김치와 젓갈찬 정도만 내서 함께 먹으면 저녁식사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