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경력? 마을주민 합동, 4시간 수색 끝에 가족에게 인계 -
서천경찰서(서장 한달우)는, 지난 23일 12시경 술에 취한 상태로 출타 후, 실종된 장애인(농아) 윤○○ 씨(53세, 남)를 같은 날 21시경 신고 접수 후 4시간 동안의 수색 끝에 찾아, 가족에게 인계해 본보기가 되고 있다.
23일 21시경 비인파출소로 실종 신고를 신청받은 파출소장(경감 조경호)과 경위 박명재, 경사 김선엽은 신속히 경찰서 경력과 이장(비인면 다사리 2리 나윤철) 등 마을주민들과 함께 4시간 서천군의 비인면, 종천면 주변 수색 끝에 01시경 비인면 관리소재 농수로 관에 누워있는 윤모 씨를 발견하여 119구급차로 병원으로 후송,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냈다.
한달우 서천경찰서장은, “서천 경찰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실종 장애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추운 겨울철 동사로 잃을 뻔했던 귀중한 생명을 구해냈다”며 “앞으로도 실종사건 발생 시에는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특히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게는 따뜻하고 감동을 주는 서천 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첫댓글 오랜만에 훈훈한 좋은 기사를 접했네요.^^
늘 지금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신속한 신고와 경찰의 신속한 수사가 이루어지면
이렇게 찾을수 있을텐데
민기군의 경우 많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