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도 고문님이 창립하고, 남선우 회원이 소장으로 있는 한국등산연구소가 오는 4월 25일 제4회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참석은 선착순 100명이오니, 참석을 하실 분들은 글 하단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미리 신청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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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연구소 작년 10월 ‘당신은 알피니스트입니까?-한국 알피니즘이 맞은 위기와 변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4월 25일 제4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제는 '8천미터 14좌, 그 정상은 어디인가'이다.
'14좌'는 한번은 총체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실체이자 허상으로, 이번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지금까지 8천미터 급 산 14개를 모두 올랐다고 발표한 사람은 전세계적으로 총 53명이다. 최근 세계적인 기록 사이트 <8000ers.com>은 그 중에 '진정한' 완등자는 단 4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14좌 완등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근거로 이런 주장이 나왔을까? 과거에 그들이 오른 정상은 과연 어디였던가?
한국등산연구소는 <8000ers.com>의 발표를 분석하고, 나아가 8천미터 14좌 등정이 한국 등반사에서 갖는 의의를 진단한다.
남선우(한국등산연구소 소장)의 모두발언에 이어 곽정혜(한국등산연구소 연구원, 전 <월간 마운틴>기자)가 '8천미터 14좌 정상은 어디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오영훈(한국등산연구소 부소장, 국제산악연맹 이사)는 두번째로 '한국 8천미터 14좌 등정시대를 돌아본다'라는 주제발표를 이어간다.
이후 박준우(전 SBS PD), 박정헌(등반가, 에베레스트 남서벽 등정)와 서현우(월간 <산>기자)가 지정토론을 맡는다. 한국산악회 학술문헌이사 이선아 한국산악회 학술문헌이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참석은 무료로 선착순 100명이며 자료집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한국등산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세미나는 영상 촬영, 녹화되어 유튜브 (’한국히말라얀펀드’ 채널 검색)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일시: 2023년 4월 25일(화) 오후 5시~7시
장소: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바스락홀 (찾아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