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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늘 문을 여는 사람들”
+ 본 문 : 누가복음 3장 21절 - 22절 (신약성경 92쪽)
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아멘!
+ 말씀을 듣기 전에 서로 사랑의 인사를 나눕시다. / ‘사랑합니다.
말씀을 듣기 전에 결단합시다. / ‘하늘 문을 열며 삽시다.’
1971년 한 해 동안은 저에게 생사를 걸만큼 뜨거운 기도를 드렸던 한 해였습니다.
새벽기도를 마치면 산에 올라 산 기도를 드렸고, 금식기도, 철야기도 등,
스무살이 갓 넘은 저에겐, 제 인생길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때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지금까지 그때만큼 뜨거운 기도생활을 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주님! 제게 하늘 문을 열어 주시면, 주님의 종이 되기 위해서 신학대학에 가고,
제게 하늘 문을 열어 주시지 않으시면, 주의 종이 되는 길을 포기하겠습니다.‘
어린아이 같이 순진하게 때쓰듯 매달리는 저에게 주님은 하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제가 1972년 장로회신학대학 1학년에 입학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 1년 동안 제가 겪은 많은 아픔과 좌절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해남 촌놈인 제가 생전 처음 대하는 신학이라는 학문은, 저의 신앙과는 너무 달랐습니다.
하늘 문만 열리면, 주님 주시는 은혜로 주의 종의 사명을 감당할 줄 알았던 제게,
신학이라는 학문은 하늘 문을 닫아버리는 것 같은 절망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입학금은 간신히 마련해 학교에는 다니고 있지만, 2학기 등록금에 대한,
중압감은 둘째치고, 당장 식권 살 돈도 없어, 하루 한끼 식사도 감사해야 했었습니다.
물로 배를 채우고, 도서관에 엎드려 있으면 하늘이 빙빙 돌았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영양실조로 쓰러져 병원 신세를 진 적도 있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온갖 아르바이트에, 방학 때는 막노동판에서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런 저의 즐거움은 새벽 3시면 기숙사를 빠져나와, 신학교 뒤 언덕에 자리 잡은,
소나무 아래 무릎 꿇고 하염없이 울면서 새벽하늘을 바라보며, 기도드렸던 일입니다.
행여 배고픔을 면할 수 있을까 해서, 믿음으로 솔잎에 맺힌 새벽이슬을,
혓바닥으로 핥아 빨면서 기도하다가 지쳐 쓰러진 적도 있었습니다.
주님은 그때마다 하늘 문을 열어주셨고,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고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시 43:1-7).
그 후 저는 군대라는 돌파구로 잠시 쉬었다가, 1975년 2학년에 복학하여 신학대학을,
마치고, ‘에벤에셀 - 여기까지 나를 도우신 하나님’ 의 은혜로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이 은혜를 알고, 사랑 받아 본 사람이 사랑할 줄 알고, 도움 입어본,
사람이 도울 줄 알고, 하늘 문이 열리는 체험을 가진 사람이 그 신비함을 압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체험신앙이어야 확신 있는 신앙생활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기도하시고 세례 받으실 때, 하늘 문이 열리고,
비둘기 같은 성령이 임하셨으며, 하나님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내용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다시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아멘!
바로 이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언제 하늘 문이 열리는지 주님의 음성 듣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기도할 때에 하늘 문이 열립니다.’ 하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 다음주일에,
계속 이어서 언제 하늘 문이 열리는지를, 계속해서 주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할 때에 하늘 문이 열립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에도 하늘 문이 열리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시간은, 바로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시간은 하나님 앞에 우리 영혼과 육신을 풍요롭게 만드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시간은 그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신 하나님 아버지와의,
대화 시간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시간은 육신이 호흡하여 사는 것처럼,
기도라는 호흡을 통해 영혼이 사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쉬지 말고 기도하라. 기도하면 반드시 이루어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기도할 때에 하늘 문이 열립니다.
그래서 기도는 하늘 문을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축복의 여는 열쇠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 하늘 문이 열리고, 하늘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 하늘 문이 열리고, 하늘의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스데반 집사님께서 기도하실 때, 하늘 문이 열리고, 하늘의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 친히 하늘 문을 여셔서 응답하시고, 축복하시는 시간이,
기도하는 시간이요, 하늘에 속한 자들이 기도의 자리에 나와서,
하나님과 만나는 최고의 복된 시간이 바로 기도의 시간입니다.
우리가 세상 것, 세상의 힘으로 땅에 있는 문은 열 수 있지만,
하늘 문은 결코 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드리는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기적의 열쇠, 축복의 열쇠가 됩니다.
하늘 문이 열림으로써 어떠한 변화가 있습니까?
흔히 축복받는 것을 하늘 문이 열린다고 표현합니다. 축복의 문을 연다는 말입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 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신 28:12-13).“
하늘 문이 열려야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에 가득찬 신령한 축복을 받게 됩니다.
하늘 문이 열려야, 때를 따라 축복의 비를 내리시고,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받습니다. 하늘 문이 열려야 꾸어 줄지라도 꾸지 않는 물질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하늘 문이 열려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는 위축복을 받게 됩니다. 하늘 문이 열려야 천국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은 사도 베드로에게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리고,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요,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천국 열쇠입니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 우리교회에서 하늘 문을 여는 기도라는 천국 열쇠로 하늘 문을 열면,
만사형통입니다. 그러나 기도라는 천국 열쇠로 하늘 문을 열지 않으면, 만사불통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하늘 문을 열고 민족을 살리는 열쇠요, 교회를 살리는 열쇠요,
가정을 살리는 열쇠요,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열쇠요, 멸망자도 용서하는 열쇠입니다.
기도하는 민족은 삽니다. 기도하는 가정은 삽니다. 기도하는 교회는 삽니다.
기도하는 심령은 삽니다. 기도하면 하늘 문이 열리고, 하늘 문이 열리면,
하나님이 해답을 주시고,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며, 우리의 크고 작은,
모든 문제 해결은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의 손에 꼭 있어야 할 사전이 있습니다.
바로 기도의 백과사전입니다. 기도는 어떤 축복과 응답과 관계없이,
마땅히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할 신앙고백입니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표시입니다.
하늘 문이 열려야 하늘에 들어가고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늘이 열려야 하늘의 음성을 듣습니다. 하늘이 열려야 하늘에서 은혜가 쏟아집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하늘 문을 여는 기도가 있는지, 하늘 문이 열려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역대상 10장 13절, 14절에 보면 놀라운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사울의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 하였음이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저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돌리셨더라!
사울이 버림받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호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신접한 자에게 물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묻는 기도를 드리지 않으므로,
하나님은 저를 버리시고 죽였다는 말씀입니다. 다윗은 한 가지를 잘했습니다.
"다윗이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내가 유다 한 성으로 올라가리이까? ...... 어디로 가리이까......“(삼하 2:1) 다윗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께 묻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 다윗에게 하나님께서는 대답해 주셨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셨고,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를 통해 문제 해결을 물을 때,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하나님과 마음이 통합니다. 아이가 어머니에게 자꾸 물을 때가 제일 좋습니다.
중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더 이상 묻지 않습니다. 어머니가 물어도 대답하지 않습니다.
기껏 대답한다는 말이 ‘내가 다 알아서 할게요.’ - 얼마나 멀리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이 왜 외롭고 쓸쓸해집니까? 하나님께 묻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묻는 기도를 드림으로,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마음이 통하면 외롭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민족이 이만큼 잘 살게 된 것은 하늘 문이 열리는,
은혜를 받은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새벽을 깨우고, 교회에 불을 밝히고,
뜨겁게 기도하는 일을 쉬지 않았기에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이 정도로 잘살게 된 것입니다.
기도하는 민족은 작은 민족이 아닙니다. 기도하는 민족은 시시한 민족이 아닙니다.
우리는 새벽기도를 통해 하늘 문을 열고 사는 민족이기에 잘 살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기도는 우리의 일과 중에 가장 우선 해야 할 일입니다.
기도는 실패한 후에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는 무슨 일이든 계획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기도는 조직을 다 해놓고 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하기 전에,
가장 먼저 우선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하루를 시작하시기 전에, 제자들을 부르기 전에,
무슨 일을 하시기 전에, 언제나 먼저 하신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하는 것만큼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많이 기도하면 많이 얻고,
적게 기도하면 적게 얻습니다. 기도를 높이 올리면 그 하는 일과 함께,
그의 이름도 함께 높아지지만, 기도를 낮게 하면 낮아집니다.
기도의 줄을 길게 하면 그의 하는 일도 길어지고, 짧게 하면 그의 하는 모든 일이,
짧아집니다. 기도는 많은 물이 떨어질수록 에너지가 많아지는 것 같이,
기도는 많이 할수록 큰 능력을 가집니다. 그래서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큰 일을 하고, 기도를 작게 하면 작은 일밖에 못합니다. 그리고 기도에,
참여하는 성도들이 많은 교회일수록, 그 교회는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일마다 도와주십니다.
우리 인간은 모두가 부족합니다. 부족한 사람들이 부족하지 않게 살아가는 길은,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길밖에 없습니다. 무릎 꿇는 길밖에 없습니다. 다 부족한,
사람이라도,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우리와 함께 하시면, 완전해지고 풍성해집니다.
기도할 때에 하늘 문이 열리면, 성령을 충만히 받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에 "성령이 형체로 비둘기 같이 그의 위에 강림“ 하였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기도할 때도 “성령이 불같이, 강한 바람같이 강림”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왜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셨습니까? 무엇보다도 마귀의 시험을,
이기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세상에는 마귀가 우리 믿는 자의 믿음을 빼앗으려고,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살피고 있습니다.
우리의 대적은 마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귀와 싸워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0절에 우리는 육적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싸움을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귀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의 어떤 과학적인 방법으로도 마귀를 찾아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마귀는 분명히 있으며, 한 심령은 물론, 한 가정을 사라지게,
만들 수도 있고, 세계를 멸망시킬 만한 무서운 무기를 갖고 있습니다.
마귀는 그 힘만 어머어마한 것이 아니라, 그 지능지수도 어마어마합니다.
이것도 가짜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컴퓨터로 성경에 나오는,
마귀의 특성을 입력해 보니까, 마귀의 지능지수가 6,000이나 된다고 나타났답니다.
우리의 아이큐는 고작해야 120~150인데 어떻게 이 마귀를 이겨낼 수 있겠습니까?
기도 외에는 마귀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께서도 기도하시고 난 후에야, 마귀를 물리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문제가 정치에 있고, 사회 제도에 있다면 기도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영적인 문제가 있고, 마귀의 시험에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기도해야만 합니다.
주님은 기도를 쉽게 하시지 않았습니다. 많이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위해서는 기도할 일이 아무 것도 없는데도 많이 기도하셨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능력이 많은데도 기도하셨습니다. 죄가 없으신 의인인데도 기도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기도할 일이 많고, 죄인이고, 어려움이 많은데도 기도하지 않습니다.
오늘을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성경은 기도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바쁘신 공생애 가운데서도, 사십 일 동안,
금식하셨고, 히브리서 5장 7절에는 심한 통곡과 눈물로 기도하셨다고 기록되었고,
마태복음 26장에는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십자가 위에서 운명하는 시간까지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기도해야 하고, 기도의 본을 보일 뿐만 아니라, 기도하라고 강조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는 부탁해야 합니다. ‘어머니, 저 위해 기도해 주세요.’
‘목사님, 저 위해 기도해 주세요.’ 기도하는 부모가 있고,
기도해주는 주의 종이 있다면 그 사람은 마귀를 이기고 반드시 승리합니다.
특별히 우리의 자녀들을 두고, 누구의 아들이냐, 얼마나 훌릉한 아들이냐,
얼마나 머리가 좋으냐 하는 것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기도해 주는 사람들이 있고,
스스로도 기도할 줄만 알면 그 아이는 어디에 내보내도 마음을 놓을 수 있습니다.
온 세상 끝까지 충만히 거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식으로 만들면 산에 보내도,
두려울 것이 없고, 미국에 보내도 염려할 것 없으며, 파리에 보내도 두려울 것 없고,
산에 가나 들에 가나, 밤이나 낮이나 그 자식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도는 어려서부터 해야 합니다. 기도는 나이 많아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입니다.
어려서부터 기도하는 아이들은 눈이 뜨이고, 영안이 뜨여 하나님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타락하지 않습니다. 방황하지 않습니다. 유혹을 잘 물리칩니다.
자기 균형을 잘 지켜 나갑니다. 어른들도 균형이 무너지고 방황하고, 비틀거리고,
흔들리기에 요즘 아이들을 우리의 머리로 바로 잡을 수는 없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습니다만 LA 영락교회에 박희민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 아버님이 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계셨는데, 새벽마다 깨워서 교회에 데리고 갑니다.
너무너무 일어나기가 싫으니까 어떤 날은 '우리 아버지 죽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 자녀들은 자신들이,
모두 잘된 것은 그때 아버지께서 새벽에 깨워서 새벽 기도를 시켰기 때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깨웠던 아버지, 자식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자지 못하게 깨우고, 새벽에 깨워서 기도를 가르치고,
기도를 물려주신 것이 그 어떤 것보다도 큰 축복을 얻게 된 것입니다.
자녀들을 깨우시기 바랍니다. 교회의 어린아이들을 깨워야 합니다.
정말 우리의 큰 재산은 무엇입니까?
기도해 주는 분이 뒤에 얼마나 있느냐가 힘이요, 재산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편지할 때마다 그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성경에 기도하지 않는 의인은 없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쓰임받은 제사장도 있고, 왕도 있고, 선지자도 있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공통적인 것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들은 기도를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크게 쓰임 받는 일꾼이 되었고, 의인이 되었고,
큰일을 하였습니다. 기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기도는 누구든지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역 중에 하나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늘 문을 여는 기적의 열쇠, 축복의 열쇠인,
기도를 드림으로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에 가득찬 신령한 축복을 받고,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받으며, 꾸어 줄지라도 꾸지 않는 물질의 축복,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는 축복,
그리고 천국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으시어 민족과 가정을,
교회와 생명을 살리는 역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