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씩씩해서일까?????
나 혼자만 느끼는 피로감....
저녁시간 운전할때 눈으로오는 뻑뻑함...
하루종일 같은 켠디션을 단 한번도 경험해보질 못했다..
벌써 수술한지는 6년차.....
아침에 약 먹을때만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고 챙겨먹고..
일상생활에서는 잠시 잊고사는것같다...
오후시간의 피곤함이 몰려올때는
집으로의 발걸음을 옮기기조차 힘들정도...
하지만 늦둥이 챙기고
어느새 키가 훌쩍 커버린 큰아이 생각에
힘을 다시내곤합니다.
수술당시 목소리를 잃으면 안된다고 몇번이고
다짐받고 .......
내 이름을 보면 가수는 아닌것같은데....
목소리에 절절맨다고 핀잔도 들었다...
목선에 상처줄이 덜 생기고
목소리도 어느샌가 제자리로 오고
다른질병만 안생기도록 오늘도 계속해서
호수공원 두바퀴를....걷고 또걷고....
.
.
.
.
.
푸념섞인 마음으로 써내려왔습니다....
카페 게시글
◆좋은 글
문뜩문뜩 잊고사는 갑상선 악성종양..
나겹이
추천 0
조회 104
09.10.09 13:32
댓글 4
다음검색
첫댓글 나겹이님,,,힘내세요.....
나겹이님 방갑습니다..힘내시고요..저도 화랑유원지로 매일 운동 다닌답니다...즐저녁이요 ^&^
씩씩하심 부럽고 본받아야 겠습니다 가을 만긱하시고 더 건강한 모습으로 정모때 뵈요
언니... 언제나 씩씩해 보이시더니... 맘은 그게 아니였네요... 그래서 사람인가봐요... 겉은 씩씩해 보여도 맘은 지치고 여리고 쉬고픈...그런마음... 언니 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