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17년도 제2회 추경안 343억원 증액 편성
일자리 창출, 도민체전 지원, 수해복구사업에 중점 -
상주시는 2017년도 제2회 추경예산으로 343억원을 증액 편성하여 9월 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기정예산 7,524억원 보다 343억원(4.56%)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6,820억원 대비 304억원(4.46%) 증가한 7,124억원, 기타특별회계는 당초 200억원 대비 5억원(2.35%) 증가한 205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당초 505억원 대비 34억원(6.84%) 증가한 539억원이다.
시가 제출한 일반회계 추경 예산안은 국․도비반환금 등 필수경비에 39억 4천만원, 국도비 보조사업 등 용도지정사업에 122억 2천만원, 자체사업에 142억 4천만원을 편성하여 지역경제활성화와 정부의 재정 확장적 기조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주요 투자사업을 살펴보면,
일자리 창출 사업에 5억원, 도민체전 지원사업에 82억원, 각종 수해복구사업에 47억원,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자본전출에 35억원, 도로 덧씌우기공사에 12억원, 함창읍 쌈지공영주차장 조성에 9억원, 낙동강주변 편의시설 건립공사에 8억원, 치매안심센터 신축에 8억원이 편성되었다.
금번 제2회 추경예산 편성안은 오는 9월 11일부터 열리는 제180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기간 동안 심의되어 9월 21일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을 통해 정부추경의 조기 반영 및 일자리 창출, 신속한 수해복구사업 추진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내년에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제56회 도민체전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농기센타 기술보급과, 남이섬 벤치마킹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수집하여 우리시 실정에 맞는 시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2017 창의와 실용행정을 위한 벤치마킹』을 추진하였다.
기술보급과 직원들은 9월 1일(금)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강 하중도인 「남이섬」등을 벤치마킹하였다.
이번 벤치마킹은 「상주에는 없지만 그곳에는 있는 것」이라는 다소 도전적인 주제로 진행되었다.
북한강 위 모래톱섬으로 남이섬유원지에 불과했던 남이섬이 ㈜남이나라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100만명 이상의 외국인을 포함하여 년 30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가 된 것은 겨울연가라는 드라마의 촬영지였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남이섬유원지가 남이나라공화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60년대부터 계속 심고 가꿔온 나무와 식물들이 숲을 이루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한다.
나무가 숲이 되었고 숲이 그늘을 만들었고 사람들이 그늘과 안식을 찾아 남이섬을 찾고 있으며 유니세프지정 어린친화공원으로 선정되는 등 지금의 남이섬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직원들은 새로운 도로 건설로 묵혀지는 상주의 옛도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올해 5월에 문은 연 서울역앞 고가도로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보행길로 바꾼 「서울로7017」 등을 탐방하였다.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다른 지역의 사례를 우리시에 기계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우리 여건에 맞는 시책을 찾는 계기와 아이디어 주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맞춤형 자원봉사 특강」 실시
3040 자원봉사활동의 의미, 그리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나-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문)는 9월 2일(토),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지역의 3040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원봉사 특강’을 개최하였다.
스위치온 김난희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3040 자원봉사활동의 의미, 그리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나’를 주제로, 총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역 3040세대의 자원봉사활동 참여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2015년부터 ‘초‧중‧고 학부모회’와 5개 자원봉사단의 신규 발대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전국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3040세대 자원봉사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우수에 당선되기도 하였다.
이번 맞춤형 특강에 참여한 3040 자원봉사자들은 “특강이라고 해서, 이론적인 부분만 강조할 줄 알았는데, 다양한 참여형 교육방법을 통해, 주도적으로 즐기며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특강을 통해 나와 가족, 우리 지역의 변화를 주도하는 ‘사회참여 그리고 자원봉사’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533-4032)는 지역 자원봉사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활동 관련 상담 및 자원봉사단 컨설팅 등도 진행하고 있으니,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상주시『청화산 나무햇순 특화단지조성』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9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화산 나무햇순 특화단지조성』을 위하여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청화산 나무햇순 특화단지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지게 된 것은 FTA 대응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무햇순 이용 수종(두릅나무, 음나무, 오갈피나무, 참죽나무)을 대규모로 조림하여 생산, 가공, 저장, 유통, 체험관광 등 6차산업 모델로 성장․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중간보고에서는 나무햇순 이용 가능 수종의 검토, 청화산 나무햇순 특화단지 실행안, 6차산업 육성전략 등의 심도 깊은 토론과 의견이 개진되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청정 먹거리 수요 충족와 FTA협정 등으로 어려운 농촌의 현실에서 새로운 임업소득 작목 발굴과 특산품 브랜드 창출을 위하여 사전 계획 단계부터 철저한 준비를 당부˝ 하였다.
상주시,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업인 단체인 경북정보화농업인 상주지회(회장 원전수) 회원 20명이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2017년 경상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 및 전진대회에 참가하여 단체『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의 정보문화 확산을 위하여 총 6개 분야로 경진이 실시되었으며 4개 분야는 사전접수와 서류심사로 진행되었으며 2개 분야인 시군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현장경진과 농업인 경영·정보화 단체 경진은 대회 당일 현장심사로 진행되었다.
상주시의 경우 농업·농촌 사진분야에 대상(김선옥)과 최우수상(임경아)을 차지했으며, ICT 선도적 활용사례분야에 최우수상(이경옥)을, 대회 당일 『곶감과 호랑이』현장 퍼포먼스를 통하여 상주곶감의 우수성과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미래농업과 피정옥 과장은 상주시 정보화농업인 회원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앞으로, 상주시 농산물 홍보는 물론 상주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시민에게 홍보하여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 접수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소방안전 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증 자격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및 화재발생이 없어야 하며 종사원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하는 등 구비요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기간은 9월 4일부터 10일까지이며 우편과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체출된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검토하고 현장 실사를 거친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인증 업체는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재훈 서장은 “소방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주시, 할매할배의 날 청소년 인성교실 운영
청소년 인성교실 10개교, 학생 1,000여명 교육
상주시에서는 「할매할배의 날 」운영 활성화 및 조기정착을 위한 실효적 방안의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순회 청소년 인성교실 운영에 나섰다.
관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함양을 위해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10개교,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9월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인성교실은 할매할배의 날의 제정 필요성 및 의의, 조부모와 손주간 대화법, 밥상머리교육, 전통유리 및 예절 등 인성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선조들의 지혜로운 삶의 방식,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어 가족공동체 회복및 할매할배의 날 조기정착 기반강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상주시는 이번 학교순회 청소년 인성교실을 통해 핵가족화로 만남과 소통이 어려운 세대간의 어울림을 통한 화합을 만들어주고 가족공동체 회복은 물론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 및 전통문화 정신을 일깨우는 유익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할매 할배의 날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주시선관위, 상주중학교 학생회 임원선거 지원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사무국장 황만길)는 지난달 29일 상주중학교 학생회 임원선거와 관련하여 투표용지 인쇄, 각종 선거장비 및 전반적인 투·개표 진행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 지원은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 및 주권의식 기반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투표에서 개표까지 일련의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선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했다.
상주시선관위 관계자는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이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느끼고 성숙한 주권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각급 학교의 학생임원선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상무, '아침밥을 먹자!' 이벤트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지난 6월 전남전과 울산전, 7월 제주전에 진행한 ‘아침밥을 먹자!’ 이벤트 당첨 단체로 간식을 직접 배달하며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한 ‘아침밥을 먹자!’는 바쁜 생활로 아침 식사를 거르기 십상인 직장인 및 학생들을 위해 든든한 아침 식사를 책임진다는 취지로, 홈경기 입장 시 응모한 명함을 추첨하여 해당 단체로 상주상무 선수단이 간식을 배달하는 이벤트다.
두 차례 추첨으로 선정된 단체는 대구은행 시청출장소, 점촌고등학교, 진성중학교로 신진호, 오승훈, 윤주태, 최진호 선수가 참여해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이벤트 당첨자인 대구은행 시청출장소의 윤유진 사원은 “이벤트에 당첨돼 맛있는 간식을 받은 것만으로도 기쁜데 이렇게 선수들이 직접 나눠주니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아침밥을 먹자!’ 이벤트로 지역민에게 한 발짝 다가간 상주상무는 계속해서 색다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상주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