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팬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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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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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김승현 선수에 대한 글은 까딱하면 분위기 험악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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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후 김승현선수가 FA가 된답니다...(확실한지...자신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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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해에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괜찮은(아직까진 이정도 수식어밖에 붙일수가 없네요..) 포인트 가드인 박지현이 상무에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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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시즌의 김승현 선수의 활약에 비추어 볼때...아마 최소 3억에서 최대 5억정도의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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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이 유력합니다. 또한 장기 계약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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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팀에서 상당한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병철 선수 연봉역시 딱히 깍을만한 요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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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요...뭐 충분히 김승현 선수에게 그정도 연봉을 줄 수 도 있겠으나 그렇다면 결국 올시즌 멤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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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시즌을 꾸려나가야 한다는건데...그건 대구의 고질적인 3번 부재를 껴앉고 가겠다란 의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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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된 가운데....무리한 도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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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의외로!! 김승현 선수가 다른 팀으로 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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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팀인지는..알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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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 조건을 함 나열해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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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정이 튼튼해야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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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인트 가드가 필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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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흥행의 일대 혁신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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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팀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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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러 팀들이 물망에 오르겠죠...사실 KCC,TG를 제외한 모든 팀..더 심하게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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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전구단에서 김승현 선수가 가면 마이너스가 되는 팀은 없을테니..다 갖고 싶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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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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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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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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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홈이 없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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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어디 그게 삼성 홈입니까;;; 홈팀 간판 선수가 무슨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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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욕까지 해대는...그런 홈이 어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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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삼성은 위의 3가지 요인중...3번째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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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모든 스포츠에서 국내 최고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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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는 말할것도 없거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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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심정수,박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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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송종국,안효연,김남일,산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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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역시..(서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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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농구에서만큼은 유독 재미(?)를 못봤습니다... 서장훈 선수가 팀에는 보탬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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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에는 그다지 도움이 안되는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줄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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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팀 자체가 덕분에(?) 다소 재미없는...하프코트 바스켓만을 그것도 조직력이 떨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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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하는 팀이 되버렸기 때문입니다..(물론 전 이책임을 안감독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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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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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이 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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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우....제2의 주희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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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정선수 분명 제가 좋아하는 선수이나..서장훈 선수와 다소 호흡이 안맞는건 인정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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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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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일단 노마크에서의 슛이 주희정보다는 김승현 선수가 좋기때문에 이것 하나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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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주희정 선수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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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희정 선수의 제가 꼽는 가장 큰 약점은 인사이드에 볼을 투입하는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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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정 선수..제가 알기론 장신 선수와 플레이를 대학때부터 많이 못한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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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포스트에서 자리잡고 있는 우군 빅맨에게 볼을 투입하는 시기와 루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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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좋습니다...줄듯 말듯...그러다가 그 좁은 공간으로 무리한 페넨트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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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김승현 선수는 그 타이밍이 정말 정교합니다....물론 가끔...지나친 자신감으로 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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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서의 묘기 패스는 우군조차 속아서 턴오버가 되긴 하지만 그래도 그 타이밍 만큼은 이상민, 김승현 선수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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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들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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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선수가 삼성에 결코 마이너스가 되진 않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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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슬리 선수가 와서 보여주는 삼성의 뛰는 농구역시 김승현 선수와 모슬리타입의 빅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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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다면 대구 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위력적인 팀이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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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가장 큰 요인으로 뽑은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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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위험한 생각이고 아쉬운 생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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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까페 분들만 봐서도...대구 팬인지...김승현 선수팬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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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 어느 한 선수의 팬도 팬이지만..삼성이란 팀이 꼴찌할때 그 이전부터 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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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어느 팀을 응원할지 정하지 못한 농구팬들에게...김승현이 가는팀=내가 응원하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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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될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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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삼성이 서울로 홈을 옮긴후 재미를 못봤던 관중 동원면에서 김승현 선수가 오게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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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증가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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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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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여기까지 읽으시면서 "흥~~삼성은 이래서 안돼!!" 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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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샐러리캡'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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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저도 마땅한 해결책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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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삼성, 그리고 삼성 선수들 팬인지라...누구누구 버리면 된다..라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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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으네요..^^;; 프런트에서 어련히~~알아서 해주겠지...이러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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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아무래도 김승현 선수가 온다면 주희정 선수를 껴앉고 갈 이유가 없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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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정 선수 올시즌 연봉이 3억가까이 되는걸로 아는데..올시즌 끝나면 아마 또 인상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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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개인 성적으로봐서 마이너스 요인이 없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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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진에서 판단할게...이규섭 선수의 활용 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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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는 용병을 어떤 스타일로 뽑을것이냐...이 얘기와도 결부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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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섭을 주전으로 쓰고자 한다면 스케일보다 더 패싱력있는 볼 돌릴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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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드니 스케일^^;;" 같은 선수와 지금의 모슬리 보다 더 몸빵있고 역시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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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빅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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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강혁 선수를 주전으로 쓰겠다면..얘기는 또 달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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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면 패싱 센스가 아무래도 떨어지는 이규섭 선수는 용병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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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용밖에 안될겁니다.. 뭐 2쿼터용 선수치곤 괜찮은 선수니..가지고 있자..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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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인데...연봉 부담도 만만치가 않죠..또한 선수발전에 있어서도 부정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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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어느 선수를 보호선수로 데리고 있느냐는..전적으로 프런트와 감독이하 코칭스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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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팀칼라를 정하는 가운데 논의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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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이야기가 딴길로 샌 감이 없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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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선수가 FA가 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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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삼성쪽에서 뭔가 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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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으로 보지 않으셨으면...제가 젤 싫어하는 말 중 하나가 "삼성 또 돈X랄 하네..."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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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에서 왜 그게 문제가 되는지 참...더더군다나 농구는 다행히도 샐러리캡이라는 제도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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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나오지 않으리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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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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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건 몰랐네요..김병철 선수 계약건은요...물론 FA계약이란게 원소속팀에 우선권이 있는걸로 알고 있고 김승현 선수가 그동안 대구팀에 많은 정이 들어있으며 김병철이라는 마치 던컨과 로빈슨마냥 절친한 선배가 있으니...가능성이 썩 높아보이진 않는..그러나 있을법한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윗글에도 말씀드렸다시피...삼성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샐러리캡일겁니다.그러나 3억가까이 받는 주희정선수를 포기하고.서장훈 선수의 연봉을 동결내지 약간의 삭감(썩좋은 방법은 아닙니다만 서장훈 선수와의 면담을 통해서..),만약의 경우 이규섭선수의 트레이드 등을 통해서 줄여나갈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서장훈 올시즌 갠전으로는 잘 뛌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2년연속인지 3년연속인지 계속 연봉 깍고 있는데 더이상은 내려갈꺼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김승현이 연봉 4억정도 나온다고 하면 서장훈 4+김승현4+ 용병3=11억... 나머지 두명은 끄적끄적 한다고 해도 백업진은 절대 나올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셀러리캡 문제는 잘 모르겠지만 ^^; 삼성의 김승현이라면, 뭔가 시나리오가 만들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생각은 안해 봤는데.. 상당히 좋을듯하군요... 글쓴님께서 말씀하신, 흥행이라는 측면에서도.. 굉장하지 않을까 하군요.. 그러나 김승현 데려 온다면, 주희정과 이규섭은 포기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나 김승현이 서울 연고를 원해서 삼성을 간다고 하면 삼성은 팀 칼라 전체를 바꿔야 합니다...아마도 서장훈과 주희정은 트레이드를 해서 김승현 플레이와 맡는 선수를 영입해야겠지요...몇년 동안 서장훈으로는 안된다는걸 알았을테니요...오리온이 김승현을 놓칠리는 없겠지만...박지현을 괜찮은 SF와 틀드할지도..
굉장한 모험이겠지요...서장훈 선수를 버리는건요..^^; 주희정 그리고 이규섭까지는 포기할 수 있을지 몰라도...서장훈까지 포기할런지..뭐 있을수 없는 얘기는 아니지요 서장훈 포기하고 강혁,이규섭라인으로 갈지도..또한 허나 전 개인적으로 김승현과 서장훈이 공존했음 하네요...서장훈 선수에 대한 개인적인
서울삼성의 김승현 영입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주희정-서장훈 라인은 분명히 한계가 선명히 보이는것 같지만 보이지 않는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브래포드 라인업에 보여준 주희정의 속공능력과 서장훈의 높이가 조화를 이룬다면 그 어떤 조합보다도 강해질거라고 믿습니다. 슈터보강은 필수이고요.
경기력 면에선 뭐..그 효과가 그다지 크지 않을수도 있습니다만...제가 더 중점적으로 생각하는건... 프로로서의 "흥행" 입니다. 주희정 선수도 나름대로 팬도 많고 하지만...김승현 선수만큼은 아니잖습니까..또한 김승현 선수의 플레이특성상 더 많은 팬들도 확보가능하구요..실제로.
아..김승현 선수가 FA프리미엄이 있다 해도 사실 이상민 선수를 넘기가 그리 쉽지 않을듯하군요...주희정-이규섭 정도면 충분히 가능할법도 합니다. 다만..김승현 선수 삼성에서 뛰고 싶은 그런 매력이 삼성팀에 있어야할텐데..딱히 생각나는건 넓은 시장, 여러방면의 대한민국 중심지 서울...이런 것밖에 없네요..
머 팀의 셀러리나 다른사정은 잘모르겠습니다.하지만 삼성이 모든면에서 추구하는 최고주의를 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지금 한국농구의 상징적 존재는 서장훈이지만 이제 커리어가 얼마 않남았죠.인기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김승현의 세상이 될테고 삼성은 김승현에게 최고대우를 해주면서 데리고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주엽 선수 예전에 SK에서 서장훈 선수와 짝을 이루면 최고가 될꺼라고 생각했지만...결국 자신이 자리를 찾지 못하고 트레이드...이번에도 김승현 선수가 온다면...포인터포워드라는 신개념을 창출한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하고 또 헤맬꺼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갠적인 생각입니다 ^^;
반대로 생각해보면..김승현 선수가 팀내 최고 센터를 못살리는 플레이를 한다면 역시 김선수 능력의 한계라고 밖에 할수 없겠죠..주희정보다 나을게 없는...그런 포인트가드로밖에..하지만 김선수에겐 주희정 선수보다 나은점..1.외곽슛,2. 장신을 살릴수 있는,엔트리 패스 능력 이 있기때문에...
하프코트 바스켓에서도 충분히 통한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껏 대구라는 팀에 쭉 뛰면서 대구팀이 딱 맞는 스타일이라고 보여질수도 있으나...대구팀보다 더 좋은 국내멤버를 갖고 있는 삼성이라면 그 이상의 플레이가 나올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김승현 선수가 삼성에 온다해도...향후 2~3년간은...
^^저랑은 다소 시각차이가 있으시네요..^^ 전 가드라면 팀내 제1의 선수, 특히 센터를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가드가 중심이 된다기 보다는 센터 및 포워드를 써포터해주는 그런...그런면에서 김승현 선수라면 잘해주리라 봅니다. 위에 제가 이유로든 2가지 이유때문에요.
아~포터님 나쁜의미가 아닙니다..^^;; 저나 다른 삼성 팬분들, 농구매니아분들 같은경우야 서장훈 선수의 가치를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허나 농구를 하나의 엔터테인먼트로 생각하는 일반팬,서울시민같은 경우 서장훈 선수의 플레이가 그닥 재밌는 플레이는 아닐겁니다. 따라서 가장 화려하고 재밌는..
첫댓글 오리온스 프런트진이 단체로 약이라도 불지않는이상은 김 선수를 보낼리가 없겠죠.;;;;
물론 제가 오리온스 프런트진이라도 잡고 싶습니다만..FA라는건 선수한테 우선권이 있는겁니다..트레이드랑은달리요...충분히 있을법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박지현이라는 수준급에 저렴한 포가가 있을뿐 아니라...벤치가 나름대로 두터운..(그러나 팀에서 많이 못뛰는..)삼성에서 보상선수로 좋은 선수와 현금도 가져올수 있구여..그러나 가능성은 저역시 높게 보진 않습니다..^^;
삼성에서 김승현 데려가려고 하기전에 아마 오리온스가 먼저 선수치겠죠. 프랜차이저인데 놓치면 팬들 가만히 안 놔둘겁니다. ^^ 그리고 김병철 선수 2~3년전에 5년정도로 FA장기계약 때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연 2억 정도로요.//
김병철은 장기계약을 했기에 연봉을 깎을수가 없지 않나여????글구 삼성가면 샐러리의 뒷감당은 어찌 할려나???
아~그건 몰랐네요..김병철 선수 계약건은요...물론 FA계약이란게 원소속팀에 우선권이 있는걸로 알고 있고 김승현 선수가 그동안 대구팀에 많은 정이 들어있으며 김병철이라는 마치 던컨과 로빈슨마냥 절친한 선배가 있으니...가능성이 썩 높아보이진 않는..그러나 있을법한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윗글에도 말씀드렸다시피...삼성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샐러리캡일겁니다.그러나 3억가까이 받는 주희정선수를 포기하고.서장훈 선수의 연봉을 동결내지 약간의 삭감(썩좋은 방법은 아닙니다만 서장훈 선수와의 면담을 통해서..),만약의 경우 이규섭선수의 트레이드 등을 통해서 줄여나갈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서장훈 올시즌 갠전으로는 잘 뛌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2년연속인지 3년연속인지 계속 연봉 깍고 있는데 더이상은 내려갈꺼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김승현이 연봉 4억정도 나온다고 하면 서장훈 4+김승현4+ 용병3=11억... 나머지 두명은 끄적끄적 한다고 해도 백업진은 절대 나올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샐러리캡이 14억쯤 된다고 했을때..(올해가 13억7500만원이었죠...), 김승현 선수를 어떻게 해서든 3억5천대에서 잡아야할겁니다. 물론 서장훈, 김승현 둘다 보유해야하는 삼성보다 샐러리캡 측면에서는 대구가 훨씬 우위네요...^^;
셀러리캡 문제는 잘 모르겠지만 ^^; 삼성의 김승현이라면, 뭔가 시나리오가 만들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생각은 안해 봤는데.. 상당히 좋을듯하군요... 글쓴님께서 말씀하신, 흥행이라는 측면에서도.. 굉장하지 않을까 하군요.. 그러나 김승현 데려 온다면, 주희정과 이규섭은 포기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KTF에 오길 바라는 제 마음은 있습니다.. 현주엽과 김승현의 조화.. 뭔가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ㅎㅎ.. 셀캡도 현주엽 외에는 거의 잡아먹는 선수가 없는 KTF가 유력하지 않을까.. ㅎㅎ
만약이지만 ktf에서 김승현을 잡고 방성윤이 돌아온다면.....생각만해도 끔찍한 라인업이네요.....하하하
혹시나 김승현이 서울 연고를 원해서 삼성을 간다고 하면 삼성은 팀 칼라 전체를 바꿔야 합니다...아마도 서장훈과 주희정은 트레이드를 해서 김승현 플레이와 맡는 선수를 영입해야겠지요...몇년 동안 서장훈으로는 안된다는걸 알았을테니요...오리온이 김승현을 놓칠리는 없겠지만...박지현을 괜찮은 SF와 틀드할지도..
굉장한 모험이겠지요...서장훈 선수를 버리는건요..^^; 주희정 그리고 이규섭까지는 포기할 수 있을지 몰라도...서장훈까지 포기할런지..뭐 있을수 없는 얘기는 아니지요 서장훈 포기하고 강혁,이규섭라인으로 갈지도..또한 허나 전 개인적으로 김승현과 서장훈이 공존했음 하네요...서장훈 선수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이고...혹은...집착일수도 있겠지요...^^;;
이대로...특정 스타일의 포인트가드와 할때만 잘한다!! 라는 인식이 굳어진채 은퇴하면 안될것 같아서요..물론 최상의 시나리오는 주희정 선수와 잘 맞춰서 우승하는거겠지만요...^^;;
김승현이 온다고 서장훈을 버리진 않겠죠 이규섭 주희정을 버리겠죠
서울삼성의 김승현 영입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주희정-서장훈 라인은 분명히 한계가 선명히 보이는것 같지만 보이지 않는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브래포드 라인업에 보여준 주희정의 속공능력과 서장훈의 높이가 조화를 이룬다면 그 어떤 조합보다도 강해질거라고 믿습니다. 슈터보강은 필수이고요.
경기력 면에선 뭐..그 효과가 그다지 크지 않을수도 있습니다만...제가 더 중점적으로 생각하는건... 프로로서의 "흥행" 입니다. 주희정 선수도 나름대로 팬도 많고 하지만...김승현 선수만큼은 아니잖습니까..또한 김승현 선수의 플레이특성상 더 많은 팬들도 확보가능하구요..실제로.
삼성이 서울로 홈을 옮긴 직후..이런저런 뒷사정이 있었다곤 하지만 문경은을 우지원과 바꾼것도 일종의 흥행 몰이를 위해서였죠..물론 그다지 효과는 보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아..김승현 선수가 FA프리미엄이 있다 해도 사실 이상민 선수를 넘기가 그리 쉽지 않을듯하군요...주희정-이규섭 정도면 충분히 가능할법도 합니다. 다만..김승현 선수 삼성에서 뛰고 싶은 그런 매력이 삼성팀에 있어야할텐데..딱히 생각나는건 넓은 시장, 여러방면의 대한민국 중심지 서울...이런 것밖에 없네요..
만약 삼성이 작정하고 농구로 마케팅을 해보려한다면 김승현 선수에게 뭔가 해줄법도 합니다만...지금까지 삼성 농구단 프런트진에선 딱히 뭔가 해보려고 한게 없어서요...흠냐..;
오리온스 팬으로써는 김승현선수가 오리온스에 프랜차이즈 스타로 은퇴때까지 남아주면 좋겠지만 서울시민으로써는 삼성에서 뛰는 김승현선수….상상만으로도 설렙니다.농구장 가는 횟수가 5배는 늘 듯… 흐흐…
김승현선수라.. 흥행카드 김선수를 과연 쉽게 내어줄지는 의문이에요..
김승현 삼성으로 온다면 스케일 내지는 용병2,3번과 호흡을 맞출수도 있으니 어떠케 보면 김선수입장에선 더 좋을지도... 냉정하게 따지면 김병철보단 용병2번이...;;;
머 팀의 셀러리나 다른사정은 잘모르겠습니다.하지만 삼성이 모든면에서 추구하는 최고주의를 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지금 한국농구의 상징적 존재는 서장훈이지만 이제 커리어가 얼마 않남았죠.인기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김승현의 세상이 될테고 삼성은 김승현에게 최고대우를 해주면서 데리고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삼성으로??? 완전 죽음이겠네요,,김승현이 달리고 스케일이 앞에 뛴다,,생각만 하면,,정신이 어질,,,
저두 은근히 서울사는 사람으로 언젠간 승현선수가 서울연고팀에서 뛰어주기를 바랍니다...오리온스 팬이지만...
서울이나 안양에 김승현선수온다면...농구장 주변으로 이사갈테닷~~~ ㅡ,.ㅡ ㅋㅋ
김승현이 절대 김주성이나 서장훈을 넘는 연봉을 받긴 힘들죠.. 아무래도 농구는 센터놀음이니만큼;; 그나저나 샐러리캡좀 팍 늘려버리지
진짜...샐캡좀 늘리지......
위에 리플중에 김승현 선수가 KTF로 간다는것은 조금말리고 싶군요. 김승현선수가 리딩을 맞게 된다면 현주엽 선수가 리딩에 부담을 덜게 되지만...그렇게 되면 어시에게 재미를 보는 현주엽 선수가 자신을 어필할 곳을 조금을 잃게 될꺼 같다는...
현주엽 선수 예전에 SK에서 서장훈 선수와 짝을 이루면 최고가 될꺼라고 생각했지만...결국 자신이 자리를 찾지 못하고 트레이드...이번에도 김승현 선수가 온다면...포인터포워드라는 신개념을 창출한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하고 또 헤맬꺼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갠적인 생각입니다 ^^;
김승현 선수가 삼성으로 간다면 동양에서 주로 빠른공격을 했었는데 삼성에 가도 그렇게 될까요? 빠른공격으로 간다면 서장훈선수가 그 템포를 맞출수 있을지... 김승현선수는 역시 동양에 제일 잘어울리는 선수 같네요
반대로 생각해보면..김승현 선수가 팀내 최고 센터를 못살리는 플레이를 한다면 역시 김선수 능력의 한계라고 밖에 할수 없겠죠..주희정보다 나을게 없는...그런 포인트가드로밖에..하지만 김선수에겐 주희정 선수보다 나은점..1.외곽슛,2. 장신을 살릴수 있는,엔트리 패스 능력 이 있기때문에...
하프코트 바스켓에서도 충분히 통한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껏 대구라는 팀에 쭉 뛰면서 대구팀이 딱 맞는 스타일이라고 보여질수도 있으나...대구팀보다 더 좋은 국내멤버를 갖고 있는 삼성이라면 그 이상의 플레이가 나올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김승현 선수가 삼성에 온다해도...향후 2~3년간은...
김승현 선수 플레이에 서장훈 선수가 맞출게 아니라...서장훈 선수 플레이에 김승현 선수가 플레이를 맞출거라...예상합니다. 뭐 이점이 불만인 팬분들도 계시겠지만요...
김승현선수는 원래 빠른스타일의 농구를 하는선수입니다~!!혹..만약에..삼성에간다고 서장훈의 플레이에 맞추려면..플레이스타일을 또 바꿔야겠죠?.. 주희정이 원래 빠른농구를 했다는건 다들아실테고..지금은..반감.!!! 그리고 윗글에서 ktf에 김승현이 갈~!!실현되기 어렵긴하지만..현주엽선수나 방~선수나..모두
볼소유욕이 굉장히 강합니다..더군다나...현주엽선수는 공격보다는 패싱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가기때문에.. 김승현선수와 마찰이 있을수도 있겠죠?..암튼..동양팬으로써 오리온스에 남아주길...
^^저랑은 다소 시각차이가 있으시네요..^^ 전 가드라면 팀내 제1의 선수, 특히 센터를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가드가 중심이 된다기 보다는 센터 및 포워드를 써포터해주는 그런...그런면에서 김승현 선수라면 잘해주리라 봅니다. 위에 제가 이유로든 2가지 이유때문에요.
서장훈 선수가 팀에는 보탬이 되나... 라뇨-_-;;;지금 서장훈 없었으면-_-;; 삼성순위 책임못집니다,
오리온스 김진감독,김병철,김승현... 이 세명은 딴팀에서 보고싶지 않은데-_-
아~포터님 나쁜의미가 아닙니다..^^;; 저나 다른 삼성 팬분들, 농구매니아분들 같은경우야 서장훈 선수의 가치를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허나 농구를 하나의 엔터테인먼트로 생각하는 일반팬,서울시민같은 경우 서장훈 선수의 플레이가 그닥 재밌는 플레이는 아닐겁니다. 따라서 가장 화려하고 재밌는..
플레이를 펼치는 김승현을 영입하면 기존의 팬들뿐만아니라 많은 서울시민, 중립팬, 김승현 선수팬(대구팬이아닌..)들을 끌어올수 있는 '흥행'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겁니다...또한 팀의 성적이 상승함에따라 서장훈 선수에대한 재평가도 이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