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동생이 22년도에 " 피하의 지방층염-유사성 T-세포림프종 "이라는 병명으로 항암치료를 했었습니다. (로이나제/홀록산/이피에스/네오플라틴 주)
항암치료를 5차인가 6차까지 했던거 같고 PET-CT에서 암세포가 안보여서 23년도부터는 일상생활도 하고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만 받았었습니다. 회사도 잘 다니고 문제 없었는데 한 2일 전부터 장염+설사가 나타나고 열이 계속 안 떨어지네요..
어제 새벽에 열이 안떨어져서 응급실가서 피검사 했을 땐 염증 수치가 높다고 들었다고 합니다.(바이러스로 인한 문제였다 한거 같습니다, 전해들었어서 정확한 소견이 뭔지는 다시 물어봐야할 듯 합니다)
처음에 동생이 아프기 전에 나타났던 증상이 열이 계속 안떨어지는거였어서 괜히 걱정이 되고 무섭습니다..지금은 집에서 그냥 쉬고 있는데, 어떤 검사를 받으면 좋을지 혹시 조언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건진 모르겠지만 괜히 걱정되네요.. 어디 큰병원 가서 어떤 검사를 하면 좀 확실히 알 수 있을지요ㅜㅜ(이전엔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항암치료 했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
첫댓글 찾아보니까 장염 걸리면 고열 동반하는 경우 있다던데.. 제가 너무 예민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좀 불안한데 바로 큰 병원 가도 검사는 안해줄꺼 같고 동네 피부과 가서 피검사하는게 나을까요? 림프종 조금이라도 검지할 수 있는 간단한 검사라도 있다면 하고 싶은데 ㅠㅠ
정밀 혈액 & 소변 검사 해보십시오. 장염이 확실하면 약으로 치료가 될텐데 열이 지속되고 혈액수치가 염증수치 이외 전반적인 혈액 수치도 좋지 않으면 본원에 가시고요.
넵 알겠습니다. 열이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고 그러는거 같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