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 수도권 간 격차가 지금처럼 심각하지 않았던 20년 전에는 딱히 못 느꼈는데요새는 대기업에 목숨 걸고 다니려는 이유 중 하나가 꼭 서울 땅에만 집을 사고일자리를 잡아 정착하겠다는 고집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과연 전국 곳곳에 아래 기사 속 13만 명을 취업시킬 일자리가 없을까? 아니지~일단 서울 시내에서 자리잡고 살 수 있을만큼 최소 5~6천 만원 이상 주는 직장이 없고,있어도 경기도 내 인구 50만 이상 중도시에서 조차 출근하기가 먼 곳에 있는거겠지.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199838?sid=102
취업난에 ‘고립·은둔’ 청년 서울에만 13만명
스무살이 되던 해부터 1년간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던 30대 A씨는 고립의 시작이 대학 입시 실패였다고 했다. 그는 “왕따를 당해 학교가 가기 싫었고, 그래서 성적이 좋지 않아 대학을 가지 못했
n.news.naver.com
사실 모든 좋은 시설과 인프라가 서울에 몰려있고, 각종 정보도 서울 중심으로 유통되고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나 브랜드의 지점도 서울에만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보니..서울에 인접한 외곽 도시에라도 살지 못하면 패배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된거지.이런 현실 속에서 지방 소도시에 첫 직장을 잘못 잡으면 그 결과는 뻔한거다. 매입해둔부동산 가격의 등락에 따라, 자산의 팽창이 근로소득을 초월하면서 인생이 달라지니까.이러니 첫 취업을 어디로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꼬일 수도 있다는 공포까지 드는거고.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046263?sid=100
이재오 "재수생은 공장이나 농촌에서 일하라"
동아일보 인터뷰, 대학졸업생 대기업 취업 제한 논란…"내 애는 대기업에 다니지만"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이 대학 졸업생들의 대기업 취업을 제한하자는 ...
개인의 행복 추구권 차원으로만 생각하면, 수도권으로 꾸역꾸역 몰려드는 이동을 막을 수없지만, 국가 균형발전의 측면에서는 저런 무식한 발상에서 나오는 법이라도 있어야하지 않나싶은 생각이다. 그리고 이미 비대해진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를 줄이기에는 너무 늦었기에이제부터는 단순히 지방을 발전시키는 게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의 개발을 지체시키는 게더 빠르지 않을까 싶어. 경기도 외곽에 재개발만 해도 꼭 나오는 소리가 대중교통을 타고강남역까지 1시간 이내라고 강조하는 것만 봐도 교통의 발달이 불균형을 가속시키는거지.
서울로 가는 길을 편하게 만들고 전철을 뚫을수록 돈 들고 서울 가서 쓰기 편해지는거야.서울에서 먼 곳에 광역시 정도만 되는 크기라도 그냥 먹고 살만한 도시 하나 있으면불편하지 않게 살 수 있고, 굳이 서울에 살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어야 균형발전임.그냥 요즘 애새끼들이 주제도 모르고 개나소나 서울에 빌라도 아니고 꼭 아파트만 사야직성이 풀리는지라 영끌이니 뭐니 염병 떨다 인생 꼬인 놈들이 주변에 좀 늘어나길래헛소리 좀 해봤어. 표 때문에라도 수도권을 지금보다 더 좋아질거란 거 나도 아니깐
그냥 주저리주저리 한 거야.걍 듣고 넘기셔들 ㅋ
첫댓글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서울의 중심은 혜화동이라고 하셨습니다. 컴퍼스로 찍으면 종로구 혜화동 주변에 과거 서울 문리대 자리, 마로니에 공원, 서울대병원, 대학로 등등
첫댓글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서울의 중심은 혜화동이라고 하셨습니다.
컴퍼스로 찍으면 종로구 혜화동
주변에 과거 서울 문리대 자리, 마로니에 공원, 서울대병원, 대학로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