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일 새벽1시 48분경
문화주공 1단지에서
고객차량을 주차하고 다음콜을 잡기위해
이동하던중 횡단보도에서
음주운전차에 치여 현장에서 운명하신
깐돌이님
맘이 너무나 아픕니다
어떤말로도 표현할수없는 슬픔만 밀려옵니다
하늘도 우리의 맘을 아신듯
폭우를 동반한 비가 오후내내 내립니다
깐돌이님 고향이 대구이신 관계로
부모님 기다리는 시간이 한참걸렸습니다
"친한친구들"회원및 띠띠빵빵 사장님및 서사무장,김부장님
모두들 일손을 놓고 충대병원 응급실에서
아침까지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특히 업체 사장님이 아침까지
저희랑 함께하고
많은 기사님들의 식사까지 챙겨주신점
뭘로 고마움을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악덕업체,업주들만 있는게 아닌가 봅니다
소속기사를 사랑하고 동질감을 느끼게 해주는 이업체
칭찬합니다,존경합니다
이업체에 위로의 전화 한통화 해줬으면합니다
042)2200-2200 띠띠빵빵
회원한분을 잃었고,누구는
소속기사한분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업체하고 대화할수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조금씩 풀어나가다 보면
악순환의 고리는 언젠가
풀릴거라 봅니다
서사무장님의 말씀처럼
모든기사가 산재처리및
법제화된 법의 보호를 받을수있는 날이
빨리오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우린 모두 한 식구였습니다
다시는 볼수없는 효일형
마지막으로 핏기없는 주검앞에
우리 모두 외칩니다
사랑해.....
업체사장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내일 대구 내려가는 기사님들의 교통편까지 제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