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연합뉴스 :
미디어워치의 변모 대표는 이 기사에서
"김미화씨의 '블랙리스트 발언은 난센스'다"
- 그는 "김미화 씨는 MBC 시사프로그램 MC다. 지상파 3사는 한 방송사에서 프로그램을 맡으면 사실은 다른 방송에서는 쓰지를 않는 것이 암묵적 관례"라며 "이미 MBC 시사 프로그램 MC를 맡은 분이 타 방송사에서 출연을 금지당했다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고 지적했다.
......라고 했는데, 지상파 3사에서 한 방송사에서 프로그램을 맡으면 다른 방송에서는 쓰지 않는 답니다......다시 말해 MBC에서 "MC"를 맡으면 SBS나 KBS에서는 그 방송인을 쓰지 않는다는 말.....
이 말을 굳이 반박해야 되나 심각하게 의문이 드는군요,
또, 진중권씨와 유창선씨에 대해서는
- "진중권 씨나 유창선 씨는 해당 분야에서 '정말 이 사람이 아니면 방송을 할 수 없다' '이 사람이 적격이다'라고 할 정도의 실력자들은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라는 군요. 뭐 개인의 의견은 존중받아야 하니...
대폭소 멘트:
이와 함께 그는 'MBC에도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고 보냐'는 질문에 "MBC 같은 경우는 대표적으로 내가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MBC는 특히 '100분 토론' 같은 경우 보면 우파 쪽 패널에서 해당 분야의 정말 실력 있는 사람은 출연을 안 시킨다. 그래서 나 같은 경우는 우파 쪽 대표적인 인터넷 정치논객인데, 인터넷 같은 정책 토론을 할 때 난 절대 출연 안 시킨다"며 "토론을 잘 못하고 실력 없는 우파 패널을 출연시켜서 좌파를 유리하게 만드는 것이 MBC다"
쌩뚱맞고 별 근거도 없이 다른 프로그램에 거의 출연도 못하는 자신이 '블랙리스트 때문에 출연 못한다'고 물타기 주장하는 동시에 그동안 MBC 프로그램에 출연해온 보수논객들을 "토론을 잘 못하고 실력 없는 우파 패널"이라고 하는 팀 킬.....
어찌해야 합니까, 이 분을...
첫댓글 테크트리 착실히 밟아 나가고 있네요. 이제 최종 적으로 조갑제 테크를 타느냐 지만원 테크를 타느냐 결정하면 될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지만원테크의 전조로 보이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잌후
자기 입으로 자신을 '논객'이라 표현하다니...
변듣보 듣보탈출 발악이네요
ㅋㅋㅋㅋ 듣보야~~~
전엔 안이랬다 그러던데. 중간에 정신이 어떻게 된건가요?
제 생각도 복숭아님이랑 같습니다. 나쁜의미로라도 상관없으니 관심을 받고 싶어서 안달나있는 인물인데, 비웃음 조차 줄 이유가 없죠.
제가 본 바로는 이 게시판에서 위의 인물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이도 없고, 그렇다고 이 기사로 인해 이 인물을 새롭게 알게 된 분도 없는 것 같으니 굳이 애써 무시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 게시판에 올린다고 해서 화재의 중심이 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비스게에 오시는 분들은 저 사람을 무시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니까요. 그리고 전 진심으로 저 'MBC는 실력있는 보수 논객은 초청 안한다. 그래서 실력 있는 내가 빠졌다'이 부분이 웃겨서 아는 사람만 보고 웃자고 퍼온겁니다. 홍보해주기 싫어 일부러 이름도 빼놓고 변씨라고 한 거고요. 솔직히 좀 웃기지 않나요? 전 보고 폭소를 터뜨렸는데...기분 나쁘신 분들 계시면 지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