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s : 기대만큼 Facts : 기대만큼잘나온실적
4분기 매출액은 6,2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00억원으로 22.7% 늘어나 추정치(505억원)에 부합했다.
지난 11월부터 한파가 이어지면서 열판매량은 17.8% 증가했다.
또한 전기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2% 늘어났다.
낮아진 원전 이용률(69.2%) 여파로, 지역난방공사의 열병합발전소(연료 LNG)의 이용률이 높아졌으며, 때마침 동탄2 열병합발전소(757MW)가 가동을 시작해 12월에만 약 50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한 SMP(계통한계가격) 상승에 따른 전기판매단가가 9.5%(95원/kWh→104원/kWh)높아진 점도 전기매출이 크게 늘어난 요인이다.
Pros & cons : 공격적인 Pros & cons : 공격적인가이던스곧현실화된다
이번 실적과 함께 공개한 공격적인 18년 가이던스(영업이익 2,200억원, +83.6% YoY) 달성은 무리 없을 전망이다.
발전설비용량이 52% 증가해 18년 전기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56.5% 늘어날 것이다.
또한 열/전기 원가배분 조정에 따라 17년 열부문 마진은 낮아진 반면, 전기부문 마진이 높아졌고, 18년에도 이러한 상황은 계속돼 전사 영업이익률(18년 9.9% vs 17년 6.5%)은 높아질 것이다.
지역난방공사의 열과 전기 판매는 1분기에 집중돼, 연간 이익의 대부분을 1분기에 벌어들인다.
17년 4분기에 발생한 우호적인 상황(겨울 한파, 낮은 원전 이용률)이 1분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18년 퀀텀점프는 곧 현실화 될 것이다.
Action : 지금이 Action : 지금이매수적기
배당락 이후 주가는 회복 중이다.
12월 판매량이 기대보다 좋았기 때문이며, 동탄 2가 온전하게 기여를 시작하는 1월 실적은 주가에 더욱 긍정적일 것이다.
이익이 크게 늘어났던 2012~2013년 지역난방공사의 12MF PBR이 0.7배에 근접했던 것을 감안하면, 2018년 PBR 0.5배 현 주가에서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1분기 실적이 연간 배당(배당성향 35%)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지금이 매수 적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