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중국 기업 89개 진입(東方早報, ‘13.7.8)
ㅇ 미국 경제전문지 Fortune이 2013.7.8(월) 발표한 2013년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중국 기업은 89개(2012년 73개사)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남. - 중국석유화공그룹(SINOPEC),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 국가전력공사(State Grid) 등 3개사는 각각 4, 5, 7위를 기록함. - 공상은행(ICBC,
29위), 건설은행(CCB, 50위), 농업은행(ABC, 64위), 중국은행(BOC, 70위) 등 4대 국유은행도 모두 100위권 내에
진입함. ※ 2013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된 미국기업수는 132개사임.
ㅇ Fortune은 이번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기업들의 분포 현황을 살펴볼 때, 중국 경제에 다음과 같은 심각한 불균형이 존재한다고 분석함. - 순위에 포함된 기업들의
주요 업종은 철강, 자동차, 화학공업, 금융 등으로 3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의 비중이 매우 적은 바, 이는 중국 경제가 아직도 소비가 아닌
대규모 투자에 의존하고 있다는 증거임. - 89개 기업의 대부분은 국유기업으로, 상당수가 완전 경쟁이 제한된 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반면,
민영기업의 수는 극히 소수에 그침. ※ 89개사 중 중앙국유기업은 절반에 가까운 44개에 달함.
- 9개 상업은행이 리스트에
열거된 89개사 전체 이윤의 55.2%를 차지하고 있어, 업종간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임.
2. 중국 정부, 탄소세 추진 방안
마련(上海證券報, ‘13.7.7)
ㅇ 중국 정부는 환경세중 탄소세(Carbon tax)에 대한 설계를 이미 완료하였으며, 물가가
안정되는 적당한 시기에 탄소세를 추진할 방침임. - ▲ 중국 정부가 설정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2020년까지 단위 GDP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 대비 4-45% 저감) 달성, ▲ 최근 몇 년간 빈발하고 있는 환경사고 등이 탄소체 추진 배경으로
분석됨. ※ 중국 정부는 2012년 탄소세 징수를 추진하였으나, 계속되는 고물가로 인하여 실행에 옮기지 못함.
ㅇ 탄소세
징수가 시행되면 석탄, 석유화학, 화력발전, 철강 등 대규모 이산화탄소 배출 업종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신에너지 및 환경보호 산업은
장기적인 수혜 업종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중국사회과학원 재정세수연구실 연구원은 탄소세 징수가 기업 및 국민들의 올바른 자원사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자원의 합리적 배분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현행 세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함. - 업계 전문가는 중국이 탄소세
징수를 추진하는 경우, 탄소(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여타 국가들과의 관계에서 이중과세가 될 수도 있지만, 이들 국가의 탄소(관)세를 낮추게 될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고 평가함.
3. 베이징 대졸생 80% 취업(북경청년보, ‘13. 7.9 )
ㅇ 6월
27일까지, 북경시 교육위원회는 69개 학교와 41개 과학연구기관 졸업생들의 취업 수속을 지원하였고, 통계에 따르면 전문대(3년제) 졸업생
취업률은 89.3%, 대졸생(본과)은 86.2%, 석사졸업생은 83.3%임.
ㅇ 심각한 취업난에 대응하기 위해, 북경시 교육위원회는
개학초기에 대졸생 수요가 많은 기업과 학교들을 대상으로 취업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여, 금년도의 취업시장의 상황을 분석ㆍ판단하고, 대졸생 취업업무를
지원함.
ㅇ 북경시 교육위원회는 대졸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음.
ㅇ 북경시 교육위원회 취업지도센터는
94차례 대형 채용회를 개최하여 21만개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432차례 대학 채용회를 개최함./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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