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종이 좀 심해서 요즘 잡곡들과 가능한 무염식을 먹고 있답니다.^^
여러 잡곡들을 섞으면 현미밥보다 칼로리가 좀 더 낮아져요.
각 잡곡들 무게를 재어서 제맘대로 비율로 밥 지었어요.^^
이름을 뭘로 부를까요?
빼빼잡곡밥(빼빼해지고픈 맘이 간절하여...ㅋㅋ)
쌈을 먹을땐 된장없으면 안되는 저였는데...
이것도 자제해보려고 무염식 쌈장을 만들었어요.
청국장콩(낫또)에다가 간을 하지 않는 대신에
맛이 강한 야채를 넣었어요.
마늘, 생강, 청양고추, 고춧가루, 양파...
그리고 감칠맛을 위해 알갱이표고와 새우가루 조금...
두부를 으깨어 넣어서 끓여 조리면 더 맛있겠지만
이미 낫또가 들어가서 칼로리 자제하려고 넣지 않았네요.
다음번엔 두부를 넣고 만들어봐야겠어요.^^
야채흰자부침개는 기름없이 부침개한거에요.
부추를 좀 넉넉히 넣어서 부추향이 아주 좋답니다.^^
배 고파서 얼른 먹으려고 사진을 대강 찍었더니 흔들렸군요.^^;;
맛있는 저녁... 더 먹고 싶어라...ㅡㅡ;;
전체 칼로리 : 250kcal
첫댓글 맛있어 보여오
소금간 안되어도 완전 다 맛있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적은양의 밥을 하다보니 물량 맞추기 실패해서 진밥이 된거에요.^^;;
사진으론 찰져보이는군요.^^
근데 진밥이라 소화는 더 잘되는듯해요.
진짜 건강식이네요!! 보기만 해도 몸이 독소가 다 빠져나갈 것 같아요!ㅎㅎ
다이어트 건강식...^^
몸에 독소랑 체지방이랑 다 빠져나가라 얍!!! ㅋㅋ
날씬손님의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은 언제나 다양하군요. 게다가 맛도 있어 보이고.....
아이디어가 끝이 없으시군요.....다음도 기대됩니다.
음식이 거의 실험실 수준이죠? ㅋㅋㅋㅋ
완전 내 맘대로 레시피도 많아요.
냉장고에 뒤져서 나오는거 막 넣어보기...ㅋㅋ
하나만 살짝 고백할게요.
저기 쌈장에 말린 대추도 조금 들어갔답니다.
냉동실에 굴러 다니는게 있어서..ㅋㅋ
홍시도 있길래 그것도 넣어버려하다가 그건 간식용이야 이러면서 참았어요.^^;;
달콤한 쌈장의 맛도 괜찮을듯해서 그런 생각했는데...
대추는 안 넣으시는게 나을듯해서 레시피 구성엔 뺐어요.^^
역시 쌈장은 입안에 감도는 감칠맛과 알싸함이더라구요.^^
맛잇겟어요
완전 맛있어요.^^
제가 채식을 주로 하는데다가
저런 한식상차림을 좋아해서 더 맛나게 먹은듯해요.^^
샤늬빵님도 가끔 저렇게 드셔보세요.
밥은 그냥 하면되고
나머지 두 반찬도 시간은 요리 시간은 정말 짧아요.
야채 썰어야하는 노력이 좀 필요할뿐...^^;;
우왕! 쌈장이랑 밥이랑 우와왕~ 부침개~ 우와우왕~ 'ㅠ' 침 폭포발생!
ㅋㅋㅋ
하치다쵸라캉님의 댓글은 언제나 유쾌발랄하세요.ㅋㅋㅋ
님 댓글 은근 기다려진답니다.^^
전 님 게시물 많이 기달리고 있삽사리옹~ ^^ 훈훈돋네요 ㅋㅋ 우리둘만 ㅋㅋㅋㅋㅋㅋ
오우 완전 내 스탈의 디너셋...
그럼 우린 같은 스톼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