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 랄라~~~~~ 오늘은 성대초등학교 체육대회 가는날...
우리를 반기는듯 하늘은 약간의 구름낀 얼굴 마음은 날아갈듯 포근했고♪♬
선,후배를 만난다는 기쁨에 숨이차올랐다.♡
학교운동장을 들어서는순간 웬 아저씨들이레 하면서 효순이와 난 갑짜기 나의 모습을 훌터보았다.^^
우리의 모습도? 잠깐의 초시계가 멈추고 나의 심장박동도 멈추었다.
세월을 탓하랴..... 총동문부회장의 내빈소개의 앞서 짧은 말 한마디처럼 "높고높았던 서대산이 저렇게 작게보이지만 서대산의 정기를 받아 우리가 못다한 꿈을 우리의 자식들이 펼쳐나가리라" 는 확신의 말처럼
건강하게 이자리에 참석한 모든 동문들을 보면서 마음이 뿌듯했다.
성대28회의 명애를 걸고...... 회장과 총무2의 수고를 헛되이 보낼까 염려하여.... 총동문사무국장의 노력이 물거품될까 두려워서....
우린 목숨을 걸고 뛰고 또 뛰었다네 친구들아.....
그리하여 노래자랑에서 박장춘친구가 상품먹었고 댄스댄스 디스코댄스에서 최봉례친구가 거머쥐었지
참~~~행운권 추첨을 했는데 그래도 우린 총동문체면 시켜줄려고 뜨거운 햇볕에 앉아 호응을 해주었는데 아무도 당첨이 없지뭐야``` 드디어 사회자가 우리 회장(홍수)을 부르지 않겠어 추첨하라고?
우리친구들은 회장의 손을 믿었지 아니 믿고 싶었을거야 드디어 정순,기하, 봉례의 번호를 부르는 순간 우린 환호성을 지르며 얼싸않고 춤을 추었다는것 아니겟어? 거미손의 주인공은 회장? 암~~~~~~만. 아~~~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어.
상품이야 별거아니지만 기분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것 아닌가벼......
처음 열리는 체육대회...... 반가운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며 웃었고 후배들의 힘찬 모습을 보면서 부러웠다오.(ㅋㅋㅋ족구대회에서 우리한테 졌지만...)
내년에 다시 만난다는 기약을 하며 총동문회장 인창원선배님, 부회장 조재석선배님... 그리고 사무국장 김지식과 그외 임원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음을 우린 알았습니다.
친구들아 혼자가 아닌 우리가 되니 정말 힘이넘치고 단합이 잘된다는것을 또한번 알게하는구나.......
----선,후배님들 그리고 친구들 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