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극이나 표제음악 등에서 곡 중의 주요인물이나 사물, 특정한 감정 등을 상징하는 동기,
즉 주제적 동기를 취하는 악구(樂句)를 이르는 말.
한국에서는 유도동기(誘導動機) ·지도동기(指導動機) 등으로 번역하고 있다. 이것을 곡 중
에 되풀이 사용함으로써 극의 진행을 암시하고, 악곡의 통일을 취하는 수법은 R.바그너에 의
해 확립되었다. 예를 들면, 그의 악극 《니벨룽겐의 가락지》에서는 ‘가락지의 동기’ ‘검
의 동기’ ‘운명의 동기’ 등이 장면의 변화에 따라서 갖가지 변형을 받으면서 나타난다.
라이트모티프라는 말은 바그너의 친구 H.볼초겐이 그의 논문 <바그너의 ‘신들의 황혼’에서
의 동기>(1887)에서 처음으로 사용 하여 유명해진 용어인데, 바그너의 후계자들에게 그 기법
과 함께 계승되었다. 이와 같이 어떤 악구를 특정한 인물이나 사물과 연결시키는 기법은 실
은 오래 전부터 행해져 바흐나 모차르트에서도 그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이상 라이트 모티브에 관한 설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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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모티브?
김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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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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