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님의 사진 한 장
그리고 또 한 장의 사진으로
오랜만에 카톡방이 왁자지껄
급기야는 남이섬 소풍이 결정되고
자차로 갈거나, 전철로 갈거나 왈가왈부하더니
청량리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칠학년이되니 육학년 때 하고는 다르게
멀리 가는 것도, 운전하는 것도, 예전과 같지 않으니
기방이네 대궐 같은 기와집 앞마당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먹방으로 변경.
이러나 저러나 반가운 친구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최고 아닌가?
덕분에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도 모였으니
이번 모임은 아주 탁월한 결정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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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재능 발견.
사장 아들 뺑뺑이 치건말건
고기 한 쌈 먹을 생각에
출근길 땡땡이 치고 달려온
마냥 행복한 회장
모이면 즐거운 친구들
상현이와 재우는
몇 십년만에 만났다고?
나도 오랜만이었다.
삼겹살, 목살 실컷 먹었어도
부대찌개 점심이 게눈 감추듯 사라졌다.
배 터지게 먹고
식후 행사는...
꽃놀이 패!
이제는 밝힐 수 있다.
뭔가 억울한 표정이다.
새 술은 새 주머니에 담고
새 친구에게는 새 고기로 구워준다.
오전에는 덕수
점심에는 이걸
오후에는 상현
쉐프 천국이다.
오직 한 친구를 위한
정성 가득 고기 한 점
혼자 먹으면 맛 없으니
한 점 거든다. ㅎ
세상 편한한 시간이 흘러간다.
아직도?
쥔장은 '비흡연구역' 선포하시오. ㅋ
얼굴 펴라
그렇지
좋지 아니한가?
웃어라
웃으면 복이 온다.
오늘의 포토 제닉.
하트!
출석 인증
모여라!
단체사진 찍는다.
한옥 풍경
회장님 차 바꿨다.
좋지 아니한가?
보너스
고래등 같은 한옥집 쥔장이 친구라서
참 좋은 하루였다.
음식을 준비해준 친구들도 고맙고
멀리서 달려오고
갑작스런 전화 한 통에도 달려와 준 친구
모두모두 반가웠다.
건강하고 또 만나자.
땡큐! 또 땡큐!
첫댓글 와
멋지다
할배들
오래도록
기억하자구나 ~~
그리구
모두들
健康하세나
건강해야 또 놀지. ㅎ
한옥에서의 바베큐 파티라~~~
너무 해보고 싶었던곳 주변 환경 좋고 풍경에 취하고
한잔술과 까까중 머리때의 친구들과 담소
어느세 검정 머리가 하얀색으로 변해가는 세월의 문턱으로 들어 섰는데
가는 시간 어찌 잡을수도 없지만 그래도 마냥 만나면 반갑기도 하면서
세월의 시간 앞에서는 모두들 건강 먼저 이야기 할 때가 왔으니
모두들 건강하게 잘지내길 바랄뿐
내일의 태양은 또다시 변함없이 떠오르니
건강들 잘 챙기시길
좋은밤 보내시길
한옥에서 고기 파티.
정말 멋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