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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삶 스크랩 나는가수다-인순이/아버지-인순이의 등장으로 재해석된 나는가수다 평가단 눈물샘을 건드린 인순이의 아버지 듣기/무편집동영상
연초록 추천 0 조회 843 11.08.25 12: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나는가수다-인순이/아버지-인순이의 등장으로 재해석된 나는가수다 평가단 눈물샘을 건드린 인순이의 아버지 듣기/무편집동영상

 

 

500명 청중평가단의 설레임으로 시작된 나는가수다
원년멤버 박정현, 김범수, 윤도현의 대신 새로운 가수들 인순이 바비킴, 윤민수의 등장


오늘 미션은 선호도 조사방식으로 가수들의 대표곡..

자 가수들의 대표곡인 만큼 자존심을 건 155분간의 피 말리는 혈전...
정말 순위를 떠나 대단한 무대 였습니다...


그럼 과연..
이번 나는가수다 선호도 조사 결과는...

 

나는가수에 처음 출연한 인순이가

백전노장답게 인순이 특유의 기운으로 청중단을 사로잡고..
자신의 7집 앨범 수록곡 ‘아버지’를 불러 감동을 자아내고
청중평가단의 압도적인 27.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 했습니다.,..

 

2위는 처음 출연하여 '그 남자 그 여자'와 '술이야'를 부른 바이브의 윤민수...
3위는 '천생연분'을 직접 편곡해 열창한 김조한..
4위는 '사랑했으므로’를 부른 조관우... 특유의 애절한 음색과 고음의 극치를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5위는 '사랑 그 놈'을 부른 바비킴...
6위는 '아름다운 날들’을 부른 장혜진...
7위는 자우림...
자우림은 '매직 카펫 라이드'를 밝고 경쾌하게 불러 객석을 들썩이게 했지만
아쉽게도 지난 회에 이어 또다시 7위에 머물렀습니다...

 

 

새로 나가는가수다에 출연한  윤민수 인순이 그리고 바비킴...

 

바비킴은 데뷔 16주년 기념 앨범 타이틀 곡인 '사랑.. 그 놈'을 열창했습니다
폭발적이고 기교가 넘치는 무대는 아니었지만 바비킴만의 호소력 있고 풍부한 감성을 잘 보여준 무대로...
첫무대 신고를 했네요...

 

 

 

 

그리고
윤민수도 막내로서 첫 무대라 그런지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섬세하면서 힘있는 특유의 한 서린 목소리로 관객의 시선을 고정시켜 2위를 했습니다..
첫무대에서 멋진 모습 보여 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불러 1위를 한 인순이
인순이는 무대 등장부터 특유의 카리스마로 청중평가단을 노래에  몰입하게 만들고...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보는이의 눈물샘도 건들고...
동료 가수들마져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후배들 앞에서 연장자의 자존심으로 드레스를 입을 것이고 나를 있게 해준 곡이라며 부른 아버지...

 

정말 멋진 감동...
그리고

선배의 자존심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 나는 가수다 무편집 동영상 > 

 

 

< 인순이의 아버지 동영상 >


 

인순이 - 아버지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아버지 - 인순이

한 걸음도 다가 설 수 없었던
내 마음은 알아 주기를
얼마나 바라고 바래 왔는지
눈물이 말해 준다

점점 멀어져 가버린 쓸쓸했던 뒷모습에
내 가슴이 다시 아파온다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싶다
가까이에 있어도 다가서지 못했던
그래 내가 미워 했었다


제발 내 얘길 들어주세요 시간이 필요해요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싶다
가슴 속 깊은 곳에 담아두기만 했던
그래 내가 사랑 했었다


긴 시간이 지나도 말하지 못했었던
그래 내가 사랑했었다




가사 출처 : Daum뮤직

 

또 다시
나는가수다의 부활 기대해 봅니다...

 

★ 가수 인순이  

그녀는 불행한 환경가운데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늘 밝고 당당하게 살고 있습니다.

사회자가 그 이유를 묻자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혼혈아라는 우리 사회의 편견을 극복하고
누구보다 밝고 당당하게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나 자신의 삶의 배후에 사랑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기 때문이지요."

사회자가 "인생의 최고 절정의 순간은
미국 카네기 홀 공연이었나요?" 라고
묻자, 그녀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뉴욕 카네기 홀 공연 후 바로 이어서 가진
워싱턴 국방성 공연이 제 인생의 최고의 순간이었어요.

그 공연 전에, 그는 특별히 그 자리에 6. 25 전쟁
참전 용사들을 많이 참여시켜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마련된 자리에서, 장내에 가득한
참전 용사들 앞에서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당신들 모두 내 아버지이시고
 

나는 당신들의 딸입니다.

나와 같은 딸을 둔 것 때문에 너무 가슴 아파하지 마세요.
난 당신들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아니 하느님의 사랑 때문에 태어난 것 입니다.
그리고 나는 지금 절대 불행하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난 이 말을 하려고 여기에 왔습니다.
나의 아버지들이여!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가수 인순이는 그 순간이 절정이었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운명을 애꿎은 모습으로 만들어 놓은
그 사람들을 향해 용서와 사랑, 그리고
축복을 듬북 주었던 것입니다.

내게 해를 끼치고 갈등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은 사람들 앞에서
우리는 수많은 생각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 때 우리의 선택은 단 두가지입니다.
내가 보복하느냐, 아니면 용서하느냐 입니다.

내게 상식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을 가한 사람을 용서하기에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용서할 수 없다고 분노하여 보복하면,나의 감정과 상처가 낫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분노의 노예가 되어 또 다른 가해자가 되고 만다.
모든 생각과 선택은 나의 몫이고 나의 책임입니다.

나는 부모와, 유전인자와, 집안 환경을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스스로 독립할 능력이 주어진 이후의 삶과 환경의 모든 것은
나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불행이냐, 감사냐?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
의심이냐, 확신이냐? 축복이냐, 저주냐?

용서할 것이냐 원망할 것이냐?
이 모든 것은 나의 선택입니다.

우리가 이 땅을 떠나는 날 아파트 몇 채를 남겼느냐가 우리 인생의 평가 기준이 되지 않습니다.

당신을 만난 것이 복이었다고 고백하는 사람이 몇 명인지, 당신때문에 도움을 받았다고,

당신의 영향을 받아 오늘이 있게 되었다고 눈물로 감사하는사람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그것이
우리 삶의 결산일 것입니다.

당신이 이 땅을 떠나더라도 당신 삶의 정신과 사역을  감사하고 축복하며 그 일을 계속 이어갈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당신의 인생에서 축복을 선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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