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레위는 마태복음을 기록한 마태입니다. 예수님은 마태에게 “나를 따르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세상적이요, 계산적인 삶을 살아왔지만, 예수님의 부르심을 듣는 순간,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무조건적으로 순종했습니다. 예수님은 마태의 집에 들어가 식사를 하셨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예수님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같은 동일한 자리에 있다 할지라도, 모두가 똑같은 마음을 품고 있지 않습니다. 한 자리에 있다 할지라도 함께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구경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구경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식탁의 공동체에 동참하여야 합니다.
세상 기준으로 보면, 마태는 나쁜 사람입니다. 결코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그를 부르셨습니다. 세상 기준으로 택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으로 마태를 택하셨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아무리 훌륭한 의사라 할지라도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병든 자에게는 돌팔이 의사라도 당장 필요한 법입니다. 우리는 병든 자입니다. 우리는 세리와 같은 죄인입니다. 우리에게는 의사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는 의사이신 예수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를 때, 우리는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회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