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팔로스버디스의 로스버디스 골프코스(Los Verdes Golf Course)는
다른 곳보다 조금 더 특별함을 간직한 골프장으로 LA 지역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물론 골프라 함은 푸르른 나무가 우거지고 새소리 나는 자연에서 즐기는 스포츠임은 자명하지만
로스버디스 골프코스는 확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
게다가 해안 절벽의 기이함과 상쾌한 풍광은 덤으로 느낄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그 특별한 경치를 보며 골프를 즐기기위해 LA 한인들도 많이 찾는다는 이곳.
로스버디스 골프코스 입구의 모습입니다.
그만큼 티타임을 잡기도 어려운 편인데요,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고
주말같은 경우 예약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부터 전화를 끈기있게 해야만 라운딩을 할 수 있을만큼
많은 사람들이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하나의 홀을 마무리하기 위해 지나칠 수 없는 것!
바로 퍼팅인데요, 퍼팅 연습을 하는 곳에서 심혈을 기울이는 골퍼들.
로스버디스 골프코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홀로 꼽히는 15번 홀.
바다를 향해 티샷을 날리고 싶은 것은 여느 골퍼나 같은 마음이 아닐까요?
로스버디스 골프코스와 멀리 보이는 바다 그리고 아름다운 주택들이 서로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여담으로 LA 팔로스버디스는 아름다움은 물론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저택들이 많은 부촌이라고 하는데요,
수 많은 골프공 중 하나 정도는 저택에 침입(?)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태평양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곳에서 호쾌한 드라이버 소리,
골프공이 홀에 들어갈 때의 쾌감까지
라운딩이 이어지는 5~6시간 동안 마음까지 힐링되는 기분을 느낍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태평양 바다와 자연을 벗삼아 즐기는 골프 라운딩!
이곳 로스버디스 골프코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 자신합니다.
미국 LA를 방문하신다면 로스버디스 골프코스를 꼭 추천합니다!
첫댓글 바다로 드라이버를 하고 싶네요..^^ 마음이 상쾌합니다...
정말 경치가 아름답네요. 골프는 못치지만 정말 저런곳에서 골프치면 기분이 좋을것 같네요
보기만 해도 평온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린이 그냥 예술이네요..푸른 잔디와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네요...쵝오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라운딩을 하는 기분,,생각만해도 짜릿하네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