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에서 유기농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생태생명농장의 권두보선생님이 자주 곰네들에 놀러오십니다.
요전날, 놀러오셔서 생산하고 있는 유기농 딸기와 유기농 설탕으로 만든 잼이 있다고 하시면서
좋은일에 기부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만든지 1년이 지났지만 유통기한은 2년이므로 먹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사람들, 청곡복지관의 소년소녀가장 등에 기부하시면 어떻겠냐고 권했더랬습니다.
흔쾌히 좋다고 하면서 다음주 월요일에 갖고 오시겠다고 합니다.
300병을 기부하시는데 200여병은 낙동대구에, 50병은 소년소녀가장돕기에, 5병은 하상공부방에 기부를 하고 저희 곰네들 장터에서도 45병정도 회원들에게 판매하려고 합니다.
원래 판매가는 600g 한병에 9,200원이지만 6,0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곰네들 판매대금은 한국네팔사회복지연대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구입하시면 네팔의 열악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돕는 것이 될 것입니다.
착한 가격에 좋은 잼도 먹고 아이들도 돕고... 일석 삼조입니다!!!
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신청하시고 곰네들장터로 찾으러 오시면 됩니다.
다음은 생태생명농장의 설명서입니다.(www.livefarm.co.kr)
유기농잼
(썩지 않고 시들어가는 생태생명딸기 60%, 유기농 설탕 40%)
무첨가제, 무응고제,무방부제... 생태생명 농장의 딸기잼에 붙이기엔 너무 부족한 단어들입니다.
잼을 하기 위해 딸기꼭지 따기 작업을 해도, 손에 딸기물이 안드는 딸기,
물에 뽀독뽀독 문질러 씻어도 뭉개지지 않는 딸기,
비교할 수 없는 가치.- 썩지 않고 시들어가는, 건강한 딸기로만 딸기잼을 만듭니다.
딸기의 생리주기상 딸기의 당도가 떨어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보통 4월 한달정도가 그런 시기인데, 그때에 줄어드는 주문량을 늘리기 위해 당도향상제를 사용해야할까요?
아닙니다.
주문량이 줄어들어도 감수해야지요.
자연적으로 가는게 옳으니까요.
그러다보면 때가 되어 나무가 다시 활력을 찾으면 당도도 올라갑니다.
잼을 드시는 일은,
흔들리지 않고, 건강한 농사를 계속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일입니다.
1. 4월 이후에 수확되는, 썩지않고 시들어가는 생태생명 농장 딸기를, 수확하자마자 농장에 딸린 가공장에서 깨끗이 씻어 소량씩 직접 졸여서 만듭니다.
2.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유기농설탕(원산지:브라질 나티브사)을 넣어 만듭니다.
첫댓글 두병신청합니다.
두병이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