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지= 대구시립극단 초청"춘심홍로줄 스토리"공연준비.

[스프링]

마을 주민 여러분!

가족문화가 척박한 청도인지라 이번에 대구시립극단을 초청하여 한여름의 멋진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연일시는 7월중순(7월17일 정도=협의중)예정입니다.

아시다시피,도우미마을은 회원들의 십시일반 찬조금으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을 무사히 치르기 위해 회원업체의 협찬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사용후 잔액은 전액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자선기관에 기탁 할 예정입니다.

또한 주위 업체에 널리 알려주시고,권고해 주시면 더할나위없이 고맙겠습니다.

협찬업체는

1.포스터 제작시 협찬사 등제 및 교민사회 홍보.

2.도우미마을 회원사 광고등제.

3.공연 초청장 제공(수량은 협의)

*공연장이 1,200 석으로 한정된 것이라 부득이 초청장을 발급 할 수밖에 없습니다.

포스터제작 문제로 가급적 6월 10일까지 아래 메일이나 전화로 연락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개인회원들께서는 왼쪽 게시판 [마을기금조성]에 사랑의 마음을 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민들의 문화활동을 위한 멋진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찬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시는 손길위에 하늘의 복이 푸짐하시길.....

※ 찬조하러가기--GO!!...

연락처:

스프링:kochico@hanmail.net  (13361241527)

기요틴:chkychoi@hanmail.net (13375424830)

‘춘심홍로줄스토리’ 칭다오 공연계획

                              일 시: 2007.7.17 오후 7:00~(1시간20분)

                        장 소: 청도대학교 예술극장.

                        주 최: 칭다오 도우미 마을.

                        주 관: 대구광역시 시립예술단.

                        후 원: 주청도총영사관.청도한인상공회.

                              협 찬:

진화하는 공연

지루하지 않은 공연

동서양 고전이 잘 섞인 공연

2005년 2월 창작 초연 이후

중국 상해/소주 초청공연 등

해외 교민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

대구시립극단의 베스트셀러 작품

대구광역시 시립예술단

『춘심홍로줄 스토리』공연 계획서

○  2005년도 임시 공연으로 초연 했던 작품으로 새롭게 수정하여

    해외 교민과 현지인들에게도 즐거운 관람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였으며,

    고국의 정취를 느끼게 함과 동시에 현지인들에게도 한국의, 대구의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중국공연 기획함.

 

 

    

□ 추진 방침

  ◦ 재 청도 한국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

    대한민국 대구의 우수한 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재 중국 한인 및

    동포들에게 향긋한 고국의 향수를 선사할 것임. 

  ◦ 창작 초연이었던 작품을 더더욱 세련되고 유머와 유행을 나타내는 대사로

    수정하여 좀더 간결하고 스피디한 연출로 재구성.

  ◦ 관객들에게 보다 흥미 있는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코믹적인 요소를

    부각시켜 전통극과 개그의 재미와 오락성의 극대화를 꾀함

□ 작품 및 공연개요              

  ◦ 작 품 명 : 춘심홍로줄 스토리

   ◦ 일    정 : 위해 공연 : (2007. 7. 14(토) 저녁 7시 확정 ):위해 한인상공회 주최.

                   청도 공연 : (2007. 7. 17(화) 저녁 7시 확정 ):칭다오 도우미 마을 주최.

   ◦ 공연 장소 : 위해체육관(확정) / 청도대학예술극장(확정)

   ◦ 주    관 : 대구시립극단

   ◦ 출 연 진 : 채치민 외 총 25명 예상

   ◦ 제 작 진 : 예술 감독 및 연출, 각색/이상원, 작/안희철, 기획/이완기 외

   ◦ 출 연 진 : 손세인(이몽룡),이성미(춘향),김미화(뺑덕어미),이동학(변학도)

                손성호(방자),김은환(길동),채치민(대사/어부/상인)

                김경선(심청) 이상 전원 대구시립극단 단원.

      

◦ 줄 거 리 :

    이야기는 춘향과 몽룡이 결혼 후 20년 뒤부터이다.

    둘이 결혼하여 아들을 하나 낳았는데 이름이 길동이다.

    길동은 책 공부보다는 무예를 익혀 이상국을 건설 한다는데 목표를 두는데...

    변학도와 방자의 애인이었던 향단사이에 태어난 딸이 변심청이다.

    변심청이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위해 공양미 300석에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데 이에 변학도는 리어왕에 나오는 왕처럼 심청이를

    오해한 것에 후회를 한다. 이를 계기로 둘 사이에 사랑이 싹트는데

    이몽룡과 변학도가 예전에 춘향을 사이에 둔 연적이라 결혼을 허락 않는다.

    이에 방자가 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오는 잠자는 약을 구해와 길동과 춘향이

    죽은 것처럼 위장을 한다.

    이제서야 이몽룡과 변학도가 후회를 하며 양가의 화해가 이루어지자

    길동과 춘향이 깨어나 해피엔딩으로 막이 내린다.

이몽룡⇒ 기존의 강건한 모습으로 그려지던 이몽룡은 춘향과 결혼하여

               애처가로 빠진 평범한 범부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춘  향⇒ 춘향은 세월이 흘러 지고지순한 모습에서 공주병에 물들어 있는

              다른 모습으로 제시된다.

길  동⇒ 둘 사이에서 태어난 길동은 원작 홍길동처럼 여전히 이상국건설을

              꿈꾸는 인물이지만  변학도와 향단의 딸인 심청을 만나 이상국이

              멀리 있음이 아니고 인간사이에 있음을 깨치고 모든 것을

              던져버리는 다소는 엉뚱한 인물로 나타난다.

방  자⇒ 방자는 단순한 하인의 모습이 아니라 자기 판단기준을 지닌

              새로운 인물로 탈바꿈하며 작품은 전반적으로 리드해 나간다

변학도⇒ 변학도는 원작의 카리스마는 사라지고 뺑덕의 놀음에 놀아나는

               연약한 인물로 그려진다.

□ 작품특색

동서양 고전의 비틀기

   한국의 고전인 춘향전, 심청전, 홍길동전과 로미오와 줄리엣,

   등 고전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새롭게 탄생시킨 작품

   ‘춘심홍로줄 스토리’는 단순한 고전의 조합이 아닌 정형화된 인물의

   재해석과 비틀기를 통해 고전 읽기의 새로운 맛을 연극이라는 형식을

   빌어 색다른 재미와 감동 선사

인물의 재해석

   인물의 재해석을 통해 고전에서 그려지는 단순하고 변하지 않는 인물

   캐릭터를 복잡다단하고 상황에 따라 변해가는 진행형 인물로 묘사하여

   극적인 재미를 더 한다.

   즉 시대에 걸맞게 인물의 이면의 새로운 성격과 동.서양 공간의 확장을

   통해 오늘의 관객과 극의 리얼리티를 같이 확보. 이런 리얼리티를 통해

   연극은 동시대성과 보편성을  확보하며 관객과 교감하고 소통한다.

화해와 사랑의 메시지

전체적으로 코믹하게 희화적으로 흘러가나 진지한 장면은 사실적으로 처리

길동과 심청이 가사약(假死藥)을 먹고 잠들어 있는 장면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장면처럼 엄숙하게 처리함으로서 이 작품이 주고자하는 ‘화해’와 ‘사랑’의 메시지 전달

또 변학도가 뺑덕 어미에게 버림받고 바닷가에서 울부짖는 장면은

리어왕에서 리어왕이 딸들에게 버림받고 광야에서 처절하게 자기를

되돌아보게 하던 장면으로 처리

수중 촬영

심청이가 인당수에 뛰어 들고 길동이 심청이를 구해내는 장면은 수중촬영을 통하여 영화적 표현을 통해 표현의 확장화를 시도하여 관객에게 토탈시어터개념 도입

□ 공연 문의

대구시립예술단(053)606-6310-1 대구시립극단(053)606-6323

청도 중국기획 :칭다오도우미마을

박춘일(스프링) 133-6124-1527

장승원(hunter) 153-1532-1838 / 133-3502-0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