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국민의 대부분이 슬로베니아인이며 이들은 거의 가톨릭교도이다.
동유럽이나 발칸 반도의 국가들 보다 서유럽과 관련이 깊다.
627년 슬라브 왕국이 성립했으며, 748년 이 지역은 카롤링거 왕조의 프랑크 제국에 합병되었으며, 9세기 프랑크 제국이 분할될 때 독일 왕국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슬로베니아 영토에 대한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家)의 종주권은 13세기말부터 점차 확립되었다.
1929년 유고슬라비를 세우는 데에 협조했다.
제2차 세계대전초 슬로베니아는 주변의 열강들에 의해 분할되었으나 1945년 연합국이 승리한 후 슬로베니아는 유고슬라비아의 구성공화국이 되었다.
1991년 유고슬라비아 공화국 연방에서 탈퇴했다. 1992년 슬로베니아는 유럽공동체(EC)의 인준으로 경제·사회 구조를 서유럽 체제에 맞춰 재편성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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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드 호수는 율리안 알프스의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진 호수다. 짙은 옥색을 띄고 있는 호수는 바닥이 보일 정도로 투명하고 아름답다. 호수 주변으로는 율리안 알프스의 설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호수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있는 블레드 성과 호수 한 가운데 있는 블레드 섬으로 인해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
블레드 호수 중간에 떠 있는 블레드 섬은 아주 작은 섬이지만 섬 안에 성모 마리아 승천 성당이 세워져 있다. 원래 슬라브인들이 지바 여신을 모시던 신전이 있던 곳인데, 8세기에 그리스도교를 위한 성당으로 탈바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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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에 있는 티토대통령의 별장
그가 즐겨치던 피아노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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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는 발칸유럽 남동부 지역에 위치한 유럽 내에서도 매우 작은 국가이다. 과거 몬테네그로 공화국은 세르비아 공화국과 함께 새로운 ‘유고슬라비아 연방’, 그리고 이후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연합’을 구성하였으나, 2006년 5월 21일 치러진 독립을 묻는 국민투표에서 독립이 결정되었고, 이로써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세르비아에 의해 강제로 연방에 병합되었던 몬테네그로는 88년 만에 독립을 이루었다.세르비아·몬테네그로·크로아티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마케도니아·슬로베니아 6개 공화국으로 구성됐던 옛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은 몬테네그로의 독립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해체되었다.
몬테네그로 정부의 공식 자료에 따르자면 몬테네그로 인구는 64만 7073명(2015년 현재)
인구 대부분이 몬테네그로인이지만 이슬람교도와 알바니아인도 있다. 종교는 동방정교회이다.
나라 이름은 로브첸 산(1,749m)을 가리키는 이탈리아어 몬테네그로('검은 산'이라는 뜻)의 베네치아식 발음을 딴 것이다.
코토르
몬테네그로 코토르만에 위치한 해안도시. 앞은 바다, 뒤는 험준한 산, 양옆은 해자와 성벽으로 둘러싸인 견고한 요새 도시다.
도시가 번영하기 시작한 것은 유스티니아누스 1세 때 요새가 건립되면서부터다. 물론 이후로 요새가 파괴되고 주변강국(불가리아제국,세르비아,베네치아등)에 의해 점령되는 등의 수난을 겪었지만, 몬테네그로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도시 중의 하나로 사랑받고 있다. 1979년에는 구시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현재 몬테네그로의 주요 관광지로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래 3장의 사진은 위키피디아등에서 빌려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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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뒤에 보이는 로브첸산에 펼쳐진 성벽이 성 조반니 요새
(로브첸 산은 투르크와 수세기에 걸쳐 싸우는 동안 역사적인 요충지이자 거점이었으며, 발칸 제국 가운데 유일하게 몬테네그로만이 투르크에 종속되지 않았다. 고대 로마가 멸망 한 뒤 코토르를 지배했던 비잔틴 제국 시절 성벽의 기초가 닦였다. 그 후 아드리아해 동쪽 전 지역으로 확대된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위협에 대비해 뒷산 위까지 약4.5km의 성벽을 증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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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턱에 '건강여신을 위한 교회' 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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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중심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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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에 건립된 아주 오래된 성 루카 교회
기독교 성당으로 건립되었으나 지금은 동방정교회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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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경치 구경 잘했다. 정말 좋은 곳을 다녀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