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아!!! 세번 째 가게 오픈을 축하한다.(광주 블랙야크 아울렛 점 박정남 개점)

[송기춘]

광주 아울렛 블랙야크 등산장비점 개점

장소 : 광주시 상무동 아울렛 상가 내
일시 : 2008년 8월 29일
점주 : 박정남


개점을 축하하고 대박나기를 바라며


무더운 여름은 간데 없고
오곡이 풍성하고 모든 과일이 결실을 맺는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다.
맑은 가을 햇살에 시원한 바람이 살랑이면
그저 행복할 뿐이다.

이 행복한 가을에
친구 박정남이 또 하나의 도전을 시작한단다.
나는 여름 내내 무더위에 질려 에어컨 밑에서 비실 비실 더위만 얼른 가기를 바랬는데
정남이는 더위도 아랑곳하지않고 새 가게를 개점하려고 비지땀을 흘리며 애썼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정남이가 대단하고 한편으로는 내가 한심하다.

블랙야크 상무점, 블랙야크 현대백화점, 그리고 블랙야크 광주 아울렛점
대단하다. 대단해

세 개를 운영하려면 너의 건강이 문제다.
1톤 트럭에 5톤의 짐을 싣고 달리는 것과 같을 것이니 말이다.
허나 어떻게 얻은 기회이더냐?
너의 가난하고 서럽던 지난날들을 생각하면
오늘 너의 몸이 바스라지더라도 힘차게 힘차게 나아가야할 것이다.

유년시절 씰가리 국에 꽁보리밥을 말아먹었고
논 미꾸라지, 송림 짱둥어 다 잡아먹고 자랐지 않니?
그러고 보면
그런데 가슴이 뭉클하고 눈가가 시린 것이 슬프기는 하다만
웰빙 음식만 먹고 우리는 자랐다.
우리 몸은 까딱없다. 달려라 달려 아니 하늘 높이 날아라.

아무튼 대박 나고
4호점, 5호점, 10호점까지
승승장구하기를 바란다.


개점을 축하하며 친구 기춘 씀

[타이송]

대박 ㅊㅋㅊㅋ

[블랙야크^(^박정남 ^)^]

길한아 고맙다.

[다크호스류우석(봉석)]

미투한다..

[블랙야크^(^박정남 ^)^]

친구 고마우이 ...쩝 하는일없이 바쁘기만하고 하루 눈떠 정신차려보면 퇴근시간이다....

[송용주]

3호점이라 돈많이 벌었구나 ... 부러워...

[블랙야크^(^박정남 ^)^]

블랙야크 에 몸담은지어년 10년하고 1년이넘어 가고있다 긴세월 앞만보고 뛰었나보다....

[챨리/재권]

정남아 멋지다. 한다. 돈을 아주 갈퀴로 긁어 담아버려라. ^^

[블랙야크^(^박정남 ^)^]

돈모아 이곳 에모두 투자했다... 이제부터 벌어야지....그치 도움 부탁한다. 재권아 친구들아...

[송미선]

그래서 오늘은 많이 바쁘겠구나 첫출발의 각오로 항상 열심히 하거라초심을 잃지말자라는 뜻입니다

[블랙야크^(^박정남 ^)^]

미선아 어젠 병원엘 갔어는데 과로에 신경성 스트레스로 조금 쉬란다. 이제 일벌려놓고 어케 쉬니?? 더멀리 뛰어야지 그래야.. 나 박정남인데... 난 더열심히 달려야 하는데..ㅋㅋ 도움 주신분들이 넘많아서야....

[블랙야크^(^박정남 ^)^]

기춘아 고맙다. 친구가 옆에 있어 난 든든하고 항상 감사하고 있단다. 믿음끝까지 지키고 서로 존중하며 존말만하고 살자...인생 별거야..자~~~!!!~~~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