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동치미 무우 알맞은 것만 골라 뽑았다.
부드러운 새땅에 심어서 그런지 무우피부가 티 한점 없이 맑다.
씻어서 몇 년묵은 소금에 절였으니 대엿새 후에 샘물이나 퍼와서 부을것임,
삭힌 고추와 배와 온갖 야채는 양념과 함께 물을 부은 후 투하.
누렇게 무우가 익고 양념 맛이 배어들면 꺼내다 매끼 한 사발씩 뚝딱이겠지.
마당가 수도에서 무우를 씻는데 물속에서 새파란 머리를
하늘로 일제히 처드는 모습 재미있어서 한 컷.
첫댓글 선배 무우가 어쩜 이리도 이뻐요크기도 딱 그정도 알맞고 맛은 또 얼마나 달달할꼬?동치미 생각만 해도 꿀꺽이다. 작품예술이요
동치미가 익는 삼동에 우리 집에 한 번 다녀가세요.대구 식구들과.
선배님의 마음 씀이가 감동입니다말씀만 들어도 감사하구요선배님이 대구로 정모 나들이가 더 빠를걸요 ㅎ ㅎ
아하그러네겨울이라고 매일 춥지는 않을테니 메주끓이고 일 웬만큼 끝나면 정모해도 되겠어요.
첫댓글 선배 무우가 어쩜 이리도 이뻐요
크기도 딱 그정도 알맞고 맛은 또 얼마나 달달할꼬?
동치미 생각만 해도 꿀꺽이다. 작품예술이요
동치미가 익는 삼동에 우리 집에 한 번 다녀가세요.
대구 식구들과.
선배님의 마음 씀이가 감동입니다
말씀만 들어도 감사하구요
선배님이 대구로 정모 나들이가 더 빠를걸요 ㅎ ㅎ
아하그러네
겨울이라고 매일 춥지는 않을테니 메주끓이고
일 웬만큼 끝나면 정모해도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