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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음 초등학교 총 동문회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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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쉼터 김주복시리즈 20탄- 특집 (천렵의 추억)
17회 김홍창 추천 0 조회 223 09.07.21 13:22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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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21 13:56

    첫댓글 ㅎㅎ 진짜 천렵을 가고 싶고 지금 당장 천렵중인듯 착각이 들정도로 그때의 모습그대로의 표현이야.. 그땐 따로 휴가라는 개념이 없었고 그저 형제바위나 거북바위에서 멱감고, 어른들 천렵에 끼어서 첨벙대는게 전부였었지.. 방학때 친척이라도 오시면 어김없이 솥단지 에 장작 짊어지고 냇가로 나갔던 기억이 새록해~~ㅋㅋ

  • 작성자 09.07.21 13:59

    글의 소재가 적어 이번글도 공을 좀 들였고요, 배경음악도 동심을 유발하는 곡으로 신경 많이썼습니다.

  • 09.07.21 20:42

    재밌네...하루종일 물속에서 놀다 해질때쯤 나오면 물속이 더 따뜻했었는데....수건없이 바위에 몸을 말렸던거 같고....가제가 아직도 있나 그거 뭐 먹을거 있다고...ㅋㅋ....구웠을때 빨간색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 작성자 09.07.21 14:30

    여자애들은 주로 옷을 다입고 헤엄쳤고 남자아이는 쌍방울 팬티가 주종이었지. 가재는 그자체보다도 국물맛이 일품이지

  • 09.07.21 20:48

    어렸을때 개구리,메뚜기 참 맛있게 먹었었는데...근데 난 개구리 젤 싫어...아니 무서워 하거든...미끈거리는 느낌 싫어서 만지지도 못하고...또 어디로 튈지도 모르고...비온뒤에 차에 깔린 개구리를 보고 다니는것도 넘 싫었어....ㅜ.ㅜ....개구리 보고 기겁 하는거 보면 난 시골 태생 아닌줄 안다니깐...ㅋㅋ...지금은 개구리 잡다가 걸리믄 벌금 문다믄서?...근데 누구네 냉동실에 뭔가가 있다는 소문이 들리던디....^^*

  • 09.07.21 20:34

    두번째,세번째 이미지...배꼽 보인다. 알쥐 X표시....^^*

  • 작성자 09.07.21 21:25

    노트북에서 보니 배꼽나오고 사무실에서 보니 제대로네, 용량의 차이가 아닐까?

  • 09.07.21 22:06

    사무실에서 작성해서 올린거지?...나도 보면 내 컴에서는 보이는데...다른 사람은 안보인다고 하는게 가끔 있더라고....다른 사람들은 보이나 모르겠네

  • 09.07.22 05:54

    세번째 이미지 보인다...떵이네...ㅋㅋ...두번재 그림은 뭘까 궁금하네

  • 09.07.22 23:25

    두번째 이미지도 보인다.

  • 09.07.21 21:11

    포인트 크게해서 명조체로 편집도 잘하구 사진컷 사이사이 넣어서 실감나게 되새긴 철렵 고가수는 주로 거북바위나 형제바위 였고 그이후엔 딸딸이에 장작 싣고 인이피로 갔었지 언젠가는 면장님도 오시드라 ㅋㅋ 그려 그 시절이 그리운건 나이들엇기 때문인지 아니면 그 분들이 안계시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그려도 다행이야 그 옛날을 너무나 선명하게 기억해서 추억을 논하는 카페가 있고 반듯하고 훌륭한 홍창이가 있어서 행복해

  • 작성자 09.07.22 11:29

    오래 기다리셨죠? 이번 장마기간에 짬을내서 완성했습니다. 이젠 정말 소재가 고갈되었네요 누가 얘기해주면 주욱 나갈텐데. 부제를 마지막회로 할까 고민했는데 미련이 남아 특집이라고 했습니다.

  • 09.07.21 22:24

    와우 적날하게 계절에 맞는 특집을 올리시느라 홍창이 고생이 많다?!ㅋ 애쪄쪄~완전 초딩때로 돌아간듯허이-0- 지금은 세대가 바뀌었으니이런상황들은 울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니~~갑갑한게 질문도 안허되!!입만아퍼~지금 이때처럼 놀면 정상으로 안보겠지?암튼 잘 봤고 울 세대들에겐 신선했엉ㅋㅋ

  • 작성자 09.07.21 22:42

    우리세대와 지금 아이들과의 문화적 괴리는 크기때문에 애써 이해시키려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저 우리또래들이 보고 아련한 향수에 젖어보는 것으로 만족해야죠

  • 09.07.22 05:57

    김주복 시리즈에 김주복 댓글은 없다.

  • 09.07.22 11:02

    정말?!-0-

  • 작성자 09.07.22 11:26

    컴맹이니까

  • 09.07.23 05:43

    카페에서 자주 봤는데....컴퓨터 수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너무 눈팅만 하는데....자기 이름이 이렇게 많이 뜨는데....댓글 좀 달아 주~~~

  • 09.07.22 14:07

    솥단지 그림만 보아도 군침이 꼴깍꼴깍 넘어 가는군요 ~~~지금처럼 투망이나 족대가 있으면 고기도 쉽게 잡을 수 있었지만 옛날에는 둥그런 체나 삼태기가 고작이고 돌맹이를 냅다 던저서 놀래서 튀여 나온놈을 잡곤 하였는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군요 맨위에 있는 솥단지에 산음리에서 제가 잡은 고기와 수재비 팍팍 넣을깨요 ㅎㅎㅎ

  • 작성자 09.07.22 22:07

    언젠가 그때의 그 감동을 재현할 날이 오겠죠? 선배님은 가끔 13회 모임에서 그 기분을 느끼고 오셨잖아요?

  • 09.07.22 21:03

    양은냄비 속에 설설 끓던 그 괴기국맛 쥑이지~~ 가끔 털이 남았거나 고기덩이 찍힌 푸른색 도장자욱도 찝찝했고... 주환네 집과 띠길 사이에 '천연냉장고'엔 시금시금한 열무김치가 항아리속에서 아주 맛나게 익어 있었고 멱 감다 꺼내먹고 꺼내먹고... 그맛을 어찌 잊으랴...? 고무신배, 오야주,형제바위,거북바위 너무 디테일하게 그려 놓았네 감동이 짱으로

  • 09.07.22 22:13

    왜들그랜는지 모르겠다. 개울가에서 변을 놓는지를 .....목욕하다보면 둥둥떠내려오지,, 참 기억난다...

  • 09.07.22 23:47

    주복 씨리즈 20탄, 많은 회수가 연재 되었군요...여름 특집 "천렵의 추억" 이군요...그 옛날 보리 고개 어렵던 시절에도 우리 어르신들은 1년에 한번 이상은 천렵을 했죠...제 생각에는 한번으로 기억됩니다...논밭매기등 다 끝내놓고 덜 바쁜 농한기때 장마가 끝난후 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고가수, 산대, 고북이, 섬이등 마을 별로 했을 겁니다...제가 몇살땐지 모르지만 저의 산대에선 작은소 한마리를 잡아 천렵을 한적도 있고 주로 돼지 한마리를 잡아 온동네 아이 어른이 다 모여 천렵을 했습니다...장소는 저의 집뒤 우리 선산인 "새버덩구지" 큰 소나무로 우거진 산속 응달진 평평한 곳에 멍석을 두어게 깔았죠..↓

  • 09.07.22 23:48

    물은 산 언덕배기 옆 계곡을 막아 사용했구요...고깃국을 끓이는 솥은 저의 집 두마리 먹을 소죽을 끓이는 가마솥을 지게에 지고 올라가 솥을 걸었죠...그릇과 수저는 동네 큰일 치를때 쓰는 공동용을 사용 했구요...아마 양재기 그릇 이었을 겁니다...그래서 고기맛을 여름 천렵때와 가을에 지내는 산제사때 맛을 보고는 고기 맛을 못 보았죠...어쩌다 어른들 생신때 닭을 잡아 닭고기 맛 보는 것 외에는요...주복 시리즈 배경 그림이 아주 그럴듯 하게 잘 꾸며 졌습니다...한가지 아쉽다면 먹는 음식이 부글 부글 끓고 있는 가운데 누런 덩어리가 없으면 어떨까요...↓

  • 09.07.22 23:44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옆에 떵 있으면 그맛을 잃어버립니다...씨앗똥 이라면 몰라두요...첩렵이야기 읽으며 저도 어렸을적 동심의 세계로 푹 빠졌다 갑니다...잘 읽었습니다...배경 음악을 듣고 싶습니다...흘러 나오질 않내요...-+므흣><↑><안습+-...

  • 작성자 09.07.25 05:40

    컴에 따라 다른가봐요 왠만하면 나올텐데, 메인음악 정지하고 들어보세요 로커스트라는 대학가요제 출신 그룹인데 가끔 리드싱어인 김태민씨가 7080 콘서트에 출연합니다.

  • 09.07.23 08:25

    못할꺼 업찌..언젠가 위 천렵을 재현하는 거야...내 임무는 물을 오염시키는 사람을 현장에서 잡는 거 하고..바지도 못올리게 한채로 끌어다 석고대죄시키고...가재는 샘골,,거기도 많어..울 삼촌과 잡던 기억나네....

  • 작성자 09.07.24 23:27

    언제한번 생골 번개모임 해야겠는데요?

  • 09.09.17 20:23

    김주복 시리즈 20탄이 나왔군요 이글을 보면 카페북을 만들어본다고한 약속이 생각납니다. 사는게 바쁘다보니 손도 못대고있어 우선 미안한 마음 전합니다. 천렵이야기 읽고나니 쐬주가 그립네요 저녁밥 먹으며 반주한잔 하러갑니다.

  • 작성자 09.09.17 21:06

    고맙습니다 선배님, 이글 나온지 두달가까이 됐는데 어제 보니 누가 맨위로 올려놓았네요 친구들 보라고 금란이가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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