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성경

개요

1. 성경의 성립

2. 성경의 구성

3. 성경에 대한 접근

요절 : 딤전 4:13

<서언>

“성경은 하나님의 생각, 인간의 형편, 구원의 방법, 죄인의 운명, 신자의 행실을 내용으로 한다. 성경의 교리는 거룩하고 그 교훈은 감화력이 크고 그의 역사는 참되고 그의 결정은 변함이 없다. 성경을 읽어 현명하게 되고 이를 믿어서 안전하게 되고 이를 실천해서 거룩하게 된다. 성경은 그대를 인도하는 빛, 그대를 길러주는 양식, 그대를 기쁘게하는 위안이다. 성경은 여행자의 안내도요, 순례자의 지팡이요, 조종사의 나침반이요, 군인의 검이요, 그리스도의 헌장이다.

성경에서 낙원은 되찾게 되고 천국은 열리고 지옥문은 드러나게 된다. 그리스도는 성경의 대주제이다. 인간의 행복이 성경의 계획이고 하나님의 영광이 성경의 목적이다. 성경이 우리의 기억을 채워야 하고 우리의 마음을 채워야 하고 우리의 발길을 인도해야 한다. 성경을 때때로 천천히 기도하는 심정으로 읽어 보라. 성경은 부광(부광) 이고 영광의 낙원이요 기쁨의 원천이다. 성경은 금생에서 주어진 책이요, 심판날에 펼쳐질 책이고 그리고 영원토록 기억하게 될 책이다. 성경은 인간의 최고의 책임을 말해주고 최대의 수고를 갚아주고 그리고 그의 거룩한 내용을 가볍게 다루는 모든 사람을 정죄하는 책이다“ - 기드온-

1. 성경의 성립

성경은 구약39권과 신약27권으로 총66권이다. 이것은 40명의 각기 다른 저자가 약속한 바도 없이 15세기에 걸쳐 세 개의 대륙에서 3개의 언어로 쓰여졌다. 그러나 모두가 아는 것처럼 그것은 단 한 권의 책이며 단 하나의 주제를 가지며 그 내용은 시종일관 진리가 점진적으로 전개된다. 이를 기록한 사람들은 전혀 공통점이 없는 계층의 사람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성경은 똑같이 하나님의 놀라운 영감으로 가득차 있다. 그들은 선지자, 목자, 왕, 제사장, 의사, 천막수선공, 어부, 세리, 정치가들로서 우리와 같이 모순투성이며 오류로 가득찬 사람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성경기자들의 약점과 무능력을 보호하시며 그들의 기록과정을 지배하셨다. 그리하여 이 위대한 책은 놀라운 조화와 일치를 이루며 성령이 기록케 하심을 따라 씌여진 것이다.

성경의 역사적 신빈성은 일반역사보다 믿을 만한 신빙성이 있다.

(ISAAC NEWTAN)

2. 구성

<구약>

가. 모세오경 (5) - 모세에 의해 기록됨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나. 역사서 (12) - 1000년 동안 이스라엘의 흥망성쇠를 기록

* 왕국이전 시대 (3)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 왕국시대 (6) -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역대상하

* 포로 및 이후시대 (3) - 에스라, 느혜미아, 에스더

다. 시가서 (5) - 운문형식을 취하고 있는 책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라. 대선지서 (5) - 부피에 의해 구분된 것으로 열왕기하와 연관이 깊다 (이사야, 예레미 아 애가, 에스겔, 다니엘)

마. 소선지서 (12) - 포로후 활동 (3) - 학개, 스가랴, 말라기

- 포로시 활동 (2) - 다니엘, 에스겔

- 포로전 활동 (9) - 호세아, 요엘, 아모스,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신약>

가. 복음서 (4) -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을 기록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나. 사도행전 (1) - 누가에 의해 기록됨, 초기 기독교에 대한 기록유지

다. 서신서 (21) - 교회에 쓴 편지 (9) -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후서

- 개인에게 쓴 편지 (4) - 디모데전․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 유대인에게 쓴 편지 (1) - 히브리서

- 일반서신 (7) -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요한1․2․3서, 유다서

3. 성경에 대한 접근

가. 들음 (롬10:17)

경건한 영적지도자들로부터 정기적으로 말씀을 듣는 것은 말씀에 대한 이해의 깊이와 폭을 넓게 해줍니다. 그러므로 정기모임에 성실히 참석하는 것은 말씀에 접근하는 가장 기초적인 계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선 형제님들의 말씀을 통해 성경에 대한 이해방법과 계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들을 때는 말씀을 자신 있게 정직하게 적용시키는 것이 유익을 줍니다 (약1:22-25).

성경의 배후에는 한 인물이 있다. 구약에서는 그에 대해 예언되었고 복음서에서는 그가 나타나셨고 사도행전에서는 사람들 속에 계셨고 계시록에서는 그가 사람들을 통치하신다 (W.G. SCROGGIE).

나. 읽음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정규적으로 식사를 대하듯이 읽어야 합니다. 일정한 분량을 정해놓고 정독할 수도 있고 많은 분량을 읽는 다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일년에 1독은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성경은 72시간 정도면 통독이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영적각성과 부흥을 경험했습니다(느8:8-9; 왕하23:2-4), 읽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며(신17:19) 축복의 약속이며(계1:3) 우리가 전심해야 할 것을 주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딤전4:13).

다. 공부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 신앙생활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자기가 하나님으로부터 얻은 말씀이 있을 때 들은 말씀이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스스로 공부하는 것은 기초이고 듣는 말씀을 집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솔로몬은 은이나 보배를 찾듯이 지혜를 찾으라고 권면합니다(잠2:4).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씀을 분변할 수 있는 일꾼이 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딤후2:15). 베뢰아 사람들은 바울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알기 위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기 때문에 성경은 그들을 신사적이라고 표현합니다(행17:11). 독자적인 성경공부는 성숙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의 원천입니다. 성경공부의 방법에 관해서는 다음 기회에 자세히 공부할 것입니다.

라. 암송

말씀이 명확히 마음에 자리잡고 있을 때 사단은 그리스도인을 시험할 틈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불분명한 말씀은 사단이 미혹할 틈을 주며 말씀을 주장할 담력과 말씀이 주는 풍성한 축복을 상실케 합니다.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신6:6). “내 명령을 지켜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같이 지키라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잠7:2-3).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말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단지 순종이냐 불순종이냐 하는 선택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암송으로 말미암은 유익은 너무나 많습니다(사무엘리도트의 “성경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참조)

1.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증가시킵니다.

2. 죄를 이길 힘을 공급합니다.

3. 말씀에 대한 지식과 틀을 갖추게 합니다.

4.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데 유익합니다.

5. 효과적인 기도를 할 수 있게 합니다.

6. 말씀을 묵상케 돕습니다.

7. 예배를 도울 수 있습니다.

8. 낭비하기 쉬운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케 합니다.

9. 복음전도와 상담에 효과적입니다.

10. 성경공부를 돕습니다(관주역할)

그러므로 성경암송은 그리스도인의 성장을 돕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벧전2:2). 일주일에 2~3절 정도를 암송한다면 어렵지 않게 계속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마. 묵상

이것은 단지 마음에 말씀을 간직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 말씀이 나와 어떤 관계가 있으며 매일 삶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이해할 때가지 말씀을 깊이 생각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묵상의 과정을 통해서만 말씀이 삶 속에서 실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이 음식물을 부수는 과정이었다면 묵상은 소화 흡수하는 과정입니다. 되새김을 하지 않는 짐승이 부정하듯 말씀을 묵상치 않는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는 거룩함을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시편 1편은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나무와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를 동일시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뿌리가 시냇가에 드리워져 늘 푸른 나무와 같이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뿌리내린 자이므로 환경의 변화에 요동치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풍성한 삶의 가장 중요한 원천이 있다면 그것은 “묵상”인 것입니다.

4. 질의 및 토의

가. 거듭난 이후 성경을 몇 번이나 읽었습니까?

나. 암송하고 있는 성경구절은 얼마나 됩니까?

다. 소선지서를 순서대로 암송해 보시오

동행님을 더 알고 싶습니다. ^^

사람보다는 주님에 대해 알아가시는 깊이와 넓이와 높이가 은혜안에서 더해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