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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블로거가 요리 별 전국 최고의 맛집을 소개합니다.
가 어릴 때만 해도돈까스는경양식집같은 곳에나 가야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경양식집이나 레스토랑은 점점 사라지고그 자리엔 패밀리 레스토랑이나일본식 음식점들이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양식 돈까스는 고기를 두들겨서 넓게 펴서 부드럽고 먹기 좋게 만든다면, 일식 돈까스는 두툼한 고기에 칼집만 내고 조리하기 때문에 고기의육질이 살아 있어 씹는 맛이 좋고 육즙도 풍부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돈까스는 양식일까, 일식일까? 돈까스로 유명한 음식점에 찾아가 주인에게 물어봤습니다. "원래 양식이죠. 서양의 'Pork Cutlet' 이라는 음식이 있잖습니까? 일본사람들이 'Cut - 컷트'를 '까스'라고 발음하고, 앞에 돼지 '돈'자를 붙여서 '돈까스'라고 부릅니다. 원래 양식이지만 지금은 일식화 된 음식입니다.
명동돈까스는 많은 일본 돈까스 명점중 한곳인 "동키"라는 곳에서 돈까스를 배워와 1983년에 창업한 식당입니다. 국내에서 돈까스를 로스까스 (등심)과 히레까스 (안심)으로 구분해서 판 최초의 식당이 명동돈까스라고 합니다. 돼지고기는 국내산 암퇘지만을 쓰고 일주일 동안 냉장숙성해서 내온다고 합니다. 대표메뉴는 로스까스 (등심), 히레까스(안심), 코돈부루, 새우후라이 등입니다. 몇 해전엔 일본식 라면이나 교자도 취급했었는데, 현재는 메뉴에서 사라졌습니다. 1층 다이에 앉으면 돈까스들이 튀겨지는 모습을 보며 먹을 수 있어 마치 일본 튀김집이나 돈까스집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느낄수 있습니다. 조리사 몇 명이 분업 형태로 돈까스를 튀기는데 두개의 기름통에서 두번에 걸쳐 튀겨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냉장숙성한 돼지고기에 튀김가루을 입히고, 거기에 계란과 빵가루를 묻혀 튀겨냅니다. 아주 바삭한 튀김옷과 두툼하면서도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등심은 좀더 씹는 맛이 느껴지고 안심은 상대적으로 좀더 부드러운 식감의 차이가 있습니다. 튀김옷과 고기가 분리되는 현상이 보이고 예전보다 맛이 못하다는 오래된 단골들도 있지만 여전히 국내의 돈까스 명점임에는 틀림 없는 듯 합니다. 리뷰보기
일본 교토출신의 마타니 마사키씨가 동부이촌동에 "미타니야" 를 처음 연 후, 미타니야는 진짜 일본식 돈까스와 우동을 맛볼 수 있는 곳이면서 동시에 이자까야의 대명사로 통했습니다. 내부는 소박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이며, 주방 앞의 일본풍 인테리어가 가게 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지나치게 소란스럽지도 않고 조용하면서도 편안한 내부분위기와 서비스는 식사 내내 혹은 술 한잔하는 동안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주방이나 화장실도 마찬가지로 깔끔한 편입니다. 미타니야의 세가지 축은 우동, 다양한 안주 그리고 돈까스입니다. 정통 일본식 우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이자까야로 명성을 드높인 곳이지만 돈까스도 그 이름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돈까스의 정석이라고 해도 될만큼, 바삭한 튀김옷,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운 돼지고기(등심)이 일품입니다. 한입 베어 물면 튀김옷 안의 돼지고기의 육즙이 느껴질 정도로 쥬이시한데 이 점이 미타니야 돈까스를 최고로 꼽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모듬까스를 시키면 생선까스와 새우까스, 돈까스를 같이 맛볼 수 있으며, 돈까스를 먹고난 후 미니우동으로 장안에 손꼽히는 우동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다른 집과 차별화되는 점입니다. 리뷰보기
인천 연안 부두 하면 모두들 바다를 떠올릴 것입니다. 여객터미널과 어시장이 있고 밴댕이무침과 전복라면 해물찜 등 유명한 식당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돈까스집이 조그만 둥지를 틀고 벌써 7년째 한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연안부두에서 돈까스를 먹는 게 맛있을까? 이런 의문들이 수없이 생길 수도 있지만 많은 이들이 입 모아 이 집이 맛있다고 합니다. 소소야는 실내가 화려하지 않습니다. 아들이 주방을 담당하고, 부모님이 홀과 밖의 일을 담당하고 있는 테이블 몇 개 안 되는 조그만 동네 돈까스집이지만 튀김실력과 수제소스의 맛은 시내의 화려한 돈까스집들과 별차이가 없습니다. 매일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돈까스는 5천원에 미안할 만큼 양 또한 아주 푸짐합니다. 일본에서 착실하게 배워온 비법을 지역 특성상 약간의 변형을 준 것 같은데 이 집은 특히 가다랑어 우동 국물 맛이 아주 좋습니다. 일식이라 소스들이 달다고 느끼는 분들에겐 맛있는 초고추장으로 만든 참치덮밥이나 쫄면을 권하고 싶습니다. 리뷰보기
슬로우 푸드를 지향하며, 완전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는 돈까스집이 있습니다. 일본식 돈까스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일본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외치며, 한국식 돈까스에 대한 고집과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요리사 겸 사장님이 있습니다. 특이한 사장님의 색다른 돈까스, 신돈갓입니다. 하늘에 떠다니는 흰구름을 식탁에 담아보고 싶어서 만드셨다는 흰구름신돈갓, 각종 야채와 돼지고기를 깻잎 속에 다져 넣어 고기 맛과 깻잎 특유의 향을 잘 조화시킨 깻잎돈까스, 고추의 독특한 매운 맛으로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걷어낸 고추돈까스, 첫번째 단골손님을 기념하기 위해 만드셨다는 스테이크풍의 배윤정돈까스가 신돈갓의 대표 메뉴입니다. 음식마다 함께 나오는 야채는 각 메뉴마다 각기 다른 소스를 제공해서 메인 메뉴와의 조화를 이룹니다. 또한,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튀김과 각종 과일 튀김도 놓치시면 안 되는 메뉴입니다. 리뷰보기
명동의 이름난 맛집 중 한 곳으로 돈까스를 비롯해 각종 일본 요리가 맛있는 음식점 입니다. 사장, 요리사, 종업원 대부분이 재일교포와 일본인으로 정통 일본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맛집 입니다. 식사 메뉴로는 돈까스, 생선까스, 새우까스, 함박스테이크, 나베우동 등등 다양한 음식이 있지만 이 음식점을 대표 하는 메뉴는 레드와인에 절인 등심으로 만든 ‘진까스 특선’ 입니다. 바삭 하고 고소한 튀김 옷과 함께 씹히는 두툼한 등심은 육즙이 풍부하고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퇴근 후에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간단하게 술 한잔 하며 먹기 좋은 음식들이 준비되는데 그날그날에 따라 메뉴가 바뀝니다. 음식 이름도 생소하고 딱히 어떤걸 주문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사장님이나 요리사가 추천해 주는 음식을 선택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진까스는 음식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종업원들도 모두 친절하고, 음식점 내부와 화장실도 무척 청결합니다. 2인용, 4인용 테이블 다수와 단체 손님을 위한 방이 따로 있어 소규모 친목 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좋습니다. 제대로 된 일본식 돈까스를 맛보고 싶다면, 그리고 매번 똑 같은 회식메뉴를 벗어나 새로운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명동으로 가보세요. 리뷰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