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내가 그윽한 4월의 일요일 밤 영인군의 첫돌파티 풍경입니다..
홍대앞에 서교호텔 2층 하모니홀이었구요,
호텔답게 안에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하셔서
저와 막둥파가 일하는데 도움을 많이 주셨어여^^
홀로 들어가는 입구가 약간 있어서 풍선과 양초를 많이 써서 장식을 했구요,
얼떨결에 가운데 포토존도 만들어졌답니다..ㅎㅎ
공간이 넉넉해서 포토테이블과 답례품인
천연비누까지 첨부터 셋팅을 예쁘게 했지용~^^
글케 전체 셋팅을 다 해놓고 기다렸는데 5시에 오신다던
영인맘께서 6시가 한참 넘을때까지도 안오셔서
무지하게 속이 탔어여..
집에서 30분거리인데 차가 많이 막혀서
1시간 반이 넘게 걸리셨나봐여~
덕분에 주인공답게 아주 늦게 손님들앞에 나타나셨답니다..
아마 워낙에 늦으셔서 정신이 없어서
셋팅해놓은 것도 제대로 못보셨을지도 몰라여~ㅡ.ㅜ
그래도 다른 손님들은 모두 돌상이랑 들어오는 입구가
예쁘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네요~ ^^;;
장난꾸러기 형아인 영빈이랑 주인공인 영인이랑
앞으로 지내면서 싸울(?) 모습들이 제 경험상
훤히 보이는터라 영인맘께서 꽤나 속이 타실게 짐작이 가고도 남아여~ㅋㅋ
그래도 저처럼 소리안지르시고 항상 웃으실것 같은
아주 좋은 인상을 가지신 영인맘님...
앞으로도 쭈욱 글케 웃는 얼굴로 지내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첫댓글 돌잔치 들어가는 입구가 너무 멋져요~~~ 초와 풍선이 환영을 해주니.. 입장하시는 손님들께서 행복하셨겠는걸요~ ^^
정말 이뻐요~~ 저도 서교호텔로 할껄 그랬나봐요~~ 돌장소 보러 다닐때 서교호텔도 봤는데 상담 직원이 너무 어눌하구 제가 전화 한 직원이랑 상담한 직원이 틀렸는데 같은 사무실에 있었거든요~~ 두분이 서로 저희를 잡으려하시는게 저희를 불편하게 해서 예약 안했는데~~ ㅋㅋㅋㅋ 이뿌다~~~
천사맘님~~일단 감솨감솨~~ 맞아여 그날 늦어서 제대로 못봤는데 이렇게 멋지게 해주셨군요...제가 늦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그래두 천사맘님께서 이렇게 잘해주셔서 손님들 반응은 좋았다는거 *^^* (으쓱) 넘 고마워여~~
우와~~ 입구 완전 예쁜데요..연두 돌상 넘 풋풋해요!!
실은 영빈맘께서는 늦으시고 시어머님께서는 홀에도 안들어가시고 입구쪽 의자에 앉으셔서 계속 화를 내시는 통에 제가 좌불안석이긴 했어여...ㅋㅋ 원래 주인공은 늦게 나타나는 거니까 아마 다른 손님들께서도 다들 그렇게 이해해주실거예여^^ 참, 어머님 오시기전에 손님으로온 이쁜 누나들이 포토테이블쪽에서 막 사진도 먼저 찍고 그러더라구여.. 덕분에 저도 으쓱했어여~ㅋㅋ 장소선정을 참 이쁜 곳으로 잘해주셔서 쉐르베베 돌상과 장식이 더 빛이 났던것 같아여..^^ 저도 감사드려여~*^^*
넘 맘에 들어요..저희 돌잔치도 넘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