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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리길 걸으며 대전을 기록하자」 안여종 019-405-4728 대전에는 차타고 다니는 답사 말고 없나요? 사실 걸어서 답사하는 것이 제일 좋은데 요즘은 누가 마냥 걸으며 답사하려고 하나 걸으면서 대전의 다양한 모습을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야 간절하지만 할 사람도 별로 없고 혼자하기엔 좀 심심하고... 그래 이참에 한번 모아 볼까... 답사 할 곳이야 생각해 보고 잘 다듬어진 것은 아니지만 함께 만들어 보자고요. 참가자가 10명 이상이면 좋겠는데 20명, 30명도 좋고 그런데 3-4명이나 신청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갑니다. 10월부터 대전을 걷자 요일은 매주 수요일이 어떨지... 참가비는 10회 8만원 / 회당 1만원 도시락과 물, 간단한 간식은 참가자가 알아서 준비... 자료는 최대한 모아서 만들고 대중교통 이용해서 출발장소로 알아서 찾아오면 되고.. 그래 바로 시작하지 뭐... 시간은 9시30분 출발. 끝은 그때그때 알아서... 그래도 3시30분이면 끝나겠지... 참가비는 미리 낼 분, 이런 분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농협 : 1165-02-158060 안여종 아니면 그때그때 내지 뭐... 코스는 더 좋은 곳이 있으면 언제든 변경가능하고 우선 10코스를 시행해 보자고요. * 출발 장소엔 불편하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아오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신청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한번 마음먹고 함께 해보지요. 남들이 안한 것인데.... * 말하기 좋아하고, 걷는 것 좋아하고, 저처럼 이참에 살 뺄 생각 있는 분 오세요. 200리길 걸으며 대전을 기록하자 1. 개요 현대인은 걷지 않는다. 물론 건강을 생각해서 걷기 뛰기를 열심히 하는 분들이야 걷는 것이 생활이지만 보통사람들은 쉽지가 않다. 더군다나 무엇인가를 보러 다니는데 편한 차 두고 걷는다는 것은 더 어렵다. 자가용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그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다. 요즘은 할인마트에나 가서 쇼핑카 몰고 걷는 것이 전부라는 사람도 있다. 자 걸읍시다. 걸으면서 대전을 보자. 여기 대전을 걸으며 지역의 역사, 문화, 환경을 더듬어 볼 수 있는‘200리길 걸으며 대전을 기록하자’라는 한밭문화마당의 야심찬 프로그램이 있다. 건강도 생각하고 계절도 좋은데 한번 참여해 봅시다. ■ 기간 : 2005년 10월 12일부터 - 12월 14일까지(10회) ■ 시간 : 매주 수요일 오전 9시30분 - 오후 3시30분 ■ 참가신청 : 10월 11일까지 / 20명-30명 ■ 참가비 : 일시불 8만원 / 회당 1만원 ■ 참가비 납부 : 농협 1165-02-158060 (수취인 : 안여종) ■ 준비물 : 물, 도시락, 필기도구, 카메라, 편한 신발 등 ■ 문의 : 한밭문화마당 담당 안여종 019-405-4728 * 답사 코스 주변의 대전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할까 합니다. 20년 후를 생각해서.. 꼼꼼히 기록해서 책으로 한번 내려고요. 공동작업이 좋거든요.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꺼리들도 생각해보고 재미있게 형식을 만들어 보지요.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 일정
3. 프로그램 세부 내용
■ 대전의 으뜸하천 갑천을 모르고서야 어찌 대전을 안다고 말할 수 있으랴... 짧은 구간이지만 가을 정취를 느끼며 걷는 하천의 풍경은 환상적이다. 갑천은 대둔산물과 계룡산물이 서구 봉곡동 야실마을 앞에서 만나 도도히 흐른다. 노루벌은 갑천 최고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다양한 야생화와 조류, 어류, 곤충을 만나볼 수 있다. 얼마 전에는 반딧불이가 노루벌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지금은 가을 들꽃이 지천이다. * 찾아오는 길 : 서구 흑석동가는 21, 23, 24, 25, 26번 순환버스를 가수원 네거리에서 장태산 가는 ??향으로 타고 괴곡동을 거쳐 장평보 유원지 앞에서 내린다. 코스 : 노루벌 장평보(9:30) - 상보안(10:40) - 새뜸느티나무(11:50) - 점심 - 파평윤씨서윤공파고택(13:00) - 단묘(14:00)
■ 대전은 1905년 경부선 철도의 개통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시작한다. 대전역과 도청을 축으로 도심을 형성하면서 다양한 건축물들이 만들어졌다. 세월이 흘러 근대건축물들은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그 현장에 남아서 대전의 역사를 말하고 있는 건물들과 거리가 있다. 중앙시장과 대전천 그리고 대전역과 도청 사이의 중앙로는 원도심의 핵심임에 틀림없다. 둔산 지역에 도심의 명성을 잃었지만 아직도 대전시민들의 가슴속에 추억으로 남아있는 곳이다. 어떻게 해야 다시 원도심에 사람들이 문화를 향유하며 추억을 만들어 낼지 우리가 걸으며 그 답을 한번 찾아보자. * 찾아오는 길 : 알아서 코스 : 도청(9:30) - 대전여중 강당(10:10) - 대흥동성당(10:30)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청지원(10:50) - 성심당(11:20) - 계룡문고(11:40) - 으능정이 거리 - 홍명상가 시식코너(12:00) - 점심 - 목척교(13:00) - 중앙시장 - 대전역(14:00) - 조흥은행대전지점(14:20) - 구 산업은행대전지점(14:40) - 순대좌판골목(15:00)
■ 보문산을 이야기 하려면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정말 고민이 된다.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걸쳐 다양한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대전의 보물산이기 때문이다. 이번 답사에는 향토사료관을 시작으로 보문산 정상인 시루봉에 올라 대전을 조망하며 대전의 지형적 특색을 찾아보고, 산성과 불상을 통해 시대상과 민초들의 염원이 무엇이었는지 상상의 날개를 펼쳐보자. * 찾아오는 길 : 813번 버스를 타고 한밭도서관에서 내리면 된다. 한밭도서관 별관이 향토사료관이다.
코스 : 대전광역시 향토사료관(9:30) - 고촉사(10:40) - 보문산 시루봉(11:10) - 보문산성(12:00) - 점심 - 보문산마애여래좌상(13:20) - 보석천(13:50) - 보문산민불(14:10) - 복전암(15:00)
■ 비래동고인돌(9:30) - 옥류각(10:20) - 비래사목조비로자나불좌상(10:40) - 절고개(11:30) - 점심 - 계족산 봉황정(13:20) - 용화사석불입상(14:20) - 제월당, 옥오재(15:00)
■ 침산교(9:30) - 광영정. 안동권씨 종택(9:50) - 유회당, 삼근정사(10:20) - 거업재, 여경암, 산신당(11:20) - 점심 - 광영정(13:10) - 뿌리공원(13:40)
상대동원골유적(9:30) - 용계동 산신단(10:50) - 대정동 고인돌(11:30) - 칠성당이고인돌(12:00) - 점심 - 내동리고인돌(13:10) - 진잠향교(14:00) - 진잠초 팽나무 - 기성관(15:00)
법동돌장승(9:30) - 송씨부인정려(10:00) - 송애당(10:20) - 쌍청당(10:40) - 고흥류씨 정려(11:10) - 삼강려애각(11:25) - 점심 - 이시직충신정려(13:00) - 송용억가옥(13:25) - 동춘당(14:00)
박팽년선생유허비(9:30) - 남간정사(10:00) - 삼매당(11:10) - 점심 - 송자고택(13:20) - 소제동장승(13:40) - 대신동장승, 동광교(14:10) -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대전지점(14:40) - 인동시장(15:10)
우술성(9:30) - 회덕향교(10:30) - 읍내동 당산(11:30) - 점심 - 숭현서원(13:10) - 우성이산(14:20) - 장군바위(15:00)
가양공원(9:30) - 질티고개(10:00) - 질현성(10:20) - 보루 6개 - 절고개(11:30) - 점심 - 계족산성(13:20) - 산디마을(14:30) |
카페 이름 : 한밭문화마당 지역문화기행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snd2003 카페 소개 : 한밭문화마당과 함께 하는 지역문화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