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은 북한산과 더불어 수도권에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의 하나이지만 대신 등산로도 엄청 많아 포대능선에서 신선대 방향의 Y-계곡(여기는 토/일요일 일방통행)만 피한다면 그런대로 다닐만 합니다. 우리 일정을 보니 송추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되어있어 상대적으로 사람이 몰리지 않는 곳을 들머리로 잡았군요, 여성봉 ~ 오봉까지는 길도 좋고 이정표도 확실해 문제가 없는데 오봉 이후 신선대(*실질적인 도봉산 정상입니다/최고봉인 자운봉은 통제/선인봉은 암벽 등반 채비 필요)에서 도봉매표소로 가는 구간은 길이 아주 여러 갈래 인지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봉산은 이런 저런 코스로 10번 이상 다녀온 곳이건만 지도를 보면서도 기억이 가물가물 해 새삼 제 등산기록을 들쳐보니 그럴만도 한 것이 2008년 12월이 마지막이고 그 중에 오봉 코스는 그나마도 2004년 2월에 다녀온 것으로 나오네요....아주 간만에 도봉산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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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ㅃ로리는 갈낍니다..ㅎㅎ
짝궁 한분 정도는 쫌 갑시더..ㅎㅎ
다들 바뿐겨?
아님.. 내가 시런겨? ㅎㅎ
걍 혼자오셔도 됩니당 ㅎㅎ
오단찬합 제가 준비해갈게요~
@둥이(최명옥) ㅎㅎ 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