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0~11:30 인천공항 출국수속 (4시간)
11:30~23:30 인천공항 출발,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 도착 (12시간)
아래시간은 터키시간
17:30~18:30 터키입국신고 / 공항수속 완료 (1시간)
18:30~21:30 석식 / ESER 다이아몬드호텔로 버스이동 (3시간)
21:30~23:00 휴식 / 취침
비 내리는 인천공항
창공은 맑고 청명하다.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쌈밥
항공 이동 경로. 11시간을 날아가고 있는데 아직도 잔여거리가 235km.
[여행 2일 - 7월 27일 : 이스탄불 돌마바흐체궁전 / 샤프란볼루] - 3시간 관광
04:30 기상
07:50~08:50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선 탑승 (1시간)
08:50~10:00 돌마바흐체궁전 관광 (1시간 10분)
10:00~16:30 중식 / 샤프란볼루로 버스이동 (6시간 30분)
16:30~17:20 샤프란볼루 관광 (50분)
17:20~20:30 앙카라 ATALAY호텔로 버스이동 (3시간 10분)
20:30~23:00 석식 후 취침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선 탑승 중.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선에서 바라 본 구시가지의 쉘레마니에 모스크 방향 전경
보스포러스 해협
보스포러스 해협은 흑해와 마르마라해를 잇고, 아시아와 유럽을 나누는 터키의 해협이다.
길이는 30 km이며, 폭은 가장 좁은 곳이 750 m이다. 깊이는 36 ~ 120 m 사이이다.
멀리보이는 다리가 보스포러스 다리이다.
유람선에서 바라 본 돌마바흐체궁전
보스포러스교
아시아대륙과 유럽을 잇는 현수교이다.
유람선에서 바라 본 지중해 방향 보스포러스 해협 전경
돌마바흐체 궁전
돌마바흐체란 가득찬(돌마) 바흐체(정원)이란 뜻이다.
이 궁전은 오스만 제국의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해 1843년부터 1856년 까지 13년간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델로 하여 보다 더 화려하게 건축하였다.
내부 장식을 위해 순금 14톤, 은 40톤을 사용하였다고 하며 현 시가로 환산하면 5조원 이상의 돈이 궁전을 짓는데 사용되었다고 한다.
오스만 제국이 이 궁전의 건설로 인해 빚더미에 올라앉고 그 여파로 몰락하기 시작했다.
실내에서는 사진 찍기가 금지되어 있어 내부 사진이 한 장도 없다.
400mm 대포 발사 준비 중.....
샤프란 볼루 : 오스만제국 시대에 지어진 마을
실크로드 대상들이 묵었다는 샤프란볼루에 있는 숙소 진치하니.
다녀 온 터키여행은 장거리를 버스로 지겹도록 이동해야 했다.
[여행 3일 - 7월 28일 : 앙카라 / 소금호수 / 카파도키아 / 밸리댄스] - 6시간 관광
05:30 기상
07:30~07:40 터키 한국참전기념탑으로 버스이동 (10분)
07:40~07:50 한국참전기념탑 관람 (10분)
07:50~09:30 소금호수로 버스이동 (1시간 40분)
09:30~09:50 소금호수 관광 (20분)
09:50~12:50 카펫트 쇼핑 / 카파도키아로 이동 / 중식 (3시간)
12:50~16:20 카파도키아 관광지 내부 이동 / 관광 (3시간 30분)
16:20~17:40 SUHAN호텔로 버스이동 (1시간 20분)
17:40~20:10 석식 / 휴식
20:30~22:30 밸리댄스 관람 (2시간)
22:30~23:30 카파도키아 SUHAN호텔로 이동 / 취침
앙카라에 세워진 한국참전기념탑 전경
터키는 6.25전쟁 때 15,000명이 연합군으로 참전하였다.
터키가 한국과 형제의 나라라고 하는 이유.
터키가 우리와 가까운 이유는 그들이 돌궐족이기 때문이다. 돌궐을 백인들이 발음한 것이 투르크였고 투르크의 영어식 발음이 터키이다.
돌궐은 고조선, 고구려, 발해 때부터 우리와는 같은 나라를 이루고 있던 부족연맹 이었다.
고구려 발해가 망하고 돌궐이 독자적으로 행동해서 아랍으로 쳐 들어와 세운 나라가 투르크였다.
앙카라(Ankara)는 터키의 수도이며 중앙 아나톨리아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1차 세계대전 이후에
술탄제를 폐지하고
터키 공화국을 세운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Mustafa Kemal Ataturk)는 전까지 터키의 수도였던 이스탄불를 버리고 앙카라를 수도로 정했다.
소금호수의 소금 알갱이
소금호수는 원래는 바다였는데 내륙의 호수가 되었다고 하며 건기에는 포크레인으로 소금을 채취한다고 한다.
여기서 나오는 소금은 터키 전체 소비량의 약 90퍼센트 정도를 충족한다.
카펫트 쇼핑
카파도키아는 "You can not see here" 이라는 뜻으로 즉 볼 수 없는 곳, 찾을 수 없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니고도 있다. 무엇보다 카파도키아는
비경에 가까운 주변경치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오랜 기간 쌓여온 석회암지대에 용암이 흘러내리고 그것이 비를 맞거나
풍화작용에 의해 깍이면서
버섯기둥 계곡이라는 풍경을 만들어냈다.
카파도키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괴레메는 비잔틴시대의 예배당과 수도원이 있던 곳으로 이슬람의 박해를 피해 바위동굴을 파서 교회를 만들었으며
그 안에 여러 가지 벽화를 그려 넣었는데 벽화의 예술성이 뛰어나 괴레메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성지 순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마치 스머프가 사는 마을 같기도 하고, 외계인이 사는 마을 같은 곳이다.
카파도키아의 괴레메계곡은 화산재로 형성되어 인위적으로 동굴을 파기가 좋아 이런 모습의 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카파토키아의 매력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 자연환경이다.
카파토키아의 자연은 에르지예스와 핫산 화산에서 분출된 용암으로 형성된 응회암 층이 수백만 년의 세월동안 풍화작용과 침식으로 오늘날처럼
신비로운 모습으로 변화된 것으로 끝없이 줄지어 있는 기암괴석은 신이 빚어 낸 최고의 예술품이다.
카파도키아에는 로즈밸리 와 레드밸리 그리고 피존밸리 화이트밸리 제미밸리등 많은 트래킹 코스가 있다.
천천히 계곡을 돌아보아야 하는데 패키지 여행에서는 그러하지 못함이 아쉽다.
파샤바계곡 : 요정의 굴뚝이라고 불리는 버섯모양이 기암들이 몰려있다.
카파도키아 교회 전경
313년 로마교황이 기독교를 공인하자 근처의 지하도시에서 은거하며 살던 기독교인들이 나와서 바위동굴을 파서 교회를 짓고 집을 지어 살던 마을로
교회가 많아서 매일 새로운 교회를 돌아가면서 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카파도키아 괴뢰메 교회 내부에서 밖을 바라 본 모습
버섯기둥 모습
상하로 연결되는 통로는 바위에 홈을 파서 오르내렸다.
괴레메 골짜기 : 영화 "스타워즈"의 촬영현장
카파도키아는 실크로드의 중간 거점으로 동서 문명의 융합을 도모했던 대상들의 교역로로 크게 융성했으며,
초기 그리스도교 형성 시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로마시대 이래 탄압을 피하여 그리스도 교인들이 이곳에 몰려와 살았기 때문이다.
아직도 수천 개의 기암에 굴을 뚫어 만든 카파도키아동굴 수도원이 남아 있다.
카파도키아 괴뢰메의 제일 볼만한 곳이 우치히사르 성채이다.
우치히사르는 카파도키아 일대를 조망하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위치히사르
뾰족한 바위라는 뜻이다. 커다란 바위산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여러 바위가 모여 있어 견고한 요새가 되었으며 주거 용도로 사용되었다.
카파도키아 SUHAN호텔 수영장 모습
카파도키아 SUHAN호텔에서....
동굴같은 바에서 세마춤, 승리춤, 밸리댄스 등 터키 전통춤 감상.
세마춤을 추는 무희.
세마춤이란 이슬람교 신앙을 표현하는 명상적 회전춤인데 이춤은 메블라나 라고 하는 이슬람학자이자 신비주의 시인이 창시했다고 전해진다.
밸리댄스를 추는 무희
카파도키아 SUHAN호텔
카파도키아 SUHAN호텔 수영장 야경
카파도키아의 일출 전경
일행 분들은 옵션 항목인 볼륨(열기구 풍선) 타려고 3시 30분에 일어나 괴뢰메 계곡으로 갔다.
열기구 가격이 80~170유로라면 거품이 심한 듯하다. (어떤 배낭여행자는 25$에 열기구를 탑승하였다고 한다)
170유로라면 한국 돈으로 대충 환산해도 24만원 돈인데 약 한 시간 정도 열기구를 타고 일인당 24만원을 지불한다는 것은 좀 심하지 않나 싶다.
열기구가 비행기도 아닌데...
2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