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날 받아놓고 여기저기 외근다니다 오늘에야 벚꽃꿀 맛을 보았습니다. 올해는 사과꿀이 같이 유입이되었는지 입안으로 꿀 한스푼 넣자마자 달고 신맛이 순서대로 느껴집니다.
어머님 생전에 꿀하고 죽염 좀 내맘만큼 드시게 할려고 그리해봐도 잘 안드셨더랬습니다.
꿀은 당이라 혈당오를 게 겁나고 죽염은 드시게 하는 방법을 정확히 몰라 본가에 죽염을 쟁여놓고도 제대로 못드렸던 게 아직도 문뜩 문뜩 생각이 납니다. 자연의 산물인 꿀이나 죽염을 물에 미량녹여 매일 드시게 했다면 탈수와 전해질부족에 시달리지않고 편안히 여생을 보냈을 것인데 말입니다.
중요한 사항은 어린 아이나 노인의 경우 갈증을 느끼지 못해 적시적소에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받지 못하면 다양한 증상과 질병에 씨달리게 되니 계속 반복적으로 죽생법을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아직도 난 물안마셔도 돼, 물안마시고 싶어 라고 말씀하시는 아버님이나 환자에게 먹지로 물이나 링거를 놔줄 수 없다는 의사분들을 보면 듕국에서 병원을 가면 일단 링거부터 들이대는 걸보면 듕국 의료인들은 그나마 의료현장에서나마 링거를 이해하고 있지 않나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꿀도 죽염이나 소금처럼 포도당링거 농도를 보고 죽생수에 대비해서 음용해보는 노력을 기울여서 죽생법과 더불어 정제설탕과 정제염으로부터 우리몸을 지키고 탈수와 전해질부족 에너지대사분을 충족시켜 질병을 예방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