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중국 중국 신강위구르자치구에서 가장 오래된 위구르족 마을

[야전사령관]

투루판에서 산산으로 가는 길로 약 40km정도 가면 도착하는 슈바스村에서 다시 약 10여km의 화염산 계곡을 지나가면 보이는 신강에서 가장 오래된 위구르족 마을 - 토욕구

투루판 시가지

하미과, 포도, 수박 등 과일판매- 사막의 과일은 당도가 최고입니다.

포도를 수확하여 시장으로 가지고 감

포도밭과 전통 위구르족 가옥

포도거리 - 8월26일부터 포도절이라는 축제를 하는데 금년은 이슬람교 금욕절(카이쟈이 절)이 겹친관계로 금방 끝났다고 함.

투루판의 포도은 대부분이 건포도용의 포도인데 우리나라 청포도와 비슷한 모양인데 씨가 없어서 그냥 먹으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투루판에서 회사 업부보고 산산으로 가는 길. 어제 우루무치 낮 온도가 26도였는데 오늘은 12도임. 투루판도 45도에서 32도로 내려갔고 바람이 많고 황사가 생김. 사막기후의 특성임 - 이 도로는 금년 5월에 완공된 도로인데 (한국과 가까운)중국 강소성 연운강 항구도시에서 시작하여 중앙아시아로 갈 수 있는 도로임.

슈바스라는 시골

약10여km의 화염산 계곡을 지나면 토욕구에 도착함.

토욕구 마쟈촌

신강에서 가장 오래된 위구르 족 마을로서 약 2,0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위구르족의 고대의 전통과 민속을 가진 동네로, 중국 서진(西晉), 16국시대부터 개착한 천불동, 세계 이슬람교 칠대성지 중 하나이며, 티벳불교의 유적도 있는 곳으로 사막에 둘러쌓인 계곡에 위치한 신비한 마을임. 

현재 신강의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민족들은 낮에는 음식을 먹지 않고 저녁에만 먹는 카이쟈이 명절이라 밖으로 나오는 사람이 거의 없음.

 이 할아버지는 나와있는데 평소에 100세 노인이라는 광고를 하면서 오른쪽 에 앉아서 사진 같이 찍으면 돈 받고 함.

이 할아버지가 위의 할아버지임~~

중국 제일의 이슬람성지라 하는 토욕구 마쟈 동네의 이슬람 사원 - 1,0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음. 투루판 지역은 비단의 교역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문화가 겹치는 지역으로 수많은 종교(배화교, 마니교, 네스트리우스교, 불교, 이슬람교)들이 혼재했던 지역이었으며 또한 수많은 민족들이 같이 살고 있었던 지역으로 그 당시만 하더라도 문명의 전돠를 했던 지역이었습니다.

천불동 가는 길 - 토욕구 계곡에 있는 마쟈마을은 폭이 1km, 길이가 8km정도되는데 천산의 눈이 녹아 흐르는 물이 흘러서 형성된 곳임. 

 현재 작은 댐을 건설한다고 못가게 함. 그래도 계곡을 타고 올라가면~~

계곡 주위로 많은 불교 석굴이 있지만 약탈, 파손 등 여러 이유로 인하여 대부분 폐허상태임.

천불동 석굴이 보임

문이 잠겨져 있음. 돈황석굴보다 오래된 불교석굴로서 중국 서진, 남북조, 고창왕국시대 등의 여러왕조의 불교예술품들이 조금 볼 수 있습니다만 파손이 심하여 들어가더라도 몇개의 동굴밖에 보질 못합니다. 돈황석굴에도 적지 않는 영향을 주었다고 하며 신강의 3대 석굴중의 하나라고도 합니다. 신강지역의 불교사찰유적은 다른지역데 비해서 유난히 사진을 절대 찍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몇번 왔던 지역이라서 저도 몇장의 사진이 있었지만 불행하게도 분실하여서리~~)

 아래는 인터넷상의 사진들입니다. 

12석굴의 통로

12석굴

12석굴 설법도

12석굴

12석굴 벽화

12석굴 거미 문양

12석굴 부처님 배광(背光)

20석굴 수행하는 스님

20석굴

20석굴 내의 작은 석굴

41석굴 위쪽의 입불

44석굴

44석굴

44석굴 정면 설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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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굴의 설법도

3번굴

4번굴

5번굴

6번굴

7번 석굴

8번 석굴

워낙 물이 귀한 지역이라서 작은 댐이 생기면 아마도 내년쯤 더욱 멋있는 오아시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계곡 건너편의 잔도로 가더라도 보이는 천여년이 지난 석굴들

포도밭

자세히 보니... 

벽화의 흔적이 있음.

가끔씩 떨어지는 흙산이라서 보호하기도 어려운 느낌임

황토로 만든 집들 - 이 지역의 위구르족은 고대의 풍습을 그대로 이어오는 게 많다고 함. 약 2천년 전부터 황토를 집을 지었다고 하는데 어떤 황토집은 4~500년이 되었다고 함.

수령 육백년되었다는 뽕나무

위에서 내려보는 토욕구 마쟈촌 전경

마쟈촌- 마쟈는 무덤을 의미하는 위구르어라 함.

이슬람 사원위에 있는 산 정상에는 고대 불교사찰의 흔적이 있음. 

돌아가는 길에 다시 보는 협곡에 위치한 천불동

토욕구 계곡에는 천산의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시원하게 보이는 개울이 있음.

한여름 텐트치고 지내면 천국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사막의 가운데 위치한 계곡물이 손이 시릴정도로 차고 깨끗하며,  고기도 구워먹고 고스톱도 치고 복전차도 마시고~~

아마 제가 마음먹으면 언제라도 회원님들과 같이 실현할 수 있습니다 ㅎㅎ. 내년이나 후내년에 한번 계획을 준비하겟습니다.

낙타가시라는 나무인데 아주 강한 생명력을 가진 사막의 풀임. 자라면 약 1미터가 되는 데 가시가 있음.

실제 보시면 신비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시 투루판으로 돌아와서

낮에는 40도 이상, 저녁에서 20~30도 정도의 일교차가 심하고 비 한방울 없는 곳에서 자라는 투푸판 포도, 농약도 조금밖에 치지 않아서 바로 따 먹어도 맛있습니다.

한 광주리(약 3kg)에 인민폐 10원 주고 몇 광주리 구입. 우루무치에서 구입하면 3배 비쌈.

지나가는 길에 보는 화염산 - 당나라 시인 잠참 선생이 火雲满山凝未開, 飛鳥千里不敢来라 표현한 화염산

서유기를 보면 화염산 팔백리가 화염이며 주변에 풀 한포기도 자라지 않는 다고 표현한 화염산. 손오공, 우마왕, 철선공주 등 서유기의 동상들이 있음.

포도를 건포도용을 만들기 위해 햇빛에 말리고 있음.

투루판 시 유명한 위구르족 식당

9월1일~5일까지 열린 우루무치 중앙아시아 전시회 참가사진등

재작년 우루무치 폭동사건으로 인하여 안전을 위해 수백명 무장경찰의 감시하에 치르진 전시회

곤륜산 혈국 국화차 판매하는 회사도 작년 재고처리와 선전을 위해 참석했다고 함.

이란업체. 중앙아시아 7개국과 베트남, 말레이지아 업체도 참석

스리랑카 홍차 부스

베트남 침향도 보이고 - 회원님 줄려고 전시회 마지막날 한개 구입(엄청 비싸게 부르는 걸 엄청 저렴하게 구입했음~~)

신강 여러지방의 정부들도 참석

바느질로 일일히 수를 놓은 천인데 가격인 우리나라 돈으로 몇천만원함.(아마 구입할려고 하면 몇백은 줘야 됨. 작업하는데 몇개월이 소요된다고 함.)

 곤륜산이 대표로 있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농업관개회사~~ 한국에서는 내수판매를 하지않아 별로 아는 사람들이 없지만 중국, 몽골, 일본, 중앙아시아에서는 최고의 회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저의 부스 건너편에 위치한 멋있는 타지크스탄 꾸냥들

[달구지]

곤륜산님 덕분에 눈으로 보는 중국여행이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경부인]

위대하고 웅장한 천불동 석굴입니다 꼬옥 가보고싶은 중국여행입니다 투루판의 포도는 과연 하루중 한끼를 굶는다면 아침을 굶는게 속이편할것 같은데효 여러분은 어떠신가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