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전반적으로 된장으로 국울 끓일때는 된장으로 일단 무쳐서 끓이는게 맛이 남니다..
그러니 냉이에 된장을 넣고고 손으로 바락바락주물러 육수(든물이나..조개육수나 멸치등등)를 낳고 긇이세요..
또 배추국도 그렇고 시금치국..모든 된장이 들어갈때는 손으로띁어서...(칼이 다면 맛이 덜 한다네요)된장과 함께 주물르다가 끓임니다..
담은 청국장임니다...
논에서 볏짚을 가져다가 겉대를 벳겨냄니다..소능로 하기 뭐하면 도끼빗을 추천하구요...
일단 가위로 이삭부위랑..부리부분을 정리하시고...
누구나 있는 락앤랑 김치통(낮은놈)에 물받이두개를 겹쳐 까시고...헐 맞춤법몰라서 쓰기 힘들어 죽같네...
짚을 좍...까세요..김발에 밥깔듯....
그위에 삶은 콩을 넣고 위에 다시한번더 짚을 놓으세요..그리고 마른 행주를 덥고 큰 타올 세개정도를 둘둘말아서 덥으시고 (아래위를다....)다시한번더 얇은 이불로 덥으신후..전기 찜질팩을 아래까시고 다시 이불로 덥어줌니다...
집이 서늘하다란 표현정도의 온도가 유지되는 집이라면
약 반나절후(일단 콩이 삶은후 바로 한다는 가정하에..콩이뜨뜻하다는 느낌이 있을정도의 온도에서 시작한다면)
팩에 전기를 약으로 한시간정도 가열후 빼주세요.....
늘 서늘한 집이면 하루 한번 한시간정도 열을 주시고 저녁에는 불이 돌아 약간 미적지근하게 잔다하면 그냥 한번만 하시고 하지마시구요...
저녁에는 미적지근하게 자나 아침이면 야...밖이 추운가...라고 느끼게 깨신다면....그때쯤..한번더 불을 넣어주세요..
이렇게 약 이틀반나절이면 다되고 삼일이 지나면 너무 미끈거리고 쓴맛이 강해서 먹기에 곤란함니다....
변비가 심하시면 많이 하셔서 서늘하게 햇볓을 보이지않으나.
.바람이 잘 통하는곳에 말려서 가루로 요구르트나뭐 기타 방법으로 드시면 효과 만빵이라고 하나..비위에 강하시어야 성공일듯....
기계에 하실때도 아래위로 짚을 깔면 바실리스균이 더 많이 나와 정말 끈적이는 청국장을 얻을수 있고...
원래 짚에서 그 바실리스균이 나온다고 하니...부라보라고 생각하고...
짚을 깨끗이 손질해서 스시면 콩에 붙어도 띠기 쉽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꼭 잊지말아야 할것은 바로 냄새인데.......
이거 거의 죽음이고 집에 약 일주일이 넘게 배어서 빠져나가질 않으니....
결코 무시할수 없습니다...참고하시고...저기 옥션에서 아로마향ㅇ르 사시면 마눤이면 무료배송이니....하나 장만하시면.....두구두고(자주 피면 얼마 안가요) 쓰실듯...기분 전환에도 짱임니다....
담은 하늘빛 바다 언니를 위한 닭계장.....
뭐 돈이 많아 난 한우로 육수내서 육계장을 한다 하면 할말은 없지만...저렴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닭계장....
닭을 사실때..닭발(중죽요리에서는 닭발 육수를 쓴다네요)을 더 달라고 해서 일단 백숙하듯 끓이는데....(찹쌀넣지말고)푹익으면
고기를 꺼내서 살과뼈를 발라냄니다....
살과 육수를 덜어내서 아이들용으로 죽을 끓여주시고(당근 양파..시금치등등을넣고)
어른용으로 대파를 많이 준비하시어고사리,숙주(삶아서)..누군 콩나물을 넣는다고 하지만....취향대로...
대파와 숙주 고사리를 고추가루, 마늘,소금,생강즙(뭐 화학조비료 좋으시면 넣고 아니면 빼고) 발라놓은 살과함께 주물러 육수에 넣고 끓임니다..이때.넣기전에...기름을 충분히 걷어내
야하고 매운맛을 원하면 고추기름을 더 넣으시고 더 강한맛은 청양고추를 넣어 충분히 강한맛을 냄니다...
다음....
수육......이건 당연히 고기를 잘 사야됨니다..오겹살(껍질이 붙어있는놈)을 준비하시고...
통후추(홈플러스에 팝니다) 계피(나무로된 껍질...장에 옴니다 인삼파는곳에도 있고)
특히 여기서 포인트....쪽파뿌리.....(쪽파를 먹고 그 뿌리를 항상씻어서 준비해두세요..냉동실에 넣어놓으세요...) 된장....생강...양파...등을 낳고 푹삶아주면 되고 취향에 다라 생채를 해서 곁들여 먹기도 함니다....
수육의 포인트는 냄새제거와 육즙이 살아있어야하니...
통후추..계피....쪽파뿌리....생강....양파...넉넉히 넣으세요....참 된장하고...
다음은 감자탕....
은 담에 여기까지 쓰니 힘들어서.......원한다면 담에 쓸께요....
위에 쓴것도 전적으로 몆몆에게만 검증된맛이니 믿지는 마세요.....
첫댓글 위대한 짱짱이~ 이렇게 상세하게 쓰면 바보라도 다 알겠네(이래놓고 못하면 안되겠지) 내가 꼭 명심명심해서 그대로 실천할께. 감자탕도 시간나면 올려줘. 우린 한달에 최소3~5번 정도는 이바돔감자탕 먹어러 가걸랑. 울식구들 모두 감자탕 메니아들인데 내가 영 재주가 없어서리, 감자탕에 들어가는 외식비만 15~20만원
정도 되서 눈치가 여간 보이는게 아냐. 이제 질린다고 거짓말도 하면서 어쨓던가 안가볼려고 하걸랑. 짱짱이 요리책하나 내던가. 시중에 있는 요리책보다 주부들이 실제로 경험한걸 그대로 올리는게 머리 더 쏙쏙들어오네. 고마워 위대한 짱짱이.
이렇게 자세하게 알려줘서리 넘넘 고마워서 어찌할 바를 모르것네 ㅎㅎ 설해목언니 말처럼 동감동감 ㅋㅋ 역시 짱짱이는 짱이여 고마워 퍼가서 두고두고 읽으며 배워야겠어 요리 잘하는것도 타고난거여 ㅎㅎ통후추를 오디서 구하나 했드만 가까운데 팔고 있었구나 아~짱짱이 하고 더욱 친하게 지내야 겠다 ㅋㅋㅋ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