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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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반도체 백혈병사망노동자 합동추모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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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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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반도체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노동자 故 황민웅, 이숙영 씨의 합동추모제가 지난 19일 밤 7시에 용인시 기흥구 삼성기흥공장부근 롯데마트화성점 앞에서 열렸다. 故 황민웅 씨는 1997년 7월부터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기흥공장에 입사해 1라인 설비엔지니어로 근무하다 2004년 10월 급성림프모구성 백혈병을 진단받고 2005년 7월 23일 32세 나이로 사망했다. 故 이숙영 씨는 1994년 12월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생산직 노동자로 취업해 故 황유미 씨와 2인 1조로 근무하다 2006년 7월 13일 급성골수성백혈병(M2)을 진단받고 2006년 8월 17일 31살 나이로 사망했다. 삼성반도체와 집단백혈병 진상규명과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대책위원회(담당 이종란 공인노무사), 전국금속노동조합의 주최로 열린 이번 추모제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촛불을 들었다.
▶ 고 황민웅 씨와 고 이숙영 씨 © 수원시민신문 ◀ | |
▶ 고 황유미 씨 아버지 황상기 씨(왼쪽)와 고 황민웅 씨 부인 정애정 씨(오른쪽) © 수원시민신문 ◀ | |
▶ 주최측이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설치한 피켓들 © 수원시민신문 ◀ | |
▶ 음악가 '별음자리'의 추모노래 © 수원시민신문 ◀ | |
▶ 삼성SDI 사내기업 해고자복지투쟁위원회 울산지부 지부원들 © 수원시민신문 ◀ | |
▶ 추모시를 낭독하는 산업재해노동자협의회 양삼봉 사무차장 © 수원시민신문 ◀ | |
▶ 추모글을 읊으며 오열하는 정애정 씨 © 수원시민신문 ◀ | |
▶ 살풀이 중인 장성진 씨 © 수원시민신문 ◀ | |
▶ 살풀이 중인 장성진 씨 © 수원시민신문 ◀ | |
▶ 살풀이 중인 장성진 씨 © 수원시민신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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