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ㅎㅎㅎㅎ

[달구지]

영화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오래 쉴 수 있는 공간은 드물다. 내가 자주 가는 영화관은 영화시간 외에도 기다리며 쉴 수 있는 고급 

쇼파가 많이 있고, 영화 끝나고도 쉴 수 있는 고급 의자가 있는 곳이다. 영화관 의자도 편하고 화장실 가깝고 담배 피울 수 있는 

곳도 있다. 나에게는 정말 좋은 휴식처이다. ㅎㅎ 아멘!

어제는 영화 노량을 보았다. 나는 이순신도 이순신이지만, 그렇게 목숨을 바치며 싸우는 우리 군대를 보는 것에 감동했다.

규모가 엄청난 치열한 전투신, 영화를 보는내내 나도그들 가운데 일부분이 되어 함께 싸웠다. 상병으로 제대했으니,

예비역 병장 000 만약 전쟁이 나면 나도 용감히 싸울 것이다. 다만 그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한반도에 나는 상관이 없으나 우리 국민 후손들을 위해 평화는 꼭 지켜져야 한다고 본다. 아멘!

이른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맛있는 점심도 식당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예전에는 점심 때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불경기는 불경기구나 하고 느꼈다. 극장에 갈때 마다 나라도 팔아줘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갔고 내일과 모래도 가서 영화보고 점심먹을 예정이다. 형이 사줄 때는 몇만원 짜리 먹기도 

하는데, 나는 수입이 없는 상태라서 어머니께 미안해서 만원 이상은 거의 먹지 않는다. 한 팔천원 정도 밥을 먹으며

든든히 배를 채운다. 밥이면 됬지, 아무 거나 배채우면 됬지, 뭐 맛있고 맛없고는 상관도 않한다. 그러고 보면

매일 아침을 차려주시는 어머니께 감사한다. 나 혼자였으면 라면이나 카레 짜장 등으로 그냥 먹었을텐데, 어머니 덕에

여러 반찬으로 밥을 먹는다. 외부 식당으로 보면 고급 백반인 것이다. ㅎㅎ 아멘!

하루에 약 만오천원이면 내가 보고 싶은 영화 실컷 보고, 배부르게 밥먹을 수 있다. 그런 시간들이 나는 기쁘고 즐겁다 ㅎㅎ 

또한 집에서 편하게 여러 영화를 볼수 있다는 것은 내게 큰 기쁨이다. ㅎㅎ 아멘! 주님께서 내 본질 본성의 기도는 허락하지 

않으시나 편안히 안돈할 수 있으며, 심심하지 않게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베풀어 주시니, 과연 주님은 나의 목자이시다.

분명 바른 길, 올바른 길, 또한 선한일, 남을 돕는 일, 더 좋은 길로 인도해주실 것을 믿는다. 아멘!

사람이 붐비지 않는 고요한 영화관, 사람들 많으면 못간다. 나는 솔직히 사람들 많은 곳 보다 좀 조용한 곳이 편하다.

물론 사람들 구경하고 싶을 때도 있는, 사람 많은 곳 즐기기도 하지만, 너무 많으면 이게 기계들인지, 무슨 일 났나

생각날 정도로 좀 답답하고 자리를 뜨고 싶을 때도 있다. 물로 연말연시나 크리스마스 교황님 추기경님 등등

큰 행사에서는 나도 군중의 일부가 되어 물들기도 하지만, 이미 몸이 상할데로 상한 나로서는 그냥 홀로 편히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더 선호한다. 그곳 중의 하나가 바로 아침 영화관이다. ㅎㅎ 감사한다.

의자가 얼마나 편한지, ㅎㅎ 그냥 앉아서 졸기도 하고, 옆에 보면 친구나 연인들이 편히 쉬는 것도 보인다. 이렇게 편한 곳이

우리 동네 가까이 있는 것이 내게는 큰  축복이며 행복이다. ㅎㅎ 아멘!

잘 정리정돈이 상영관, 정말로 영화 축제가 벌어지는 공간이기에 사랑스럽고 소중하며 기쁘고 즐겁다. 언제나 청결을 유지하는

극장이 좋다. 깨끗하고 깔끔하고 말이다. ㅎㅎ 아멘!

귀여운 케릭터들도 많고 말이다. 내가 갔을 때는 영화 위시가 돋보였다.

다정한 연인들도 있고,

2024년 새해를 축하하며, 기쁘게 보낼 것을 다짐하는, 정겨운 트리, 아직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성스런 탄생의 여운이 있는,

이제 죽어도 상관없다 말할 수 있는 기쁨이 있는 여운이 있는 겨울, 이 겨울이 감사하다. ㅎㅎ 아멘!

시지비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나, 저렇게 꾸며 놓으니 꽤 귀엽다 독특하다. ㅎㅎ

상영관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 잠시 화장실 다녀오고 담배 피우러 갔다오는 것이 불편하지 않았다 나쁘지 않았다.

깔끔한 화장실 ㅎㅎ 꾸며놓은 외관 ㅎㅎ 행복이 머무르는 곳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