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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학포초등학교제25회 원문보기 글쓴이: 성기일
<치아 상태에 따른 추천 치약> * 입냄새 없애주는 치약 : 페리오 브레스 케어, 메디안 포레스트 * 시린 이에 좋은 치약 : 네오메디컬 나노 치약, 텐디코약Q10, 센소다인 |
2. 어떤 칫솔을 써야 하나?
칫솔은 머리 부분이 작은 어린이용 칫솔을 사용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야 잇몸 안쪽의
구석진 곳까지 청소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칫솔대는 구부러진 것보다는 반듯한 것으로,
칫솔모는 가급적 부드러운 것이 잇몸을 덜 상한게 한다네요. (치과에서 추천해 주는 것이 제일
좋지요 ^^)
관리하는 방법도 중요한데 칫솔을 사용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칫솔모를 위로 가게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시켜야 합니다. 매일 이를 닦는 칫솔에 세균이 득실거린다면 차라리
안 닦는 것보다 못할테니까요. 그리고 칫솔은 보통 1∼2개월에 한 번씩은 새 칫솔로 갈아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3. 치약을 묻힌 후 물은 묻히지 않는 것이 좋다.
치약을 짠 후에 칫솔에 물을 묻히는 것이 버릇이 되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물론 저도 그랬지요.
치약에 물을 묻히면 불소 성분에 물에 씻겨서 나갈 수 있어서 과히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제 부터는 버릇을 바꿔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항상 치약에 물을 묻힌 후에야
기억이 나니 문제입니다. ㅠ.ㅠ)
4. 칫솔질의 시작은 앞니가 아니라 어금니부터
대부분의 사람들이 칫솔질의 시작을 앞니부터 하는데, 실제 칫솔질이 정확히 되어야 하는 부분은
음식을 씹는 어금니 부위와 밖으로 도출되지 않는 입 안쪽이랍니다. 해서 가장 처음엔 어금니와
입안쪽을 닦아 주시고 남은 거품으로 앞니를 닦아 주는 것으로 순서를 바꾸어 보세요^^
그리고 칫솔질이 가장 안되는 부위는 어금니 안쪽(볼쪽) 인데, 이 부위를 닦을 때는 이를 다문
상태에서 칫솔을 볼 사이로 밀어 넣어 위, 아래로 닦아 주시면 됩니다.
5. 치실로 1~2일에 한번씩은 치아 사이 관리 (자주 하시면 더 좋구요^^)
칫솔질을 아무리 잘해도 이 사이 사이에 낀 음식물이 다 제거되는 것은 아니더군요. 이럴 때는
치실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매일 하기는 좀 번거롭기 때문에 1주일에 1~2회 정도가 적당한데
(물론 더 자주 해주심 좋지요. 전 귀찮아서. ㅋㅋ) 생각 외로 많이 끼어 있는 음식물에 놀라실 수도
있답니다. 그런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치석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6. 스케일링은 6개월 한번씩 ..
이건 의사 선생님 말씀이구요. 앞서 설명한 대로 제대로 관리만 하시면 1년 6개월에 1번씩 스케
일링을 받으셔도 괜찮습니다. 실제 제 경우에 1년만에 갔는데도 치석이 없다고 그냥 돌려보내더
군요. 그러니 평소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스케일링을 하실 때도 비싸게 5만 원을 다 주실 필요가 없답니다.
최근 체인으로 운영되는 치과에서 손님 모객용으로 스케일링을 1만원에 해 주고 있는 곳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저도 처음엔 충실하지 않거나 아니면 이상한 병원이 아닐까 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상당히 큰 병원이었고 서비스도 충실하더군요. 보통 치과는 다니는 곳을 많이 가기
때문에 그렇게 고객을 유치해서 단골 손님을 만들기 위한 전략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