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를 운전 하시는 분들은 가끔 내가 차에서 내리전에 켜두었던 히타 열선 등이 시동을 걸고 승차하면 다르게 작동되고 있단걸 느낄때가 있다.
바람세기, 열선온도, 씨트냉풍 등 내가 차에서 내릴때 기억했던 것과는 다르게 작동 되는걸 느낄때가 있는데 최근에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시동을 끄기전에 운전자가 조작해둔 상태로는 주차 시간이 길지 않으면 시동을 걸고나도 그 상태로 있으나 장시간이 지난뒤에는 기본으로 등록된 상태로 돌아간다.
쉽게 말하면 단시간 주차뒤엔 내릴때 상태로, 장시간 주차시엔 기본등록 상태로
돌아간다는 말 입니다.
운전 스타일을 입력하는 기능도 있는데 고속도로 운전자 주행보조를 사용할때 아주 좋은 기능이다.
아마 항상 바쁘고성격이 급한 한국사람의 성격에 기계를 맞춘것이 아닌가 싶다.
운전스타일 조정도 4가지로 입력 하게끔 요즘 차들은 버튼이 되어있다.
노멀, 스포츠, 에코, 스무스 네가지 기능중 난 열효율이 좋은 에코 기능을 주로 사용한다. 통통 튀는듯한 소리는 싫지만 열 효율은 높은것 같았다.
성격이 급한 젊은 사람은 스포츠 기능이 어울릴것 같기도 하고 장년층은 노멀도 좋지만 조용하고 젊잖은 스무스 기능이 좋지 않을까 싶다.
깊은 지하 주차장이나 멀리 떨어져 있어도 헨드폰이 터지는 곳이면 헨드폰으로 시동켜기 끄기, 문잠금, 열림, 창문닫기 등 참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들이 있단다.
창문을 안닫고 문을 안 잠그면 헨드폰의 알림 문자로 알려 주기도 하고요.
밖에 공기가 탁하거나 공해 물질에 차가 노출되면 스스로 창문도 닫는다.
술이 취해 대리운전으로 와서 주차한 곳을 기억하지 못해도 헨드폰으로 위치를 찾을수도 있다고 하는데 난 아직 그 기능도 사용해 보지는 못했다, 아니 잘 모른다.
그런데 서두에 말한 열선을 1단에 두고 내렷는데 2단으로 켜저 있다든지 히타가 3단으로 25도에 있었는데 2단에 21도에 와 있다던지 자동으로 움직이는 이유는 분명이 있을건데 아직 파악이 안돼서 차에 오를때 마다 다시 조정하고 운행하는데 사용설명서 어디에서도 찾기가 어렵다.
이그 이제는 머리가 나쁘면 차를 끌고 다니기도 어렵겟구나 생각을 하면서 웃어 본다.